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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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창의산출물 발표대회 및 수료식’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태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장자) 부설 영재교육원은 2025년 11월5일(수) 오후 5시 태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창의 산출물 발표대회 및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간의 영재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태백지역 초·중학생 총 20명의 영재교육원 학생이 참여해 각자의 탐구 주제와 창의적 산출물을 발표하고 서로의 결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창의 산출물 발표대회는 초등과정과 중등과정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1년 동안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수행한 과학 ·수 학 · 정보 분야의 연구 및 탐구 활동 결과물을 발표했다. 발표 주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환경문제 해결 방안’, ‘생활 속 수학의 원리 탐구’, ‘에너지 절약형 구조물 설계’ 등으로,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심사위원들은 발표내용, 탐구과정,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우수 발표자에게 교육장상과 부상을 수여되했다. 이어진 수료식에서 한 해 동안 열정을 가지고 영재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학부모와 지도교사들이 함께 자리해 학생들의 노력과 성취를 축하하며 교육공동체의 화합과 성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수료학생들이 1년간 지도해준 지도 교사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장미꽃 한송이씩을 전달해 행사장에 깜짝 훈훈한 감동이 일었다. 권성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협력하며 성장한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수료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 종합
    • 교육
    2025-11-08
  • 강릉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는 2025년 11월17일부터 11월30일까지 14일간 강릉시와 합동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 · 취급질서 확립하기 위해 가을철 소나무류 무단 이동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에서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산림사업장, 화목 농가, 목재생산업 등을 대상으로 조경수의 취급 · 적치 수량 및 유통 여부, 생산 · 유통에 대한 자료 및 대장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위법 사항 적발 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벌금,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 김명규 주무관은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위적 요인에 의한 확산 방지가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의 관심과 소나무류 취급 업체 및 화목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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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25-11-08
  • 이지영 강원도의원, ‘명태 대체품종 방류사업 안정성 확보필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이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025년 11월6일 제342회 정례회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명태 방류사업 중단 이후 추진 중인 대체품종의 안정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도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명태 치어 생산은 2023년 목표치의 50%에 불과했고 2024년부터 올해까지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부화 초기단계 전염성 질병(바이러스성 신경괴사증) 감염으로 전량 폐사했기 때문이다. [별첨자료] 강원도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자료 p. 160 [ 한해성수산자원센터 ] □ 자체치어 생산내역 (단위 : 천 마리) 구 분 품 종 2023년 2024년 2025년 비 고 목 표 실 적 목 표 실 적 목 표 실 적 종자생산(10종) 소 계 6,300 6,850 6,500 8,593 6,500 6,750 대구 4,000 4,000 4,000 6,000 4,000 6,000 뚝지 600 750 600 750 600 600 명태 100 50 100 0 100 - 넙치 100 50 100 13 100 - 9월 방류 예정 강도다리 100 300 100 100 100 - 쥐노래미 - 40 100 100 - - 도루묵 - - 100 10 100 100 해삼 400 300 400 300 400 50(‘24년 생산) 11월 이후 방류 북방대합 700 800 700 800 700 - 개량조개 300 560 300 520 400 - 도는 결국 2026년부터 명태 방류사업을 중단하고 명태를 대체 품종으로 전환한다고 보고했다. 특히 문제는 대체 품종으로 선정된 도루묵과 뚝지 역시 안정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실제로 도루묵의 경우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어획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이며, 뚝지 역시 2025년 종자 생산 과정에서 ‘전년 대비 수정란 부화율 저조’를 이유로 최종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대해, 이지영 의원은 “도루묵과 뚝지 두 어종 모두 현재 생산·방류의 안정성이 미흡한 만큼, 대체 품종의 추가 발굴, 기후 환경 기반의 생산기술 개선, 종자 생산 역량 강화 등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도민들의 소중한 수산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류 정책의 효과성 점검과 체계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 종합
    • 정치/행정
    2025-11-08
  • 강원도의회, 강원개발공사 도민신뢰 회복과 갈등관리 주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문관현)는 2025년 11월5일(수), 강원개발공사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공사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경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도민의 삶과 직결된 공공개발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에 ▲박대현 부위원장(화천군)은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구역지정이 최종 반려된 이후 춘천시와 별도 협의가 있었는지 확인하며, 4,700세대 공동주택 반려 사유는 춘천시 도시기본계획상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법원 ‧ 검찰청 부지 이전과 관련한 현재 입장을 질의하고, 복합타운 지연에 따른 기관 간 협의를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도청사 건립과 행정복합타운 조성은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춘천시와의 공식 소통 창구를 확인하고 사업 지연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협의를 요청했다. ▲김왕규 의원(양구군)은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원개발공사 사장의 답변이 다소 모호한 점을 지적하며 “책임있는 답변으로 도민의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도청 이전과 행정복합타운은 분리될 수 없는 사안”이라며 일관된 추진 방향을 주문했다. 이어 지역 기반시설 확충 대행사업과 관련해 수수료 규모와 22건에 달하는 사업의 안전관리 현황을 질의하며,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준공 이후 임금 체불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점검을 당부했다. ▲김희철 의원(춘천시 2)은 강원개발공사의 경영 개선 노력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점수가 개선되지 않은 점과 윤리경영 · 부채관리 부문의 낮은 평가를 언급하며,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이자 절감 노력 강화를 요구했다. 또 공사가 제출한 계약 관련 자료에서 주소 및 공장 소재지 등이 사실과 다른 사례를 지적하며, 기본적인 자료 검증 부실을 질타했다. 아울러 고은리 행정복합타운과 관련해 정무적 · 기술적 해결 방향을 명확히 검토해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박윤미 의원(원주시 2)은 우두동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타당성 검토 결과‘미흡’의 원인과 대책을 질의하며, 경제성 · 정책성 확보 방안을 주문했다. 특히, 우두동 사업이 ‘미흡’으로 재원 조달이 어려워질 경우, 고은리 행정복합타운에도 큰 차질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성원가 절감과 사유지 매입 축소 방안의 타당성을 지적하고, 사유지(약 5,000㎡) 제외 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이에 따른 조속한 추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광천 의원(평창군 1)은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구역 지정 반려가 상당 기간 이후 예상되는 문제를 이유로 한 과도한 보완 요구라고 지적하며, 춘천시의 추측에 의한 보완요구가 지나치게 과도한 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강원개발공사의 종합 대응책 마련과 적극적인 언론 소통을 주문했다. 또 강원도 감사시에 제기된 설계 과다 지적 사례를 언급하며,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이어 부적격 업체와의 계약 여부, 협상계약 사례의 적정성 등 계약 관련 사항을 종합 점검하고, 철저한 계약 관리를 당부하며 계약 시 광의적으로 해석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업체에 대한 우선 적용 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승순 의원(강릉시 5)은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조성과 관련해 춘천시의 구역 지정 제안 반려가 부당했다고 지적했다. 또 반려 사유 5건 중 공동주택 관련 사유는 과도한 요구였으며, 미반영 지적 사항 중 도로 개설 부분은 애초에 춘천시가 담당해야 할 사항임을 언급했다. 이와함께 춘천시의 과도한 보완 요구로 인해 사업이 지연된 것은 기관 간 신뢰 원칙을 훼손하고 도민 기대에 어긋난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문관현 위원장(태백시 2)은“강원개발공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공공성과 수익성을 조화시키며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발생하고 있는 관계 기관과의 갈등을 원만하게 조정하고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도민의 재산으로 운영되는 공사가 사업 추진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 ‧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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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8
  • 진종호 강원도의원, 도민 생활환경 전반 적극적 관리 필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진종호 의원(양양)은 2025년 11월5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질, 공기질, 악취, 토양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 관리 현안에 대해 지적했다. 진종호 의원은 먼저 개인 지하수 수질검사 비용이 약 30만 원에 달하지만, 지자체의 지원이 없어 검사 참여율이 낮은 현실을 언급하며 “도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안전한 먹는 물 확보를 위해 검사 수수료 지원이 필요하고, 산림환경국 등 관련 부서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 대중교통 차량의 내부 공기질 점검과 관련, “사전에 준비된 차량을 대상으로 검사하면 실제 운행 환경과 차이가 날 수 있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측정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악취관리와 관련,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시료 분석 등 사후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고, 토양 및 폐기물 오염 관리에 대해서도 “오염 우려 지역을 확대하고 조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진종호 의원은 “단순한 수치 중심의 점검보다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생활환경 전반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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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8
  • 엄윤순 위원장, 강원도 귀어 ․ 귀촌인구 연간 50명 불과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자치도의 귀어 · 귀촌인구가 연 평균 50명선에 그치면서 투입 예산대비 귀어 · 귀촌지원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도의회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이 강원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용 ‘귀어 · 귀촌인 실태조사 결과보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강원자치도로 전입한 귀어 · 귀촌인구는 총 150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2022년 48명에 이어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51명을 기록해 연 평균 50명 규모에 그쳤다. 특히 지난해 기준, 융자지원사업을 제외한 강원자치도의 국 · 도 · 시 · 군비 투입 귀어 · 귀촌지원사업으로 △도시민 어촌유치지원 △도시민 기술교육 △청년어업인 영어정착자금지원 △창업어가 멘토링 등 총 4개 사업에 예산 9억4천840만원을 지원했다. 엄윤순 위원장은 11월6일 해양수산국 대상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단순 계산으로 귀어 · 귀촌인구 1명당 1천896만8천원의 예산을 투입한 것”이라며 “귀어 · 귀촌지원사업의 경우 투입 예산에 비해 성과가 그다지 높지 않고 예산 대비 효율성도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엄 위원장은 이와함께 “도내 어촌이 겪고 있는 심각한 고령화 문제는 어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가로막는 큰 악재가 되고 있다”면서 “귀어 · 귀촌인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찾는 ‘귀어 · 귀촌 1번지 강원자치도 조성’을 통해 어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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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8
  • 조성운 도의원, IT 교육과정확대 및 교육환경개선 촉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조성운 도의원(삼척시 1/사회문화위원회)은 2025년 11월6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공무원교육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무원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개선안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 공무원교육원이 제공한 IT 관련 교육과정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내년에 이를 더욱 확대해 강원도 공무원들의 IT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올해 공무원교육원이 진행한 공공데이터 분석, 엑셀, 코딩, 메타 버스, 챗 GPT 등 다양한 IT 교육과정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 “이러한 교육은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내년에 이러한 교육과정을 더욱 확대하고 심화시켜 강원도 공무원들의 IT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공무원교육원의 노후화된 시설과 숙박시설의 미활용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공무원교육원은 시설이 낙후되어, 교육을 받기 위한 장소로서의 매력을 상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의원은 “현재 숙박 시설을 전혀 활용하지 않고 있으며, 시설 환경에 대한 불만도 있다”며, “공무원교육원의 시설 개선을 위한 중장기적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공무원교육원은 33년 전 건설된 건물로, 숙박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 수요가 없다. 조 의원은 공무원교육원 측에 대해 “공무원 교육을 받는 공간과 시설에 대한 질적 향상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공무원교육원 시설을 보다 현대화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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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8
  • 한창수 강원도의원, 가마우지 피해방지사업 종합대책 필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의원(횡성1)은 2025년 11월6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가마우지 피해 방지 사업이 매년 단년도 사업으로 반복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중장기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창수 의원은 “도는 뱀장어 방류, 각망 · 통발 등 어구 보급 등 다양한 피해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피해 감소율이나 어획량 변화 등 정량적 성과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족자원 조성과 어구 지원 사업비 증액 확보에 도가 적극 나서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유해야생동물 포획 업무 처리 지침 또한 자연생태과와 협조해 조속히 개정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창수 의원은 “원주시는 민물가마우지 전담 피해방지단을 구성 · 운영할 계획”이라며, “도에서도 이러한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타 시군에서도 유사한 대응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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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8
  • 하석균 강원도의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발생 증가 지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5년 11월7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2회 정례회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발생과 관련, 실태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전건설위원회 하석균 의원(국민의힘, 원주)은 “2024년 강원도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가 18건으로, 2023년 대비 3배가 증가했으며, 강원도 뿐 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가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 중 교통사고 발생 상습 구간 등의 데이터 관리가 되고 있는지 질의하고, “어린이보호구역이 늘어나고 있는데도, 교통사고 또한 급증하고 있는 원인을 파악해야 할 것”이라며 “통학로에 보행로가 없거나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는 통학로들이 있으니 통학로 정비가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하 의원은 “아이들의 등ㆍ하굣길 중 보행로가 없거나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는 혼재 통학로는 교통사고 위험이 늘 잠재되어 있을 수밖에 없으니,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를 전수 조사해 실태를 파악하고, 위험지역의 통학로 정비 등 조처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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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8
  • 엄윤순 위원장, 강원자치도 민물가마우지 퇴치 하세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지난 2023년 환경부 지정 유해 야생동물인 민물가마우지 퇴치사업이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도의회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이 강원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도 유해 야생동물 포획포상금 예산 2억원의 집행 및 배정 내역을 분석한 결과, 전체 예산 중 멧돼지포획포상금은 1억9천320만원인 반면, 민물가마우지는 고작 680만원에 그쳤다. 강원자치도의 유해 야생동물포획포상금지원사업은 도와 시 · 군의 5 대 5 매칭 사업으로, 유해 야생동물 중 멧돼지와 민물가마우지에 한해 추진하고 있다. 또 멧돼지는 마리당 포획포상금으로 7만원, 민물가마우지는 2만원을 각각 지원하며, 도와 시 · 군이 절반씩 분담하고 있다. 그러나 강원자치도의 올해 유해 야생동물 포획 포상금지원사업 예산 배정 내역을 살펴보면, 전체 예산의 무려 96.6%인 1억9천320만원이 멧돼지 포획 포상금인 반면 민물가마우지는 고작 3.4%인 680만원에 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마릿수로 환산하면, 멧돼지는 5천520마리인데 반해 민물가마우지는 고작 680마리에 불과한 것이다. 내수면 어자원 고갈의 주범인 민물 가마우지포획포상금사업은 현재 강원자치도가 추진하는 민물가마우지의 직접 퇴치를 위한 유일한 사업이다. 엄윤순 위원장은 11월7일 산림환경국 대상의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원연구원의 지난 2022년도 연구용역 결과, 민물가마우지는 도내 2만마리 이상이 서식하는 것으로 추산되었고, 현재 개체수는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강원자치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간 600여마리 포획으로는 개체수를 줄이는데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엄 위원장은 이와함께 “적정 수준의 개체수 조절을 위해서는 적어도 서식 마릿수의 10%인 연간 2천마리 이상은 포획해야 자연 증가분을 상쇄하는 등 내수면 어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민물가마우지 포획 포상금지원사업의 예산을 대폭 증액하는 한편 부화알 제거사업으로 확대해 개체수를 획기적으로 줄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강원자치도와 별도로 도내 18개 시 · 군은 자체로 야생동물피해방지단 관련 예산을 수립해 유해 야생동물퇴치사업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올해 9월 기준으로 포획실적을 살펴보면, 멧돼지와 고라니, 민물 가마우지는 각각 5천399마리, 1만2천408마리, 823마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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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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