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3-27(월)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홍천/횡성

실시간뉴스

실시간 홍천/횡성 기사

  • 김명기 횡성군수, 2023년 신년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희망과 기쁨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횡성의 발전을 위해 늘 함께해주신 5만 군민 여러분과 600여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횡성 군정의 2023년은 새로운 시작과 준비로 분주했던 2022년을 뒤로하고, 민선 8기 군정 출범 후 처음 맞이하는 온전한 1년입니다. 2023년 새해에는 지난 6개월 동안 준비했던 민선 8기 군정운영 체계를 통해 본격적인 횡성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고 전문 경영의 행정 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 2023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우리 횡성이 새로운 강원도형 지방자치단체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를 통해 우리가 가진 장점과 이점을 극대화하고 불리한 요소를 극복하여 군민 모두와 어느 분야에서도 지역발전과 그 혜택이 소외되지 않도록 착실히 준비하겠습니다. 지난해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구체적인 이행계획이 마련된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민선 8기 100대 공약은 올해, 실질적이고 본격적인 공약 이행으로 행정 내부의 성과에만 머무르지 않고 군민이 눈으로 확인하고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내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횡성군의 600여 공직자는「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음을 다해 달려 왔습니다. 숱한 어려움과 고비도 있었지만, 군민 여러분께서 한 마음으로 성원해 주시고 지켜봐주신 덕분에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할 수 있었습니다. 예측하기 힘든 대외변수와 장기화된 코로나19 등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정신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새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로운 시작과 함께6개월간 달려온 민선 8기 횡성군정은 이제 2023년을 맞아 더욱 더 활기찬 횡성의 미래를 열어가려 합니다. 첫째,군민의 목소리에 귀 귀울이며, 군민을 위한 행정으로, 언제나 군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다양한 연령층의 군민을 아우르는 횡성사랑위원회를 통해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통합하여 군민행복 실현의 원동력으로 삼겠습니다. 원로군정자문회의를 운영하여 지역원로의 경험과 연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현안과 주요 정책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겠습니다. 군민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인 건의사항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군민의 불편과 바람을 해결하겠습니다. 둘째, 횡성의 미래 신 성장 동력과군민이 체감하는 경제정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지난 연말 착수식을 가진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는 이모빌리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횡성의 의미 있는 도약이 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이모빌리티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기업의 연구와 R&D 시설을 지원하는 첨단 테크노단지를 조성하고, 문화와 관광이 함께하는 이모빌리티 관광문화복합단지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이모빌리티 제조산업의 중심이 될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에도 힘쓰겠습니다. 외부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공공기관과 유턴기업을 유치하여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셋째, 합리적인 정주여건 개선과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통해 다함께 누리는 군민의 행복을 준비하겠습니다. 신혼부부와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해군립 공공 아파트 건립을 준비하겠습니다. 가축분뇨 자원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준비하여 미래에너지 전략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폐비닐 재활용과 바이오가스 생산을 통해 자원순환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천혜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힐링단지를 조성하고, 섬강 산책로 확대와 주천강 수변길 조성을 통해 군민의 삶에 휴식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횡성역에서 송호대학을 거쳐 보광사까지 연결되는 송호대학로를 구상하여횡성역사 이용객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관광 컨텐츠를 제공하겠습니다. 넷째, 농업인을 생각한 경쟁력 있는 농업정책으로 풍요로운 부자농업 횡성을 만들겠습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색있는 경관농업단지를 조성하여 농업의 관광 자원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농자재 지원사업의 품목을 확대하여 농가의 농자재 비용부담을 줄여드리겠습니다. 또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확대 시행을 통해 농산물 가격 폭락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계약재배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습니다. 급격한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농업 인력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계절근로자 지원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농업인들의 농업경영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여 횡성의 미래 농업을 준비하겠습니다. 다섯째,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정책으로 모두가 행복한 횡성을 만들겠습니다. 횡성형 노인 통합돌봄 시스템을 구축하여 어르신들이 평생 살던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권역별 독거노인 공공생활관을 시범 운영하고, 고령자 친화형 노인복지관 신축을 준비하여 노인에게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겠습니다. 다문화가족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아동과 청소년에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여 소외되거나 상처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만65세 어르신의 버스요금을 무료화하고 전면적이고 과감한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통해 교통이 쉽고 편리한 횡성을 만들겠습니다. 여섯째, 꿈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와 효율적인 지원으로 우리 횡성의 미래를 힘차게 그려가겠습니다. 어린이 특화체험장을 구상하여 아이들이 다양하게 체험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예술, 체육,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우수한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발굴하여,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우수 인재로 육성하겠습니다. 또한 기숙형 고교 입소생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숙사 운영비를 지원하겠습니다. 횡성베이스볼파크에 야구발전센터와 베이스볼 메모리얼 홀을 조성하여 횡성의 랜드마크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전국 야구대회 유치와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야구의 불모지였던 횡성이 야구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전 전략을 구상하겠습니다. 생활체육 참여인구의 확대를 유도하고, 노년층의 체육기반을 조성하고자 면 단위 문화체육공원과 파크골프장 시설을 확충하여 군민의 건강한 삶을 돕겠습니다. 마지막으로,천혜의 자연과 아름다운 예술이 함께하는 문화휴식 횡성을 만들겠습니다. 365일 언제나 축제와 공연이 열릴 수 있도록 축제장과 공연 기반시설을 상설화하고 예술작품을 상시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일상 속 문화와 함께하는 휴식을 만들겠습니다.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횡성호수길과 축제는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예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예술활동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상대적으로 문화 예술분야의 참여기회에서 소외되었던 장애인의 문화 향수를 위한장애인 모두의 문화예술 축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횡성읍 관광 활성화를 위해 횡성읍의 동·서·남·북부 4개 권역에 맞게 관광개발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매화산 등산로를 정비, 개발하고, 동치악산 관광자원을 연계 개발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관광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혼자 꾸는 꿈은 단순한 꿈에 지나지 않지만, 모두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은 더 이상 저 혼자만의 꿈이 아닌, 우리 횡성의 꿈이자 미래입니다. 올 한해도 저와 600여 공직자는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군민을 생각한 정책으로 횡성의 꿈을 항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도 군정에 늘 애정 어린 믿음을 부탁드리며, 때로는 조언과 질책으로, 한편으로는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2023년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군민 여러분의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2일 횡성군수 김명기
    • 지역뉴스
    • 홍천/횡성
    2023-01-02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3년 겨울방학 캠프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이 새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유리창에 충돌하는 새를 보호하는 활동을 실천하는 2023년 겨울방학 캠프 ‘구해줘! 유리새’를 운영한다. 구해줘! 유리새는 유리창에 반사된 풍경을 실제와 구분하지 못하고 충돌하는 산새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시민참여형 ESG 실천캠프로,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해발고도 850m에 자리한 국립횡성숲체원의 겨울숲을 즐기며 새와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세부프로그램은 ▲새에 대해 알아보고 건축물 충돌-보호법-쌍안경 활용 새 관찰법을 배우는 ‘유리새 구조 첫 걸음’ ▲유리창에 충돌 방지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는 ‘5×10의 기적’ ▲숲 체원을 탐방하며 쌍안경으로 새를 보는 ‘새는 어디 숨었을까?’, ▲산새 팝업 교구를 만드는 공예활동 ‘새로운 여행’ 등으로 꾸려진다. 특히, 공예활동에서 ‘숲 해설 경연대회 산림청장상’을 받은 교구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홍성현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아름다운 국립횡성숲체원의 겨울숲에서 우리새를 탐구하고 보호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숲 체원의 특별한 산림자원 콘텐츠를 활용한 유익한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홍천/횡성
    2022-12-26
  • 홍천 한우 자존심 후계농업경영인 김기영씨 화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에서도 1시간 이상 산을 따라가야 만 만날 수 있는 마을인 내면 창촌리가 있고, 이 작은 농촌마을에 아버지와 함께 우리 한우를 키우며 커다란 꿈을 키워가는 아들이 있어 화제다. 나이는 20대 초반 어리지만 꿈 만큼은 어리지 않는 그는 한우에 청춘을 바치며 매일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우리 한우를 책임지겠다는 큰 포부를 지닌 청년은 바로 홍천군 후계농업경영인 김기영(22)씨이다. 홍천군에서도 내면은 지리적으로 가장 외진 지역이고, 젊은 인구가 줄고 있는 고령화 인구감소 지역이다. 그래서 청년들이 으레 그렇듯 큰 도시의 삶을 꿈꿀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후계농업 경영인으로 편입해 한우 축산전문가로서의 본인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아버지부터 이어진 한우 축산농가의 자부심으로 어린 시절부터 우리 한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워왔고 이는 농업고등학교 진학으로 이어졌다. 또 소들이 잘 크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뿌듯하다는 그는 아버지와 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 한우와 함께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이와함께 편입 당시 20두에서 시작한 한우는 현재 66두로 세배 정도가 늘었다. 여기에다 갓 태어난 송아지가 추운 날씨에 잘못될까? 걱정되는 심정에 집에까지 데리고 와서 마음을 졸였던 서툰 시기를 지나 시행착오를 거치며 배운 경험으로 초보의 티를 조금은 면한 것 같다며 쑥스럽게 웃는 모습에 더욱 믿음이 간다. 아울러 김기영씨는 농업은 단기간에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어서 군 복무로 경력이 중단될 경우 기반 마련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후계농업인 제도가 많은 도움이 된다며 뜻이 있는 후배들에게도 적극 권하고 있다. 한편 농어업분야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농어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어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994년부터 도입 운영되고 있는 제도로 강원 영서지역에 30여명이 후계농업경영인, 농기계수리 요원으로 복무 중에 있다.
    • 지역뉴스
    • 홍천/횡성
    2022-11-23
  • 홍천군재향군인회 6·25참전용사가정 농가일손 돕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홍천군재향군인회(회장 이효식)는 2022년 9월23일 홍천군 남면에 홀로 거주하는 고령(91세)의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댁에 방문해 배 수확과 선별작업 봉사활동 등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홍천군재향군인회원 8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인력 부족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6.25참전유공자 어르신 댁에 일손을 보탰다. 이효식 회장은 “지난 6월에 회원들이 직접 배 열매솎기 작업을 한 배가 잘 영글은 모습에 수확의 기쁨이 두 배”라며 “고령과 독거 국가유공자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 지역뉴스
    • 홍천/횡성
    2022-09-24
  • 홍천군, 공중보건의사 복무관리 소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홍천군이 공중보건의사 복무관리를 소홀했다가 강원도감사위원회로부터 개선요구를 받았다. 2022년 9월8일 강원도감사위에 따르면 홍천군은 지역보건법 및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이하 농어촌의료법)에 따라 지역보건의료의 효율적 제공을 위해 현재 보건소 1개소, 보건소 8개소 및 보건진료소 18개소를 설치하고 각각의 보건지소에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홍천군은 농어촌의료법 및 2021년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에 따라 홍천군에 배치된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하는 공중보건의사의 복무에 대한 지도감독을 해야 하고 공중보건의사는 복무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농어촌의료법 제3조, 제9조에 따르면, 공중보건의사는 국가공무원법 제26조의 5에 따른 임기제공무원으로서 ‘복무에 관해 농어촌의료법에서 정한 사항을 제외하고 국가공무원법에 따른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같은 법 제8조에 공중보건의사는 군수 또는 배치기관의 장의 허가 없이 근무시간에 직장을 이탈해서는 안 되고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9조에서 ‘공무원의 1일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하며, 점심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2021년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에서 공중보건의사 복무관리 감독기관의 장은 소속 공중보건의사에 대해 국가공무원 복무규칙 제7조에 따라 근무 상황부를 개인별로 비치해 근무상황을 기록-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홍천군은 소속 공중보건의사에 대해 개인별 근무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하고, 근무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국가공무원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제반 의무 즉 성실 의무, 복종의 의무, 직장 이탈 금지, 친절-공정의 의무, 비밀 엄수의 의무, 청렴의 의무, 품위 유지의 의무, 영리 업무 및 겸직금지, 정치 운동의 금지, 집단 행위의 금지 등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홍천군보건소장의 허가 없이 근무지를 무단이탈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홍천군 모 지소 공중보건의사와 또 다른 모 지소 공중보건의사는 공중보건의사 복무규정과 관련, 복무규정 관련 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 3월1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보건소장의 허가 없이 개인용무 등으로 근무지를 이탈해 복무규정을 위반했다. 도감사위는 홍천군수에게 2021년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에서 정한 ‘불성실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처분’ 규정에 의거 조치하고 배치된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복무관리를 강화해 향후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연찬을 실시하는 등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에 철저를 기할 것을 촉구했다. kwtimes@hanmail.net
    • 지역뉴스
    • 홍천/횡성
    2022-09-19
  • 홍천군 일부 공무원, 공용차량 사적 사용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홍천군 공무원이 공용차량을 사적 목적으로 사용했다가 강원도감사위원회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2022년 9월8일 강원도감사위에 따르면 지방공무원법 제48조 및 공용차량 관리규정 제10조에 공무원은 법규를 준수하고 성실히 직무를 수행해야 하며, 공용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홍천군 공용차량 관리 규칙 제28조 제2호, 제3호, 제5호, 제6호, 제12호에 따르면, 운전원은 배차 또는 운행지시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차량을 운전하는 행위, 공무수행 이외에 차량을 사적으로 운행하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배차된 지역 이외의 장소로 변경해 운행하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배차된 운행시간 이외의 차량을 운행하는 행위, 주민으로부터 오해를 받을 만한 위치에서의 주차 또는 정차하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홍천군 공무원 행동강령 제13조에 의하면 공무원은 관용 차량-건설중기-청사-관사 등 공용물과 예산의 사용으로 제공되는 항공 마일리지, 적립포인트 등 부가서비스를 정당한 사유 없이 사적인 용도로 사용-수익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와함께 강원도감사위원회-3014(2022. 3. 7.)호로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등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점검 내용이 포함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직기강 확립 감찰계획 알림’을 시군에 통보했으며 홍천군은 기획감사담당관-3599(2022. 3. 8.)호로 감찰계획 알림 문서를 실과소 읍면에 통보했다. 그런데 홍천군 공무원 7명은 점심시간에 중식을 위해 홍천군 관내 식당에 공용차량을 이용해 총 3회에 걸쳐 공용차량을 사적인 용도로 사용해 홍천군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했다. 또 홍천군 모 공무원은 2022년 5월10일 공용차량을 이용해 소속 직원 3명과 중식을 위해 공용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했으며 소속 직원 6명은 중식을 위해 2회에 걸쳐 공용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해 홍천군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에 대한 지도 감독을 소홀히 해 강원도 감사 규칙 제29조 제2항의 훈계 대상에 해당한다. 이와함께 또 다른 홍천군 모 공무원은 2022년 5월10일 면장을 포함해 소속 직원 3명과 2022년 5월11일 소속 직원 3명과 공용차량을 이용해 중식을 위해 사적으로 사용했다. 도감사위는 홍천군수에게 관련자를 훈계 처분하고 공용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소속 직원에 대한 지도 감독에 철저를 기할 것을 촉구했다. kwtimes@hanmail.net
    • 지역뉴스
    • 홍천/횡성
    2022-09-19
  • 홍천군재향군인회, 추석맞이 온정 넘치는 위문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홍천군재향군인회(회장 이효식)는 2022년 9월7일(수) 오전 10시 추석명절을 앞두고 홍천군에 거주하는 100세의 최고령 6·25참전 국가유공자 박모 어르신을 방문해 위문품으로 홍삼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추석명절을 맞아 우리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에 동참하고자 지역내 최고령의 참전유공자를 방문해 즐겁고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마련했다. 위문받은 박모 어르신은 “태풍과 재해로 씁쓸한 기분이었는데 이렇게 찾아줘 정말 고맙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홍천군재향군인회는 호국안보단체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공감과 참여로 건전한 호국안보 의식함양에 솔선수범하고 고령-독거 국가유공자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속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다. kwtimes@hanmail.net
    • 지역뉴스
    • 홍천/횡성
    2022-09-07
  • 횡성군, 아동급식지원업무 추진 부적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횡성군이 아동급식지원업무 추진을 부적정하게 진행해 강원도감사위원회로부터 개선요구를 받았다. 1. 아동급식 관련조례 제정 지연 및 아동급식위원회 미설치 2022년 8월26일 강원도감사위에 따르면 아동복지법 제35조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아동의 건강증진과 체력 향상을 위해 급식지원 등을 통한 결식 예방 및 영양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지원해야 하고, 아동복지법 시행령 제36조에 따르면, 시장/군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족 아동 등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아동 중에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을 해야 하고, 급식지원의 기준 및 방법, 절차 등에 필요한 사항은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돼 있다. 그리고 결식아동 급식업무 표준 매뉴얼」(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시장/군수는 아동급식 지원에 관한 사항의 심의/의결 등을 위해 아동급식위원회(이하 ‘급식위원회’)를 설치하고 관계 공무원, 학부모 대표, 아동복지 분야에 관한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을 받은 사람을 시장/수가임명하거나 위촉하며 연 2회 정례회의를 개최해야 한다고 돼 있다. 따라서 횡성군은 관련 법령에서 위임한 아동급식의 효율적 지원과 구체적 사항을 규정한 조례를 제정하고 급식위원회를 설치/운영해야 한다. 그런데 횡성군은 강원도로부터 ‘아동급식지원 조례 제정 협조’(강원도◀과-26471호, 2019.9.23.)11)와 ‘아동급식지원 조례 제정 현황 제출 요청’ (강원도 ◀과-6732호,2020.2.26.) 등 아동급식지원 조례 제정 협조 공문을 접수했음에도 1년 이상이 경과한 2021년 12월31일에 횡성군 아동 급식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조례 제정 후 2022년 4월29일 감사일 현재까지 급식위원회를 구성하지 않는 등 아동급식업무를 소홀히 처리했다. 2. 아동급식 지원대상자 선정 부적정 결식아동 급식업무 표준 매뉴얼(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8세 미만의 취학및 미취학 아동 중에서 국민기초 생활수급자 가구 및 한부모 가족 등 법정 저소득가구 아동, 중위소득 52% 이하 가구 아동,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아동 등이 지원대상이며, 담임교사/이통반장․시군 담당 공무원 등이 추천하는 아동에 대해 아동급식위원회(이하 ‘급식위원회’에서 대상 여부를 결정한다고 돼 있다. 그런데 횡성군은 군에 급식위원회가 설치되지 않았음에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아동급식위원회 선정 사유로 15명을 지원명단으로 관리하고 있었으며 이에 대해 확인한 결과 읍면 또는 학교 추천 등 관계인이 추천한 대상자에 대해 아동급식 담당자가 직권으로 선정한 것을 급식위원회에서 결정한 것으로 관리하는 등 아동급식 지원대상자 선정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부적정하게 추진했다. 3. 아동급식지원 대상자 관리 소홀 결식아동 급식업무 표준 매뉴얼」(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읍면 급식 담당자는 급식 신청(추천) 아동에 대해 급식 신청 아동의 대상자 선정기준 적합 여부, 급식지원 형태 및 급식지원 시기 등을 조사한 후 급식지원 대상자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 된 경우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하 ‘행복e음’이라 한다)에 입력해야 한다고 돼 있다. 또 읍면동장은 전년도 상반기 중 선정된 지원대상자(여름방학 급식대상자)에대하여 매년 5~6월 지원대상 아동 가구의 소득 및 가구여건 변화 등 대상기준적합 여부를 조사해 계속 지원여부를 결정(이하 ‘재판정’)해 그 결과를 시군에 보고하고 소관 부서에서 읍면동에서 행복e음에 입력한 아동의 지원기준 적합 여부 등을 확인/판단 후 급식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 후 결과를 보호자에게 통지하도록 돼 있으며, 전년도 급식위원회 결정을 통해 선정된 아동은 여름방학 전에 급식위원회를 개최해 계속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시장/군수에게 보고하며 재판정 결과를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에 반드시 입력해야 한다고 돼 있다. 따라서 횡성군은 지원대상자 조사 결과 등을 행복e음에 입력하고, 매년재판정을 실시하는 등 대상자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그런데 아동급식 대상자 관리 실태를 확인한 결과 횡성군은 대상자 조사 및 지원 시기 등 대상자 관리를 행복e음으로 하도록 했음에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아동급식 대상 총 410명을 수기로 관리하고 있었다. 특히 본 감사 수감기간인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에 대한재판정 업무를 한 번도 실시하지 않았고, 2명이 고등학교를 졸업해 자격을 상실했음에도 자격 중지를 하지 않아 39만원을 과오 지원하고도 본 감사 기간 중에 인지하는 등 아동급식 지원대상자 관리를 소홀히 추진했다. 도감사위는 횡성군수에게 앞으로 아동급식지원 업무가 아동복지법 등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공무원 연찬을 실시하는 등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통보했다. kwtimes@hanmail.net
    • 지역뉴스
    • 홍천/횡성
    2022-08-27
  • 홍천군재향군인회와 여성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홍천군재향군인회(회장 이효식)와 홍천군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마정희)는 2022년 8월24일 홍천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홍천군(군수 신영재)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재향군인회 회원과 여성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모금한 것으로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홍천군재향군인회는 안보단체로서 지난 20년간 생활이 어려운 6·25 참전용사 1명에게 매달 15만원 지원과 남면에 거주하는 90세 참전용사로 홀로 배 농사를 하는 분에게 봄, 가을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있다. 이효식 회장은 “이번 성금이 우리 사회의 그늘에 있는 이웃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면서 “재향군인회도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 지역뉴스
    • 홍천/횡성
    2022-08-25
  • 횡성군, 공중보건의사 복무관리 소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 횡성군이 공중보건의사 복무관리를 소홀히 한 것으로 강원도 감사위원회 감사결과에서 드러났다. 2022년 7월12일 강원도 감사위에 따르면 횡성군은 지역보건법 및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이하 농어촌의료법)에 따라 지역보건의료의 효율적 제공을 위해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횡성군은 농어촌의료법 및 2021년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에 따라 횡성군에 배치된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하는 공중보건의사의 복무에 대한 지도감독을 해야 하고 공중보건의사는 복무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농어촌의료법 제3조, 제9조에 따르면, 공중보건의사는 국가공무원법 제26조의 5에 따른 임기제공무원으로서 ‘복무에 관하여는 농어촌의료법에서 정한 사항을 제외하고는 국가공무원법에 따른다.’고 규정돼 있다. 또 같은 법 제8조에 공중보건의사는 군수 또는 배치기관의 장의 허가 없이 근무시간에 직장을 이탈해서 안 된고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9조에서 ‘공무원의 1일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하며, 점심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한다.’고 규정돼 있다. 이와함께 2021년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에 공중보건의사 복무관리 감독기관의 장은 소속 공중보건의사에 대해 국가공무원 복무규칙 제7조에 따라 근무상황부를 개인별로 비치해 근무상황을 기록/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횡성군은 소속 공중보건의사에 대해 개인별 근무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하고, 근무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국가공무원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제반의무 즉 성실 의무, 복종의 의무, 직장 이탈 금지, 친절/공정의 의무, 비밀엄수의 의무, 청렴의 의무, 품위 유지의 의무, 영리 업무 및 겸직 금지, 정치 운동의 금지, 집단행위의 금지 등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횡성군보건소장의 장의 허가없이 근무지를 무단 이탈해서는 안된다. 그런데 횡성군 모지소 공중보건의사 A는 보건소로부터 공중보건의사 복무규정과 관련, 4차례에 걸쳐 복무규정 관련 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 2월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허가 없이 개인용무 등으로 근무지를 이탈해 복무규정을 위반했다. 강원도 감사위는 횡성군수에게 지소 공중보건의사 AA가 허가없이 근무지를 무단이탈한 사실에 대해 2021년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에서 정한 ‘불성실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처분’ 규정에 의거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근무 배치된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복무관리를 강화하고 향후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연찬을 실시하는 등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에 철저를 기할 것을 촉구했다. kwtimes@hanmail.net
    • 지역뉴스
    • 홍천/횡성
    2022-07-1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