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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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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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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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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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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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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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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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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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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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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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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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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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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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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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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주사 남자도 맞아야 하나요?
- 최근 산부인과를 찾는 젊은 남성들이 늘고 있다. 이른바 ‘자궁경부암 백신’이라고 불렸던 HPV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서다. HPV는 여성의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왔지만 최근 들어 남성 역시 HPV를 예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남성도 HPV 백신을 맞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 생소한 HPV? 전체 암의 5%가 HPV 탓 남녀 모두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HPV(Human Papilloma virus, 인간유두종바이러스)는 종류만 200종이 넘는다. 이 중 40종 이상이 직접적인 성접촉을 통해 전염되는데 성을 매개로 하는 탓에 성생활을 하는 남녀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 HPV에 감염된다 해도 대부분 증상이 없고 자연적으로 소멸된다. 다만 지속적으로 감염될 경우 여성에게는 자궁경부암, 질암, 외음부암, 남성에게는 두경부암,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등의 질환을 유발한다. HPV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60만례 이상의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전체 암의 약 5.2%에 해당된다. ◆ 국내 젊은 ‘자궁경부암’의 증가 HPV 관련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자궁경부암이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에서 15-44세 여성 암 사망률 4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2019년 스페인 카탈루냐 연구소(Catalan Institute of Oncology/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ICO)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자궁경부암으로 새로 진단받은 환자가 569,847명이며 하루 평균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853명으로 알려졌다. 국내 자궁경부암 환자 추이도 주의를 요하는 상황이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서 발표한 자궁경부암 연도별 환자 수 추이에 따르면 2017년 59,910명에서 2021년 65,013명으로 환자가 8.5% 증가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비교적 젊은 3040 자궁경부암 환자가 35.9%에 달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단 점이다. ◆ HPV를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HPV 백신 접종’ 다행히 HPV는 백신 접종을 통해서 예방이 가능하다. 자궁경부암 환자의 99.7%에서 HPV 감염이 발견되면서 다른 암과 달리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졌기 때문이다. 현재 병원에서 접종 가능한 HPV 백신의 종류는 2가, 4가, 9가 백신이다. 2006년 첫 HPV 백신이 국내 도입된 이후 10년이 지난 2016년에 현존하는 HPV 중 가장 많은 유형의 예방이 가능한 9가 백신이 출시됐다. 이 9가 백신은 HPV 유형 중 생식기 사마귀를 일으키는 6, 11형과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16, 18, 52, 58형 등을 포함해 총 9가지 HPV 유형을 커버한다. 생식기 사마귀와 자궁경부암, 항문암, 질암, 외음부암 등의 암 예방 범위도 90%로 넓다. 9가 백신은 2020년에 만 45세 여성까지 접종 연령이 확대돼 여성은 만 9-45세, 남성은 만 9-26세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 남녀 모두 HPV 백신 접종 필요해 최근 남성의 HPV 백신 접종 필요성이 대두되는 한편, 아직까지 ‘자궁’이 없는 남성이 왜 HPV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 의문도 많이 제기된다. 그러나 남성의 HPV 백신 접종은 남성 본인의 건강 관리에 유익하다. 그뿐 아니라 남녀 모두 접종 시 이점이 크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전 세계 자궁경부암 퇴치 계획에 따르면 남녀 HPV백신 접종률이 75%를 달성할 때 HPV 16형을 포함한 대부분의 HPV유형을 30년 안에 퇴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면역에 더불어 HPV의 남성 질환도 반드시 예방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HPV 남성 질환은 생식기 사마귀로 지난 10년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비교적 성생활이 활발한 젊은 남성층(만 25-29세)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였다. 남성에게 HPV 백신이 중요한 대안이 되는 이유는 남성의 HPV 6, 11, 16, 18형에 대한 평균 자연항체 생성률이 7.7%로 낮기 때문이다. 이는 백신 접종 없이는 HPV 감염을 막을 길이 없다는 뜻이다. 최근에는 남성 구인두암이 증가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의 경우 2015년 두경부암의 일종인 구인두암 발병률이 자궁경부암을 앞서 가장 흔한 HPV 관련 암이 되었을 정도다. 국내 상황도 마찬가지이다. 관련 학회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두경부암 발병률이 10년(2010-2019년)간 35%나 증가했다. ◆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HPV 백신 접종 가능 성경험이 있는 경우 HPV 백신이 효과 없다는 낭설로 인해 접종을 망설이는 경우도 있지만 성경험 유무와 상관없이 백신 접종은 의미가 있다. 성경험 시작 이전 접종이 가장 좋은 시기임은 맞지만 성경험을 통해 이미 HPV에 감염됐다 하더라도 HPV 감염질환을 유발하는 다른 유형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격언처럼 백신 접종을 주저할 이유가 없다. 아직도 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HPV 백신 접종만으로 전체 암 중 5%의 원인이 되는 HPV를 예방하는 것은 큰 이점임이 틀림없다. HPV 백신은 산부인과를 비롯해 비뇨기과 등 여러 과에서 접종 가능하다. 향후 45세 이하 여성뿐 아니라 20대 젊은 남성도 HPV 백신 접종을 마쳐 HPV를 예방할 수 있길 당부한다. 글: 고영호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지부 건강증진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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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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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주사 남자도 맞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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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김영훈 영월국유림관리소장
- 올해 들어 전국에 발생한 산불은 이미 338건(3. 24.까지)으로 지난 10년 평균(176건)의 약 2배에 해당한다. 더욱 문제는 산림 당국의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 노력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봄철 산불과 관련하여 국립산림과학원의 최근 5년간 산불통계를 살펴보면, 아주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봄철에 일 평균 3.3건의 산불이 발생하는데, 특히 3~4월의 경우, 강우 이틀 전부터 일 평균 산불발생이 6.0건으로 약 2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가 내리기 전에는 습도가 높아 소각해도 안전할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과 함께 비가 내린 후 습도가 높아져 일정 기간 소각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소각(쓰레기 소각, 영농부산물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등)을 더 많이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올해 발생한 산불 중에서도 논밭두렁과 쓰레기 등 소각에 의한 산불이 77건으로 전체 산불의 약 30%를 차지한다. 입산자 실화 등으로 추정되는 산불과 달리 30%를 차지하는 소각산불은 원인이 명확하므로 우리가 모두 노력해서 예방할 수 있는 산불이다. 그러나, 본격적인 영농 준비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논·밭두렁,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행위가 여전히 일어나고 있고, 단속인력이 배치되기 전 아침 시간과 단속인력이 철수하는 저녁 시간을 노려 소각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어 산림 당국의 걱정은 깊어만 가고 있다. 해충을 잡으려는 논밭두렁 소각은 오히려 익충을 더 많이 잃는 행위라는 것이 이미 과학적으로도 밝혀졌고, 고춧대와 같은 영농부산물도 불태우는 대신 잘게 부수거나 퇴비로 만들어 뿌리면 농사에 많은 도움이 되지만 여전히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 소각행위자의 대부분이 고령자로 논밭에서 시작된 불을 초기에 대응하지 못해 큰 산불로 확산, 진화과정에서 대피하지 못해 사망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 30도 경사지에서 초속 6m 바람이 분다고 가정할 때, 1분에 15m, 평지보다는 79배나 빨리 확산한다고 하니, 고령의 노인들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소각산불 방지를 위해 농산폐기물을 태우지 않고도 처리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파쇄기를 임대하고 있고, 산불진화대원이 농가를 방문해 파쇄도 지원하고 있다. 소각산불은 발화지점이 명확해 행위자가 대부분 검거된다. 산불은 발생하면 재난으로 이어지는 등 피해가 아주 큰 만큼 산불 처벌 규정은 매우 엄격해 산림방화죄는 7년 이상의 유기징역, 산림실화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설령 운이 좋게 산불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운 행위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해 발생한 산불의 30%를 차지하는 소각산불! 소각산불은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분명 예방할 수 있는 산불이다. 산불 최대 발생 시기인 4월을 앞두고 있다. 실익도 없이 위험천만한 소각행위를 더 이상 되풀이할 이유가 없다. 산불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아름다운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때다. 그리고 소각산불을 주로 일으키는 농․산촌 고령자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효과적인 계도가 필요하다. 시골에 고령의 부모님이 계신다면 오늘 안부 전화를 드려보면 어떨까? 그리고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소각은 절대 안 된다고 알려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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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김영훈 영월국유림관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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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의원, 지난 13년간 급발진의심사고 766건 발생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2023년 3월23일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3년간 급발진 의심 차량이 무려 766건이나 발생했으나 급발진으로 인정된 사례는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이 허영의원실에 제출한 ‘연도별 국내 급발진 의심 차량 신고 현황(2010년~2022년)’에 따르면 신고 건수는 급발진 정부 민관 합동조사기간이었던 2012년(136건)부터 2013년(139건)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해 정점에 달했다. 또 2014년(113건)을 마지막으로 100건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한 신고 건수는 현재까지 하향 추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제조사별 누적 건수로 살펴보면 현대차 제작 차량이 333건으로 급발진 신고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기아차 119건, 르노 102건, 한국GM 49건, 쌍용차 46건, BMW 32건, 벤츠 22건, 토요타 17건 등이 뒤를 이었다. 사용 연료별로 보면 휘발유 사용차량이 337건, 경유 220건, LPG 149건, 하이브리드 34건, 전기 26건 순이었다. 또 변속기 종류별로는 자동변속기 채택차량이 669건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으며 무단변속기(CVT)도 일반적으로 자동변속기로 분류됨을 고려하면 비중은 더욱 커진다. 그 외에 변속기를 사용하지 않는 차량은 모두 전기차로 21건이 집계됐으며 수동변속기 차량은 단 7건에 불과했다. 이처럼 공단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자동차 제작결함 의심사례를 신고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통해 급발진 신고 접수한 차량을 전수조사해오고 있으나, 급발진으로 확인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존재하지 않는다. 사고기록장치(EDR)의 데이터 분석 위주로 행해지는 조사에 한계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다. 특히 지난해 12월 강릉에서 발생한 급발진 의심 사고의 경우,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동승한 손주는 사망에 이르렀는데 해당 사고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면서 급발진 원인의 명확한 규명을 원하는 사회적 요구도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운전자가 8년 넘게 손주들 등하원을 시키는 익숙한 길이었고, 큰 사고도 없었다는 점은 해당 사고가 운전자의 운전미숙이나 착오에 의한 것이 아님을 뒷받침한다. 허영 의원은 3월23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해당 사고를 계기로 급발진 사고 대응체계의 근본적인 개선과 전환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특히 급발진 사고 피해자들의 보상 문제는 제조물책임법의 개정을 통해 해결하더라도, 급발진 자체의 위험을 해소하려면 자동차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부가 원인 규명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취지다. 허영 의원은 원희룡 장관에게 “2012년 합동조사 이후 10여 년간 전자장치의 차량 통제 관여도는 더 높아져 왔기에 다시 한번 민관 합동조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다만 국토부가 그간 해왔던 방식을 고수한다면 결론은 과거와 똑같을 것”이라며, “급발진 원인 규명을 위해 조사방식을 다변화하고 향후 지속적인 연구와 실험 등 적극적인 조치와 제도개선 등을 통해 국민의 의구심과 불안감을 덜어드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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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의원, 지난 13년간 급발진의심사고 766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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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서부보훈지청,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가보훈처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은 2023년 3월24일 춘천시 근화동 소재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기념관 앞에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김진태 강원도지사, 허영 국회의원, 노용호 국회의원, 장광선 2군단장,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 허인구 G1방송사장, 김종호 춘천시의회의장, 도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은 강원도재향군인회가 주관해 서해수호 55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서해수호 55용사 자율 추모 분향소를 운영하고, 추모 사진전 및 엽서 쓰기 행사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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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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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서부보훈지청,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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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결과 발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문화재단은 2023년 3월24일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완료하고 최종 선정단체를 발표했다. 2023년 1월25일부터 1월31일까지 총 915건(예술나래 710건(93억1천8백만원), 예술첫걸음 205건(9억6천3백만원))의 신청을 하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접수된 지원신청서에 대해 1차 재단 담당자가 자격요건 검증 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72명의 심의위원이 서면심의(2.16.~2.28,)와 소집심의(3.7.~3.17.)를 통해 올 한해 강원도 문화예술을 풍성하게 만들어갈 사업들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 규모를 살펴보면 예술나래의 경우 2022년보다 약 10억이 증액된 총 25억원의 예산으로 전년보다 113건이 많은 264개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예술첫걸음지원의 경우 3억6천으로 98개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 예술나래지원사업의 주요 개선사항을 살펴보면 ▲코로나19로 인한 예술활동 중단상황을 고려하고 지원대상을 확대하고자 활동실적 증빙자료 인정기간을 최근 3년에서 최근 5년으로 확대 ▲문학분야 개인, 시각예술분야 개인은 3년마다 지원신청 가능하게 해 우수작품의 창작활동기간 확보 및 지원대상확대 ▲예상 선정건수 1.5배수 이내 사업(개인 8백만원 이상, 단체 15백만원 이상)에 대해 인터뷰 심의를 진행해 보다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 심의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강원문화재단 최승주 예술진흥본부장은“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강원도 문화예술진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선정된 지원사업은 도민의 소중한 혈세로 지원되는 만큼 도민들에게 양질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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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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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병무지청-고성통일전망대, 병역명문가예우 협약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곽태원)은 2023년 3월24일(금)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고성통일전망대와 병역명문가 및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성 통일전망대는 우리나라 가장 북쪽에 위치한 전망대로 북위38도 이북 88km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강산과 동해바다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천혜의 관광지이다. 특히 연간 국내외 1백만 명이 방문해 직접 분단의 현실을 보고 느끼며 통일의 염원을 다지는 살아 있는 통일안보교육 체험장이기도 하다. 이번 협약은 병무청에서 2004년부터 추진해 온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병역명문가 및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분들을 예우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전국 병역명문가(배우자, 부모, 자녀 포함)와 강원영동지역에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및 모범예비군이 주차요금 할인 및 입장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병역명문가증(가족관계서류 포함), 복무확인서, 모범예비군증 등을 제시하면 된다. 박중윤 고성 통일전망대 대표는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함께해 기쁘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병무청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곽태원 지청장은 “병역이행 자긍심 고취에 공감하고 동참해 준 박중윤 대표와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예우협약을 확대해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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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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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병무지청-고성통일전망대, 병역명문가예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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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환 동부지방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장
- 봄철 산불조심 기간은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로 산림청에선 이 기간을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기상 이변으로 인하여 유럽 산악지역에는 한겨울에도 눈이 내리지 않아 스키장이 문을 닫고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도 산불이 발생하면 곧바로 불을 끄지 못하고 오랜 기간 진화헬기를 이용하여 산불진화를 하는 것을 매스컴(TV, 인터넷등)을 통해 보고 있다. 이처럼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산불재해는 특정한 장소와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요즘 산불의 특징이다. 과거 우리나라 산림청 직원들은 아까시꽃이 피면 산불이 끝났다고 할 때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아까시꽃이 피는 시기가 남부는 5월 초 중부지방은 5월 10일 고지대가 5월 15일에 피므로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2월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정한 것이다. 아까시꽃이 핀다는 것은 물기를 머금은 풀이 낙엽을 뚫고 지상으로 올라오고 나무엔 녹음(綠陰)이 져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 산불이 끝났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이상기후로 인해 연중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 산림청에선 산불조심 기간을 조정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긴 시간을 요구하는 산불예방 업무는 무엇보다 선택과 집중이 요구되는 업무이기도 한데 지금이 그 시기라고 생각한다. 산림청에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정해 3~4월달 지역 여건에 따라 중점 추진 방안을 마련하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빅데이터에 기반하여 봄・가을철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등을 조치하고 사각지대 없는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나 산불방지에 대한 국민 의식개선과 적극적인 동참이 없으면 산불예방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최근 10년간 동부지방산림청 관내 10개 시・군 산불피해 현황을 보더라도 입산자 실화가 전체산불 발생의 28%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정선지역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이후 가리왕산을 찾는 산행인구가 꾸준히 증가(2020(62,662) → 2021(96,859) → 2022(76,764))하고 있다. 이에따라 더 많은 사람들의 무단입산을 우려하여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선 사각지대 없는 감시활동과 산림특별사법경찰관 6명을 활용하여 주말 기동단속을 계획하고 있으나 이런 행정기관의 강제적인 조치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에는 한계가 있으며 감정에 따른 우발적 방화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단속에만 의존할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결국은 국민들의 양심 있는 산불예방에 협조를 바라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또한 소각산불 근원적 제거를 위해 생활쓰레기 수거환경이 열악하여 자체 소각 위험성이 상존하는 고령・장애가구를 발굴 정선군 산촌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수거 및 종량제봉투(가구당 월 50ℓ 2매씩)를 지원하고 수집된 생활쓰레기는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서 매월 말 수거하여 지역사회 현안해결은 물론 산불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확보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위와 같이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선 언제나 아무런 대가 없이 베푸는 푸른숲을 지키기 위해 공공의 적인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힘들었던 시기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 국민들과 더불어 행복한 2023년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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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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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환 동부지방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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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회 강원지부, 정총-장학금 수여식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강원지부(지부장 김진승)는 2023년 3월23일 오전 11시 강원도보훈회관에서 제60차 정기총회 및 장학증서 수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8개 시군 지회장과 대의원 그리고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 이만호 강원도 복지정책과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또 개회에 앞서 단체발전을 위해 크게 이바지한 모범회원에게 표창하고, 우수지부에 수치를 달아 주며 노고를 치하했다. 김진승 지부장은 “회원들의 단체발전을 위한 노력과 봉사에 감사드리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사회공헌에 이바지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또한, 오늘 장학금을 받은 모든 학생이 국가유공자의 후손으로서 고귀한 뜻을 본받아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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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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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회 강원지부, 정총-장학금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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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 화천군의회 방문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김동욱)은 2023년 3월23일 화천군의회(의장 노이업)를 방문해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산하 기관 조례반영 확대를 논의했다. 김동욱 청장은 노이업 의장을 만나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화천군 산하시설 조례에 병역명문가 예우 내용을 확대 반영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병역명문가는 3대(1대부터 3대 및 직계비속 남성)가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으로 2004년부터 선정 및 예우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강원영서지역은 총 654가문 3,199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 병역명문가증, 증서 및 패를 수여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민간 등에서 제공하는 각종 예우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강원도 및 강원영서지역 1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병역명문가 예우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중 9개 지자체는 산하시설 조례 반영을 통해 병역명문가에 대한 시설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관내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소통과 협력으로 병역명문가 지원 조례 제정을 확대하는 등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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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 화천군의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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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병무지청, 동원훈련 수송사고 위기대응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곽태원)은 2023년 3월23일(목) 동원훈련 예비군과 사회복무요원 수송시 사고발생 등에 대비해 위기 대응 절차연습을 실시했다. 이날 연습은 수송사고 및 감염병 다수 발생 등 상황을 가정해 입영확인관과 담당 직원들이 위기상황 즉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초동단계부터 사후처리 단계까지 실제 역할 연기를 했다. 또 강릉소방서와 협업해 응급처치 교육 및 전직원 심폐소생술을 실습함으로써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와함께 병력동원 수송업체 담당자와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사전에 병력 수송차량 정비상태를 점검하고 운행 중 과속 및 대열 운행 금지 등 동원훈련에 참석한 예비군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곽태원 지청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절차연습과 수송업체 간담회를 개최하여 직원들의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원활한 병력수송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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