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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물 장수명화와 탄소중립실현 정책포럼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2022년 11월14일(월) 국회의원회관에서 건축물의 장수명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포럼은 ‘탄소저감을 위한 건축물의 장수명화 필요성’을 주제로 한양대학교 ERICA 건축학부 이한승 교수가 첫 발제에 나섰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 주택의 평균 수명은 27년으로 해외 주요 국가 대비 짧은 주기의 재건축이 반복되는 원인이 되고 있다며 건축물의 장수명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건축물의 장수명화를 통해 거둘 수 있는 탄소저감 효과도 함께 제시했다. 이어진 ‘건축물의 장수명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발제는 한국교통대 교통대학원 장승협 교수가 맡았다. 장 교수는 현행 장수명 주택 인증 기준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또 국내와 해외 각국의 내구성 설계 기준을 살펴보고 실제 목표 내구수명의 보장을 위해서는 인증기준 관련 내구성 설계를 사양 기반에서 성능 기반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 토론에서 국회환경포럼 조길영 사무총장을 좌장으로 앞서 발제를 진행한 이한승 교수와 장승엽 교수를 비롯한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오윤택 사무관, 충남대 건축공학과 김규용 교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연구본부 김수암 박사, 호서대 건축토목공학부 홍건호 교수, 한국기술융합연구원 홍용표 박사가 참여했다. 허영 의원은 “영국과 독일의 아파트 수명이 120년을 넘는 것과 비교하면 우리나라 건축물 수명은 30년 정도에 불과해 상당히 짧다”며 “산술적으로 향후 10년 동안 660여만호를 허물고 다시 지어야 한다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 의원은 “건축물 장수명화는 잦은 재건축-재개발로 인한 부동산 시장 불안정 등 악순환을 막고 자원 낭비와 건축 폐기물 발생을 저감시켜 탄소중립 정책기조에도 부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책포럼은 허영 의원과 이용선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건축시공학회, 사단법인 대한건축학회, 지속가능 스마트시티 융합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이 후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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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 허영 의원, 지역균형발전 및 혁신도시 관련 인식조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국정감사 과정에 혁신도시법과 관련한 지역균형발전 현안을 점검했ek. 이후 수도권 집중 문제에 대한 국민 인식과 2차 공공기관의 이전 등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평가 및 향후 중점 과제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2년 11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지역균형발전 및 혁신도시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국민들은 수도권 집중과 지역 불균형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대-지역-성향을 불문하고 지역균형발전 정책과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해 각각 87.4%, 75.8%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해결해야 할 분야로 ‘일자리/소득(57.2%)’, 가장 필요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은 ‘세제 혜택ㆍ인센티브 확대 등을 통한 기업의 지방 이전 지원(26.7%)’을 각각 1순위로 꼽았다. 다만, 지난 20년간 추진해온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지역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은 49.7%,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응답 44.2%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현재 수준의 정책으로 향후 20년 동안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응답은 35.5%로, 기존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기대치 모두 50%를 밑돌았다. 수도권 거주자 중 비수도권 이전 의향층은 4명 중 1명꼴인 24.2%로 나타난 가운데 은퇴를 앞둔 50대(35.1%)와 60대(32.9%)에서 비수도권 이전 의향이 30%를 상회했다. 반면, 비수도권 거주자 중 수도권 이전 의향층은 17.1%로 나타난 가운데 18/20대(40.4%)와 30대(23.8%) 등 청년세대의 수도권 이전 의향이 비교적 높았다.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는 지역 청년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정책과 더불어 은퇴를 앞두고 비수도권 이전을 희망하는 베이비붐 세대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도입이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역 균형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인식조사는 ㈜리서치뷰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조사(ARS/무선 RDD)로 진행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3.1%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조사결과 요약자료와 통계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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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3
  • 강원도, 국회내 국비확보 현장상황실 개설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는 2022년 11월10일(목) 여의도 국회내에 강원도 국비확보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김진태 강원도지사,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 김명선 행정부지사, 정광열 경제부지사, 김한수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국비 확보 현장상황실은 강원도 예산과 국비전략팀이 상주하면서 강원도 관련 예산의 국회 예산심의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해 대응하는 등 도와 국회 그리고 기재부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김진태 도지사는 “반도체교육센터 설립, 춘천~속초 철도 등 강원도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국회 예산심의 최종 의결시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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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0

실시간 정치/행정 기사

  • 정의당 춘천시위원회, 춘천시 산하기관장 철저한 검증 필요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정의당 춘천시위원회가 민선 8기 춘천시가 후반기로 들어서면서 2년 전 임명된 산하기관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임명에 앞서 새로운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 및 기존 기관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의당 춘천시위원회(위원장 윤민섭)는 2024년 7월19일(금) 배포한 성명서에서 조만간 임기가 만료되는 산하기관장은 춘천문화재단,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3곳이라며 춘천문화재단의 경우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새로운 이사장 선임을 위한 공개모집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2년 전 산하기관장 임명 당시 인사청문회 도입에 대한 논란이 있었고, 이후 관련 조례도 마련된 만큼 육동한 시장은 춘천시의회에 인사청문회 요청을 통해 산하기관장 인사가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경우 기관장 추천위원회가 각각 오는 7월 22일과 23일 연이어 개최하는데 현직 원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경우 하위직급 연구원 위주로 퇴사자가 다수 발생해 연구 인력에 대한 확보방안 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경우, 지난 6월 춘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많은 문제점이 제기됐지만 아직까지 해명되지 못한 점이 상당히 많다며 지난 행감에서 기관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인사와 조직 운영에 대한 문제가 크게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업 추진과정에서 6,800여만원의 재산손실을 입힌 직원에 대해 징계양형이 기준보다 매우 낮은 솜방망이 징계를 하는가 하면, 과도한 징계를 남발해 강원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징계양정 과다 등으로 3번이나 부당징계 판정을 받는 것이 지적됐다고 강조했다. 여기에다 추가로 최근 알려진 매우 심각한 문제는 간부사원에 대해 최고의 중징계인 직권면직(해고) 처리를 했다가 강원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징계 판정을 받아 원직 복직과 미지급 임금 무려 3천여만원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런데 더 심각한 문제는 강원지방노동위원회의 원직 복직 명령에 대해서 기존과 다른 부서 평사원으로 인사발령을 해 누가 봐도 원직이라고 볼 수 없는 인사를 한 것이라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이러한 인사 처리는 공기업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비상식적인 결정으로 향후 법률적인 문제로까지 확대될 수 있어 매우 심각한 논란이 지속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자처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더나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련, 최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직원들의 동의서도 받지 않은 채 2022년도 직원 성과급을 삭감했으며 작년 말(2023년) 모 기관에 기관운영비로 기부를 했다며 이는 출자 ․ 출연기관의 회계원칙에도 어긋나 보이고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가 아니어서 개인 기부금 영수증조차 발급할 수 없는 이상한 기부를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상한 기부를 했음에도 직원들의 자발적으로 기부로 포장해 원장 치적으로 홍보를 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문제는 향후 춘천시 감사 등을 통해 문제가 없는지 밝혀야 할 부분이라고 촉구해 해당 기관들의 입장표명 및 향방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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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9
  • 강원특별자치도, 수소 클러스터 중앙투자심사 재 신청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7월 31일까지 동해시와 삼척시에 추진중인 ‘수소 저장 ‧ 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총 사업비 3,177억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의 신속한 통과를 위해, 동해시 지역을 우선 재 신청한다고 7월18일(목) 밝혔다. 이번 대응계획은 동해시(1단계)와 삼척시(2단계)를 구분해 단계별로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의 72%에 해당하는 민자조달에 대해 지역별로, 재원조달 시점을 고려했다. 이에따라 1단계로 동해시 지역 산업진흥 ‧ 기술검증기반인 기업지원시설로 지방비 투입 등 원활히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2024년 7월 31일까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우선 신청한다. 또 2단계로 삼척지역 수소공급기반인 수소액화플랜트는 SPC 설립 및 민자투자를 통한 재원조달 등을 확정하는 시점인 2025년 상반기 2차로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한다. 정일섭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계기로 동해 ‧ 삼척 수소저장 ‧ 운송 클러스터 사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완성도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과 긴밀히 협력해 중앙투자심사 통과,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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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8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공항 양양-중국 전세기 단체관광객 유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7월14일부터 양양국제공항 ‘양양~중국(창사)’ 전세기 취항에 따른 중국 단체관광객 1,300여명을 유치해 8월30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항공사는 청도항공으로 운항 기종은 A320NEO(180석)이며 7월14일, 7월19일, 7월24일, 7월28일, 8월2일, 8월7일, 8월12일, 8월16일, 8월21일 8월30일 각각 밤 12시30분에 창사를 출발해 새벽 4시30분 양양 도착 후 오전 6시30분 양양 출발, 오전 8시50분 창사 도착으로 운항한다. 특히 이번에 양양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중국 단체관광객은 강원도내 2박3일 일정으로 설악산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해수욕장 등을 방문해 강원도의 여름을 즐길 계획이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는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전세기 단체관광객의 우리 도 방문을 환영하며, 머무는 동안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환대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다 하고,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인 해외관광객 유치와 이를 통한 공항활성화 힘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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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2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업무협약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024년 7월11일 오후 2시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전북특별자치도와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청 공무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도형 상향식 특별자치도로 강원과 전북이 공통된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고 6개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해 깊은 관심을 모았다. 이에따라 주요 내용으로 ▲특별자치도 성공 실현을 위한 자치분권 확보 ▲특별법 체계 개선을 위한 학술교류 및 입법활동 강화 ▲국토종합계획 수립(변경)시 특별자치도권역 반영 ▲문화 및 산악관광 활성화 ▲청소년 교류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홍보협조 등이었다. 또 분야별 세부 협력방안은 향후 실무자간 상호 협의를 통해 마련하기로 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금까지 전북과 강원은 세미나, 워크숍 등 지속적인 교류가 있었지만, 이 협약식을 통해 함께 더욱 협력 관계가 될 것”이라며, “또한 전북과 강원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아 노력을 한다면 시너지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김관영 지사님의 도정 추진 방향이 도전경성, 우리는 마부정제 자세로 전북과 강원의 도정 방향이 일맥 상통한다”며, “앞으로도 양 도가 협력하며 특별자치시대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협약식이 종료된 후, 김진태 지사는 전북자치도청 공연장동으로 자리를 옮겨 ‘매운 맛 정치인에서 순한 맛 행정가로 변화된 모습’, 전북과 강원의 인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후 변화된 모습, 앞으로 특별자치도가 나아가야 할 미래 등을 제시하며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전북과 강원의 인연에서 남원지청장 시절의 전북에 대한 추억과 경험을 공유했다. 한편 강원과 전북은 지난 5월 '특별자치 관계관 합동워크숍'에서 특별자치도 추진상황 및 주요 특례 등을 공유하고 공동 입법과제 발굴에 대해 논의한데 이어 6월 강원 · 전북 연구원이 공동으로 릴레이 국회 포럼을 개최하는 등 공동 협력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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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1
  • 강원특별자치도, 신규 케이블카 6개 본격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41년 만에 착공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외에도 도내 신규 케이블카 6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지사는 2024년 7월8일(월) 오전 11시 강릉시 주문진읍 소재 제2청사에서 가진 글로벌본부 개청 1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도내에 추가적으로 건설될 케이블카는 ▲치악산 케이블카(원주시), ▲강릉~평창 케이블카(강릉시 · 평창군), ▲대이리군립공원 케이블카(삼척시), ▲금학산 케이블카(철원군), ▲울산바위 케이블카(고성군) 등 산악 5개소, ▲소돌~영진 북강릉 케이블카(강릉시) 등 해양 1개소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케이블카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수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 신청된 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계획과 의견을 청취했다며 7월부터 도에서 행정컨설팅을 시작하며, 전문가협의회를 별도로 구성해 각각의 입지 여건에 따른 경제성과 환경성을 최우선의 기준으로 삼아 별도의 세부적인 기준을 마련해 연말까지 사업의 우선 순위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백두대간 등 산악과 동해바다를 동서로 연결하는 강릉~평창 케이블카(강릉 성산면 어흘리~평창 선자령, 5km)는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적정노선을 확정,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지난 주에 최종보고회 마쳐 노선과 사업성에 대한 분석 연구 결과를 도출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 비용대비 편익 분석값 1.08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으로 예측해 연간 이용객 117만명, 연 매출 198억원으로 추정하며, 향후 2030년 개장을 목표로 지방자치단체인 평창군과 강릉시가 660억원의 사업비를 부담해 국내 최장 케이블카 건설에 나선다고 피력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하려면 인허가 등 17개의 절차가 있어 강원특별법으로 환경영향평가를 얻어냈지만 16개의 절차가 남아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16개 중 걱정되는 것은 백두대간 규제로 백두대간 핵심구역은 케이블카 허가를 당장에 받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철저하게 준비할 계획으로 사전절차 이행에 2~3년, 착공에서 준공까지 4~5년에 걸쳐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스위스 삭도시설 현황을 소개하며 “스위스는 총 2,360개의 케이블카와 리프트가 있다”며, “한 장소에서도 여러 개의 케이블카가 이중 삼중 교차해 나가는 상황”이라고 소개하면서 “스위스도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도에서도 자연환경을 보존하며 친환경적 케이블카를 건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내 신규 케이블카중 원주치악산 케이블카와 삼척대이리군립공원케이블카 및 철원금학산케이블카는 구상단계에 있으면 강릉~평창케이블카와 고성군의 울산바위케이블카는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강릉시 북강릉케이블카는 타당성 조사중이며 이중 철원, 고성, 강릉은 민자투자로 진행중이다. 아울러 도는 2024년 7월 정기 인사에 전문인력 3명 우선 배치 및 연내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7월부터, 관련 부서 및 관계기관 연계 행정컨설팅 착수 등 행정지원에 나서는 동시에 전문가협의회 구성과 연말까지 사업 우선 순위를 선정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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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8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수소특화단지 지정 도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 수소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수소 3대 핵심 사업에 4,500억원을 투입해 미래 수소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024년 7월8일(월) 오전 11시 강릉시 주문진읍 제2청사에서 가진 제2청사 개청 1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전국 최초 수소특화단지 지정사업에 도전해 미래 수소경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핵심 수소사업은 시범도시, 규제자유특구, 클러스터 등 3가지로 시범도시(317억원)는 삼척시 교동에 조성해 2023년 이미 준공, 운영 중으로 국내 첫 수소 시범도시라고 소개했다. 이어 수소 에너지 연계형 타운하우스 11동의 실증단지가 갖춰져 있으며 외부 에너지 공급없이 최소 7일에서 최대 1개월까지 독립운전이 가능한 자립형 주거단지로 수소 생산부터 저장, 이용까지 전주기 기술을 실증한다며 올 11월 준공 예정인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340억원)는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평창군 일원에 269,593㎡로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특구내에서 액화 수소 용기와 탱크로리 제작을 비롯 액화수소 생산시설과 고정 · 이동식 충전소, 수소 모빌리티 등 다양한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며 2023년 12월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타당성을 검증받은 클러스터(3,177억원)는 동해시의 경우 산업진흥센터를 비롯 안전성시험센터, 실증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산업육성에 나서며, 삼척은 수소액화플랜트(30톤/일)로 수소공급공간으로 조성해 동해 · 삼척 수소 저장 · 운송 산업기반을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또 강원도는 3대 핵심사업 추진에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6월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했다며 수소특화단지는「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 후 최초로 지정하는 국내 1호 수소특화단지로 총면적은 동해 특화지구와 삼척 특화지구 342,192㎡로 클러스터와 동일하다고 피력했다. 여기에다 특화단지에 지정될 경우 맞춤형 성장 · 투자사업 지원, R&D, 세제, 기술 개발 등이 우선적으로 지원되고 기업 입주 · 유치를 위한 정부 보조금 등이 적극 지원된다며 서류검토 ‧ 검증 절차(7~8월)를 거쳐 수소경제위원회에 상정 ‧ 의결(9월)하고 특화단지 지정고시 및 결과를 발표(10월)할 예정이며, 클러스터에 지정되면 평가는 면제 받는다고 덧 붙였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도 수소 핵심 3종 세트가 이미 추진 중인데, 추가로 수소특화단지에 도전해 명실상부 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 이라며, “특화단지까지 성공하게 되면 80개 기업 유치 4,500억원의 투자를 받게 된다“며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 국회의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워원장인 만큼 더욱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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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8
  • 강원특별자치도, 도민과 함께하는 현안토론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7월3일(수) 오후 4시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현안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취임 초 Go! one-Team 18개 시군 현장간담회 이후 추진방식을 보완한 심화학습 시간으로 도지사가 직접 도민과 시군의 의견을 듣고 현안 해결 방안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따라 이날 토론회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 도 지휘부와 태백 · 영월 · 평창 · 정선 등 4개 시군 시장 · 군수, 실 · 국장, 기업체 대표,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어 이날 토론회는 테크노파크 태백원료산업지원센터에서 ‘석탄 경석의 활용 방안’ 발제를 시작으로 건의 · 답변시간이 이어졌다. 먼저 태백시는 국유림에 적치된 경석 활용 방안, 경석 산업화를 위한 기업 지원 방안(현지기업 대표)을 건의했다. 이에대해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국유림 적치된 경석 활용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에 반영했고 기업에게 적극적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월군은 텅스텐 등 핵심소재 산업육성과 클러스터 구축 지원을 요구했으며 도는 핵심광물 생산 · 기술개발 · 전문인력양성 등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영월군 투자선도지구, 태백 · 영월을 핵심광물 산업벨트로 묶어 기회발전특구를 신청해 기업유치 등 신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평창군의 산악관광 법률 개정, 제천~평창 철도사업 국가계획반영, 정선군의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 정원, 강원랜드 규제 완화 건의에 대해 도는 필요성을 공감해 이미 추진하고 있거나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취임 2주년을 맞아 택배 상하차 · 배식봉사 · 텅스텐 탄광 채굴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진태 지사는 “오늘 현안토론회 영월 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해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논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면서, “건의하신 안건들은 꼼꼼하게 챙겨 성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앞선 오후 3시, 김진태 지사는 1994년 폐광 후 30년 만인 2025년 채광을 추진하고 있는 텅스텐 광산(영월 상동읍, 알몬티 대한중석)을 찾았다. 아울러 입갱에 앞서 작업복과 안전화를 착용한 김진태 지사는 1km 정도 갱도를 이동 후 텅스텐이 묻혀있는 현장을 찾아 채굴 작업을 직접 체험했다. 김진태 지사는 “텅스텐은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한다고 하는데 텅스텐 5,800만톤이 여기에서 채굴이 가능하다니 놀랍고 광물 산업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며 “신속히 개발해서 폐광지역 기업유치와 경제회생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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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3
  • 강원특별자치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공모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모범적인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2024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공모를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의 승강기가 설치돼 있거나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의 공동주택, 건축법 제11조에 따른 주택 외의 시설과 주택을 동일 건축물로 건축한 건축물로서 주택이 150세대 이상인 건축물)으로 임대단지와 사용승인을 받은 지 1년 미만인 단지는 제외한다. 접수 마감은 8월30일까지이며 관할 시군 건축 ‧ 주택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평가 항목은 ▲공동주택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항목이다. 도는 9월 중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단지는 공동주택관리 분야 상장 수여 및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추천한다. 기타 선정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 033-249-3464) 또는 시군 건축 ‧ 주택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호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통해 도내 입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주택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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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3
  • 양양국제공항 무사증입국 전담여행사 인증서 전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6월28일(금),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양양국제공항 무사증입국 전담여행사에 대한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아시아 4개국 관광객들에게 적용하는 무사증 입국지원제도 운영에 따른 관광객 모객 및 관리를 전담할 국내 16개 여행사에 대한 인증서 전달과 함께 제도 운영에 따른 협조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전달식을 주관한 고석민 관광개발과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양양공항 활성화를 위해 무사증입국제도의 연장을 지원해 준 법무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그 동안 본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제도 운영에 적극 함께해 준 여행사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법무부 출입국심사과에서 무사증 입국제도에 대한 안내와 유의 사항에 대해 설명을 하고, 한국공항공사에서 양양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사와 여행사 등에 대한 지원제도를 설명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양양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아시아 4개국에서 입국하는 5인 이상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 5월부터 무사증 입국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동안 총 9,098명의 관광객이 본 제도를 활용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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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30
  • 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 8기 2차년도 제4차 정례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김진하 양양군수)는 2024년 6월 19일 홍천군 비콘힐스 클럽하우스에서 민선 8기 2차년도 제4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각 시군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의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난 6월 4일 대전광역시 서구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 8기 2차년도 제5차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와 함께 지난 2월 20일 삼척시에서 개최한 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 2차년도 제3차 정례회 건의사항의 처리 현황도 함께 공유했다. 특히 정례회 주요 안건으로,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지원 건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업종 확대 건의, 신규영업자 식품위생교육 온라인 교육 허용 건의 등 총 6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아울러 춘천국제태권도대회 개최, 제28회 홍천찰옥수수축제, 제13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등 총 11건의 시군별 주요 행사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하 협의회장은 “지난 2월 제3차 정례회 이후, 오랜만에 한자리에서 시장 군수님들과 지역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뜻을 모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민선 8기도 곧 3년차로 접어드는데, 지역 발전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나타나 모두 큰 성과를 거두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종합
    • 정치/행정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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