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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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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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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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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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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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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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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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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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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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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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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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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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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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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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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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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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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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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업무협약 체결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재)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강원특별자치도관광협회(협회장 장석삼),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협회장 강동훈)는 2025년 7월17일(목) 오전 11시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고, 문화 · 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문화 ·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지역 간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협력 △문화 · 관광 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관광 홍보와 교육 · 관광 교류를 위한 공동 행사 추진 등이다. 또 6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학교의 체험학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여건을 조성한다. 특히 강원 학생들이 제주에서, 제주 학생들이 강원에서 체험학습을 운영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 도의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 협력을 넘어,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모델을 확산하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 문화 · 공동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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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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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고등학교, 강원학사 고교 전공탐색 멘토링 운영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황지고등학교(교장 엄규진)은 2025년 7월17일(목) 강원학사 ‘고교 전공탐색 멘토링’을 운영했다. ‘고교 전공탐색 멘토링’은 강원특별자치도 출신 강원학사생 중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들이 학교를 방문해 후배 멘티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멘토로 강원학사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 10명이 참여해 △전공 및 진로 전망 △내신 /수능 학습법 △입시 정보 안내 등 자신의 전공과 대학 생활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멘토와 멘티가 같은 지역 출신이라 친밀감이 높아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진로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강원인재원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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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고등학교, 강원학사 고교 전공탐색 멘토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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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농촌활력촉진지구 1만 평 기준 삭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년 강원특별법 농지특례 제도 활성화를 위해 ‘농촌활력촉진지구’의 지정 기준 최소 면적 1만 평(3만㎡)을 삭제하기로 했다고 7월17일(목) 밝혔다. ‘농촌활력촉진지구’는 도지사가 직접 농업진흥지역(구 절대농지)을 해제할 수 있는 제도로 농지 활용의 효율성과 자율성을 높여 지역 여건에 맞는 농촌 개발과 정주 여건 개선 등 농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제도다. 강원특별법 시행과 함께 도입된 이 제도는 지금까지 두 차례 지정을 통해 6개 시군 9개 지구, 약 35만 평(116ha)의 농업진흥지역이 해제됐다. 그러나 철원군과 인제군 두 지역이 전체 해제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지역간 편중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전체 해제 가능 총량(4,000ha)대비 실제 해제 면적은 2.9%에 그쳐 제도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도는 농지특례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고 토지 소유자 및 민간 개발 주체의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강원특별법 시행 1주년 기자간담회(2025.6.9.)에서 최소 기준 면적 삭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현황 및 관련 조례 개획】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현황> ❍ 지정실적: 6개시군, 9개지구, 116㏊(35만평) - (‘24년 지정) 4개시군(강릉, 철원, 양구, 인제), 4개지구, 61ha(18만평) - (‘25년 지정) 4개시군(횡성, 철원, 화천, 인제 2), 5개지구, 55ha(17만평) <최소 기준면적 조례개정 계획> ❍ 강원특별자치도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개정: 7월중 - 최소 기준면적(3만㎡) 삭제 • (현행) 3만㎡ 이상 지역 ⇒ (개정) 계획적 개발이 가능한 지역 - 조례 개정 후 심의되는 안건부터 적용: 8월 이후 7월 도의회에 관련 개정 조례안을 제출했고, 해당안은 7월 17일 본회의 가결됐다. 아울러 이번 조치로 1만 평 이하 지구도 지정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민간과 소규모 개발사업자의 참여가 확대되고, 시군별 지구 지정 신청도 크게 늘어나 다양한 농촌개발 모델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최소 면적 기준 삭제로 인해 무분별한 지정 신청이 이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 농지관리위원회를 통한 사업계획 타당성 심사를 강화해 지구 지정의 적법성과 합리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농촌활력촉진지구는 강원특별법 개정을 통해 얻어낸 강원특별자치도만의 고유한 권한으로 이번 최소 기준 면적 삭제는 실제 운영을 거치며 제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좋은 제도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빛이 나는 만큼 각 시군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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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농촌활력촉진지구 1만 평 기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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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지 2025년 7월호
- 인간의 뇌는 40대부터 서서히 노화하기 시작하며, 뇌의 노화는 부피가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 충분한 수면을 기본으로 두뇌 활동과 사회적 교류를 이어가는 것이다.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장기는 무엇인가요?” 2023년 대한신경과학회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무려 85.6%가 ‘뇌’를 가장 중요한 장기로 꼽았다.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장기 역시 뇌라는 응답이 61.8%에 달했으며, 심장(18.2%), 폐(8.1%), 간(5.3%)을 멀찍이 따돌렸다. 많은 국민이 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결과다. 뇌는 단순히 생각과 기억을 담당하는 기관이 아니다. 우리 몸의 모든 기능을 조절하고 명령하는 ‘컨트롤타워’다. 심장박동과 호흡, 체온 유지 등 생명 유지 기능은 물론이고, 말하기, 걷기, 감정조절, 판단력, 주의력 등도 모두 뇌의 역할이다. 뇌는 대뇌, 소뇌, 뇌간으로 구성되며 각각 사고와 운동, 생명 유지 기능 등을 맡고 있다. 한마디로 뇌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핵심 장기다. ◆ 노화로 인한 뇌 질환 이렇게 중요한 뇌도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노화되고,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다양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표적인 뇌 질환으로는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뇌전증(간질) 등이 있다. 중앙치매센터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수는 2024년 기준 약 91만 명이며, 2050년에는 23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약 1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사회적 비용도 매년 급증하고 있다. 치매는 단순한 기억력 감퇴를 넘어 판단력 저하, 성격 변화, 생활 능력 상실 등으로 이어지는 퇴행성 질환이다. 또 다른 대표적인 질환인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위로, 매우 치명적이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이 질환은 시간이 생명이다. 증상이 시작된 후 치료까지 얼마나 빠르게 연결되느냐에 따라 회복 가능성이 크게 달라진다. 빠른 대처가 후유증 없이 회복되는 데 가장 중요한 열쇠다. 발병 즉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며 단 한 번의 발병으로 편측마비나 언어장애가 남는 경우도 많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약 50명 수준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 몸의 이상 신호를 놓치지 않고 필요할 때 즉시 병원을 찾는 일이다. 이 외에도 주로 60대 이후에서 발생하는 파킨슨병은 손떨림증, 경직, 보행장애를 유발한다. 뇌전증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여전히 일부 편견이 남아 있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도 많다. ◆ 뇌 건강을 지키는 일상 습관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뇌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을까?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뇌를 보호하는 강력한 예방책이 될 수 있다. 다음은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뇌 건강 습관 다섯 가지다. 첫째, 꾸준한 운동이다. 대한뇌졸중학회에서는 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운동을 권장한다. 빠르게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운동은 뇌로 가는 혈류량을 늘리고, 뇌세포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해 인지기능을 향상한다. 특히 규칙적인 운동은 치매 예방 효과가 입증된 수단 중 하나이다. 둘째, 균형 잡힌 식단이다. 등 푸른 생선, 채소, 견과류, 올리브유 등을 중심으로 구성한 지중해식 식단은 뇌 건강에 유익한 대표적 식단이다. 반면, 당분이 많은 가공식품이나 트랜스지방은 뇌세포 노화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셋째, 충분한 수면이다. 수면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뇌가 회복하는 시간이다. 밤잠을 자는 동안 뇌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기억을 정리한다. 성인은 하루 7~8시간의 숙면이 가장 이상적이며, 수면 부족은 집중력 저하, 판단력 약화 등 뇌 기능 저하로 직결된다. 넷째, 지적 활동이다. 책 읽기, 악기 연주, 외국어 공부, 퍼즐 맞추기 등은 뇌세포를 자극하고 새로운 연결을 생성한다. 뇌도 근육처럼 쓰지 않으면 퇴화하기 때문에 꾸준한 두뇌 활동은 매우 중요하다. 다섯째, 사회적 교류이다. 친구나 가족과 대화하기, 동호회 활동 등은 뇌를 자극하고 외로움에서 오는 정서적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연구에 따르면 사회적 고립은 치매 발병 위험을 2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에 따라 뇌 건강 관리법도 달라진다. 20~30대는 명상이나 취미 활동 등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와 두뇌 자극 활동에 집중해야 하며, 40~50대는 고혈압·당뇨 등 뇌혈관 위험인자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60대 이상은 꾸준한 운동과 사회적 소통을 유지하며 정기적으로 치매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 뇌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음식 뇌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음식도 있다. 주로 당분과 술, 정제 곡물 등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은 뇌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탄산음료 하루에도 몇 캔씩 무심코 마시는 탄산음료도 뇌 건강을 위해서 끊어야 한다. 당분이 많아 몸에 염증을 일으키고 골밀도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다. 염증 유발 식품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는 것도 뇌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염증을 유발해 뇌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음식은 정크푸드, 튀긴 음식, 설탕이 들어간 제품, 붉은 고기 등이다. 설탕이 많이 첨가된 과일주스 과일주스도 골라서 마셔야 한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과일주스도 있지만, 설탕이 많이 첨가된 과일주스도 있다. 이런 과일주스를 자주 마시면 뇌 기능이 손상될 우려가 있다. 과일주스보다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지나친 음주 장시간 술을 마시거나 식사 때마다 반주하는 습관은 뇌 건강은 물론,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는 영향을 미친다. 기억과 정보 처리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우울해질 위험도 있다. 정제 곡물 정제 곡물 섭취를 최소화하는 것도 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정제 곡물은 우리 몸에 염증을 유발하는데, 지나친 염증반응이 우울증 등을 일으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정제된 곡물보다는 보리, 현미 등이 통곡물 형태로 들어간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과식 과식을 하거나 단기간에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면 기억·인지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과식은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을 일으키는 비만을 유발하는데, 비만은 알츠하이머와 기타 뇌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제 설탕 아이스크림, 쿠키, 사탕 등 정제당으로 만든 음식은 뇌 건강에 치명적이다. 뇌와 소화기관은 신경세포와 면역 경로인 ‘장-뇌 축(gut-brain axis)’으로 연결되어 있다. 정제당은 장내 세균 불균형을 유발해 뇌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 작은 실천으로 뇌를 건강하게 뇌에 문제가 있는지 걱정된다면 간단한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를 활용해볼 수 있다. 최근 들어 6개월간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약속을 잊는 일이 잦아지는 등 기억력 저하를 느끼거나 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단어가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정부는 치매 등 뇌 질환 예방을 위해 전국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며, 무료 기억력 검사와 인지훈련 프로그램, 가족 상담 등을 제공한다. 중앙치매센터 누리집(nid.or.kr)이나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에서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뇌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그만큼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뇌 건강은 단순한 기억력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이다. 오늘 하루 30분 걷기, 한 끼 더 건강하게 먹기, 친구에게 전화 한 통 걸기 등 뇌 건강의 첫걸음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글 권순찬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울산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 발췌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지 2025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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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지 2025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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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경종 강원병무청장,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방문
-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방경종)은 2025년 7월16일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은 2017년 10월16일 설립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미소와 삶의 활력을 채워가실 수 있도록 시설 이용은 물론 미술심리 및 원예 치료, 베이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랑이 가득한 복지관, 기쁨이 넘치는 복지관, 소망이 있는 복지관’이라는 비전 아래,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드리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따뜻한 공동체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방경종 청장은 이날 기관 행사 및 복지관 관련 업무 보조 등 주어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복무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간담회를 통해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적극 행정 추진일환으로 앞으로도 복무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회복무요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회복무요원이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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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경종 강원병무청장,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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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학교폭력 피해학생 반성문요구 중학교 전면조사요구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민주노동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학교폭력 피해학생에게 반성문을 요구한 춘천의 모중학교에 대해 교육당국은 즉각적인 전면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민주노동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2025년 7월15일 도내 한 언론에 따르면 춘천의 모중학교에서 사이버 학교폭력 피해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후 학교 측이 피해 학생에게 반성문을 요구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며 전학 온 지 한달 만에 동의 없이 촬영된 영상이 유포돼 조롱을 당한 A양이 자해를 했는데, 학교는 “너 때문에 우리 반 아이들이 다 나쁜 짓에 물든다”며 피해학생에게 사과문을 쓰게 했다며 이는 명백한 2차 가해이자 아동학대라고 주장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교육현장의 정신건강에 대한 무지와 편견이라며 급성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학생을 ‘문제아’ 취급하며 "교실 한가운데서 아이들 앞에서 하는 애는 처음"이라고 말한 것은 정신질환에 대한 낮은 이해도를 보여준다며 교육부 매뉴얼은 ‘아이의 심리적 안정이 최우선’이라고 명시하고 있지만, 이 학교는 정반대로 행동했다며 학교폭력의 진짜 가해자들은 제대로 조사하지도 않은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민주노동당 강원도당은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강력히 요구한다며 해당 중학교에 대한 전면 특별조사를 즉각 실시하고 피해 학생에게 반성문을 요구한 교사와 관리자들, 그리고 학교폭력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문책 무엇보다 재발 방지 대책을 시급하게 마련하고 피해 학생과 가족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실질적인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교는 학생을 보호하고 교육하는 곳이지만 이 중학교는 피해 학생을 가해자로 만들고, 정신적 고통을 겪는 아이에게 상처를 더 하는 곳으로 전락했다며 교육 당국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대응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더 이상 피해학생이 가해자가 되는 일이 없도록 책임감 있는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나서 해당 학교의 입장표명 등 향방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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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학교폭력 피해학생 반성문요구 중학교 전면조사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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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퇴직 지방공무원 훈·포장 전수식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5년 7월15일(화)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퇴직 지방공무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서 올해 6월말 정년퇴직자와 12월말 명예퇴직자 등 퇴직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부포상 및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대상자는 총 29명으로 정부포상 대상자 △홍조근정훈장 2명 △녹조근정훈장 7명 △옥조근정훈장 11명 △근정포장 2명 △국무총리표창 2명 등 24명, 교육부 장관 표창 5명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재직 동안 투철한 공직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공직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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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퇴직 지방공무원 훈·포장 전수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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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법 특례활용활성화 위한 도민설명회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년 7월15일(화) 오후 1시30분, 정선문화예술회관 3층에서 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인 강원특별법 특례 활용 활성화와 도민과의 경청 ‧ 소통을 위한 도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6월8일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시행 이후, 1년간의 특례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조용호 변혁법제연구소장이 ‘새 정부 출범과 강원 자치분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 곽일규 강원특별자치도 특별자치국장이 직접 특별자치도의 개념, 강원특별법 특례 활용 사례, 제3차 개정 추진 상황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설명회에서 정선군 관내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번영회 등 다양한 자생 민간단체 소속 도민 200여 명이 참석해 민생과 밀접한 사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곽일규 강원특별자치도 특별자치국장은 “올해 초부터 특례 발굴과 시군 현장 방문,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오늘은 정선에서 도민 여러분을 직접 찾아가 강원특별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자치도의 성공을 위해서는 특례를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도민들이 이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알리고 설명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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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법 특례활용활성화 위한 도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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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병무지청, 2026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 안내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김정수)은 2025년 7월24일(목) 낮 12시부터 2026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대상으로 판정받은 2006년생과 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 사유로 재학생 입영연기중인 사람, 국외 장기체류로 국외 입영연기중인 사람이다. 지역별로 접수 일정이 다르고, 선착순 마감되므로 사전에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해 본인의 관할 지방병무청과 접수일시, 유의사항을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 < 강원영동병무지청 접수 일시> 접수일 회차 접수시간 비고 ’25.7.24.(목) 1차 12:00 ~ 선착순 접수 ’25.9.25.(목) 2차 12:00 ~ ’25.12.4.(목) 3차 12:00 ~ * 총 3회 접수 중 이번이 1회차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 > 공지사항 > 다음연도(2026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신청 안내’ 확인 가능 신청방법은 병무청 누리집 또는 앱(App)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다음연도 입영일자 선택)」 에서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특히 본인인증 수단은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금융인증서, 아이핀, 디지털 원패스, 민간 간편인증서(카카오톡, 삼성패스, 페이코, 네이버, KB모바일인증, 신한인증서,통신사 패스), 병무청 간편인증 앱, 출국중인 경우 나라사랑 이메일 인증으로 가능하다. 또 2026년도에 육군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의 학업, 취업 등 진로설계 일정에 맞춰 입영 희망 일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입영일자 선택 후 입영부대도 확인할 수 있다. 아직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못했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신청하지 못한 사람도 입영일자 본인선택 신청이 가능하도록 연중 3회로 나눠 접수한다. 아울러 이번이 1회차로 2회차는 9월, 3회차는 병역판정검사 종료일을 고려해 12월에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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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병무지청, 2026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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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원학생 하모니(합창) 페스티벌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5년 7월14일(월)부터 15일(화)까지 양일간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025 강원학생 하모니(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강원특별자치도내 초 · 중등학생들이 학교 단위로 참여해 함께 어우러지는 하모니 속에서 예술적 감수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무대로 마련한다. 이에 초등부는 14일, 중등부는 15일 진행하며, 고성 대진초, 삼척 근덕초, 원주 일산초 등 초등 9팀, 강릉 동명중, 삼척 삼일고, 춘천 성수고 등 중등 7팀이 참여해 팀별로 2곡씩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 또 참가 학생들은 자신들의 개성과 학교의 색을 살려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자유롭게 구성했으며, 연습 과정부터 무대 위에 오르기까지 함께 만드는 목소리의 소중함을 직접 경험한다. 특히 강원학생 하모니 페스티벌은 단순한 경연이 아닌 ‘과정 중심의 예술교육’을 지향하며, 참가 학생들은 팀워크 속에서 성장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경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한다. 이와함께 학교별 합창팀은 수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무대에 올랐으며, 무대 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순간까지도 교육의 일부로 존중받는다. 아울러, 강릉시립합창단이 초청 공연으로 함께하며 전문 합창의 깊이 있는 감동을 더 하고,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하모니는 단순한 음의 조합을 넘어 서로를 배려하며 마음을 맞추는 예술”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이 학생들에게 협력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강원학생 하모니 페스티벌이 예술교육의 소중한 울림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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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원학생 하모니(합창) 페스티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