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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물 장수명화와 탄소중립실현 정책포럼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2022년 11월14일(월) 국회의원회관에서 건축물의 장수명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포럼은 ‘탄소저감을 위한 건축물의 장수명화 필요성’을 주제로 한양대학교 ERICA 건축학부 이한승 교수가 첫 발제에 나섰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 주택의 평균 수명은 27년으로 해외 주요 국가 대비 짧은 주기의 재건축이 반복되는 원인이 되고 있다며 건축물의 장수명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건축물의 장수명화를 통해 거둘 수 있는 탄소저감 효과도 함께 제시했다. 이어진 ‘건축물의 장수명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발제는 한국교통대 교통대학원 장승협 교수가 맡았다. 장 교수는 현행 장수명 주택 인증 기준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또 국내와 해외 각국의 내구성 설계 기준을 살펴보고 실제 목표 내구수명의 보장을 위해서는 인증기준 관련 내구성 설계를 사양 기반에서 성능 기반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 토론에서 국회환경포럼 조길영 사무총장을 좌장으로 앞서 발제를 진행한 이한승 교수와 장승엽 교수를 비롯한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오윤택 사무관, 충남대 건축공학과 김규용 교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연구본부 김수암 박사, 호서대 건축토목공학부 홍건호 교수, 한국기술융합연구원 홍용표 박사가 참여했다. 허영 의원은 “영국과 독일의 아파트 수명이 120년을 넘는 것과 비교하면 우리나라 건축물 수명은 30년 정도에 불과해 상당히 짧다”며 “산술적으로 향후 10년 동안 660여만호를 허물고 다시 지어야 한다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 의원은 “건축물 장수명화는 잦은 재건축-재개발로 인한 부동산 시장 불안정 등 악순환을 막고 자원 낭비와 건축 폐기물 발생을 저감시켜 탄소중립 정책기조에도 부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책포럼은 허영 의원과 이용선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건축시공학회, 사단법인 대한건축학회, 지속가능 스마트시티 융합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이 후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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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 허영 의원, 지역균형발전 및 혁신도시 관련 인식조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국정감사 과정에 혁신도시법과 관련한 지역균형발전 현안을 점검했ek. 이후 수도권 집중 문제에 대한 국민 인식과 2차 공공기관의 이전 등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평가 및 향후 중점 과제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2년 11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지역균형발전 및 혁신도시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국민들은 수도권 집중과 지역 불균형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대-지역-성향을 불문하고 지역균형발전 정책과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해 각각 87.4%, 75.8%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해결해야 할 분야로 ‘일자리/소득(57.2%)’, 가장 필요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은 ‘세제 혜택ㆍ인센티브 확대 등을 통한 기업의 지방 이전 지원(26.7%)’을 각각 1순위로 꼽았다. 다만, 지난 20년간 추진해온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지역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은 49.7%,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응답 44.2%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현재 수준의 정책으로 향후 20년 동안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응답은 35.5%로, 기존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기대치 모두 50%를 밑돌았다. 수도권 거주자 중 비수도권 이전 의향층은 4명 중 1명꼴인 24.2%로 나타난 가운데 은퇴를 앞둔 50대(35.1%)와 60대(32.9%)에서 비수도권 이전 의향이 30%를 상회했다. 반면, 비수도권 거주자 중 수도권 이전 의향층은 17.1%로 나타난 가운데 18/20대(40.4%)와 30대(23.8%) 등 청년세대의 수도권 이전 의향이 비교적 높았다.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는 지역 청년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정책과 더불어 은퇴를 앞두고 비수도권 이전을 희망하는 베이비붐 세대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도입이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역 균형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인식조사는 ㈜리서치뷰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조사(ARS/무선 RDD)로 진행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3.1%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조사결과 요약자료와 통계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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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3
  • 강원도, 국회내 국비확보 현장상황실 개설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는 2022년 11월10일(목) 여의도 국회내에 강원도 국비확보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김진태 강원도지사,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 김명선 행정부지사, 정광열 경제부지사, 김한수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국비 확보 현장상황실은 강원도 예산과 국비전략팀이 상주하면서 강원도 관련 예산의 국회 예산심의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해 대응하는 등 도와 국회 그리고 기재부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김진태 도지사는 “반도체교육센터 설립, 춘천~속초 철도 등 강원도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국회 예산심의 최종 의결시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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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0

실시간 정치/행정 기사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자체적 사업프로그램 마련필요성 제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디지털 성 범죄 예방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사업 활동에 대한 주문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비례)은 5월13일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의 디지털 성범죄예방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사업 내용이 교육부가 선정한 사업 위주로 구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이 교육부가 지정한 위탁기관으로 다시 지급되는 방식의 문제점을 강조했다. 원 의원은 학교내 디지털성범죄가 사회 변화에 따라 딥페이크 등의 여러 형태로 벌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이에 따라 예방 사업 역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야 한다고 지적하고 교육청의 적극적인 사업 개발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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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강원특별자치도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김정수 의원(철원1)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이 2025년 5월12일(월) 제2차 농림수산 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글로벌 위기 속에 공급망 불안과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인한 농자재 가격 폭등에 대응해, 강원도 농업인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내용은 ▲필수농자재의 정의 ▲안정적 농자재 구매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필수농자재 구매에 필요한 재정지원 ▲지원 대상 및 기준 등이 반영됐다. 김정수 의원은 “국제 정세 불안과 기후 위기 등으로 필수농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의 농민들은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며, “농민들이 기본적인 농자재를 구입하는데 부담을 느끼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기에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으며, 이번 조례안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투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5월21일(수)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며, 향후 시행 시 강원도 농업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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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박길선 강원도의원, 재활용산업 전반 대한 체계적 육성 및 지원 근거 마련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박길선 의원(원주1)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025년 5월 9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심사(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자치법규 정비 기준에 맞춰 기존 조례의 표현과 체계를 전면 정비하고, 도내 재활용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내용을 대폭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 제명 변경(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촉진 -> 재활용산업 육성 및 지원) ▲ 재활용 관련 산업 육성 지원 근거 명확화 등이다. 박길선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폐기물을 포함한 재활용산업 분야 전반의 지원을 강화해 환경과 경제가 공존하는 순환형 지역사회 실현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5월21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공포ㆍ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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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 엄윤순 강원자치도의원, 습지보전 및 관리조례안 상임위 통과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엄윤순 의원(인제)의 강원특별자치도 습지보전 및 관리 조례안이 원안 가결되며 제1차 농림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습지의 생태적ㆍ환경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도민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법적ㆍ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도민 환경의식 향상을 위한 생태ㆍ환경교육 및 홍보 사업의 추진 근거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습지 보전 실천계획의 수립 ▲습지보호를 위한 재정지원 ▲우수 습지지정 ▲습지 보전을 위한 교육 등이다. 엄윤순 의원은 “습지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 위기 시대의 생명선으로서, 이번 조례안은 행정의 역할뿐 아니라 도민이 주체가 되는 보전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과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했다.”라며, “도시의 작은 습지 하나라도 소중히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생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5월21일(수) 열리는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ㆍ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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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 속초 수소충전소 연휴기간 운영중단 운전자들 큰 불편 겪어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이 2025년 4월30일 속초수소충전소 열교환기 고장으로 8일째 운영이 중단되면서 속초권 수소차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 재발방지를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강 의원측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운영을 개시한 속초시 유일의 수소충전소는 잦은 고장으로 그동안 시민들의 불만이 높았으며 특히, 충전소 설비 수리가 늦어지면서 긴 연휴기간 충전 원정길을 떠나야 하는 속초시민들과 동해안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속초 수소충전소 설비고장은 열 교환기내 오링 품질 저하로 부동액 누유가 발생했으며 열교환기내 부동액이 부족할 시 압축기 소손 위험으로 전체 시스템 운영을 중단했다며 열 교환기는 압축기의 고온 상승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 속초 수소충전소를 관리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테크노파크에서 현장점검 등을 진행해 원인을 파악하고 고장설비 교체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플 및 SNS를 활용해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강정호 도의원은 “평소 잦은 고장으로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드린 속초 수소충전소에 대해, 그간 반복적으로 사전점검을 강조했지만, 열 교환기 고장으로 인해 현재 8일째 운영이 중단되고, 정상화 예정인 5월11일까지도 운영을 할 수 없게 됐다”면서, “국내 최대 관광도시인 속초시의 연휴기간에 불편을 드린 테크노파크에게 사과와 재발방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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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강원특별자치도-코레일관광개발, 철도관광 협력강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025년 5월2일(금) 오전 10시,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와 만나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코레일 5개 계열사중 관광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2025년도 단체관광객 유치 및 관광상품 개발 ‧ 홍보마케팅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국내 단체관광객 전담여행사로 지정돼 있다. 이번 면담은 강원도가 보유한 풍부한 관광자원과 코레일관광개발의 철도 기반 관광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도내 주요 철도망과 관광지를 연계한 테마형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 1월1일 강릉~부산간 ITX 동해선 열차 개통으로 부산 ‧ 울산 ‧ 경남과 대구 ‧ 경북, 강원 동해안을 연결하는 1,400만명 규모의 광역경제권을 새롭게 형성했다. 또 열차 개통 이후 올해 1~2월 두 달간 이용객 수는 36만4천여명에 달했으며, 5월1일부터 5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동안 열차 좌석이 전석 매진되는 등 철도 관광에 대한 높은 수요가 확인되고 있다. 이에따라, 도와 코레일관광개발은 해양, 산악, 안보, 애견 동반 열차 등 다양한 테마를 접목한 철도관광 상품을 공동 기획 · 운영하고, 수도권 및 영남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또 사업 효과성과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열차 및 역사 내 전광판과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홍보 콘텐츠 운영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권백신 코레일 관광개발 대표이사는 “도와 함께 고민하고 연구해 특색있고 차별화된 열차 운행으로 강원 방문의 해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철도를 놓는 데 몇 조원이 들어가는 데 활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올해는 강원 방문의 해로 관광객 유치가 절실한 만큼 많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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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4
  • 김진태 강원도지사 오색케이블카 공사현장 방문 추진상황 점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년 4월24일(목) 양양 오색케이블카 건설 현장과 수산항 일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산과 바다 잇기 프로젝트’를 통해 양양을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먼저, 오색케이블카 건설 현장사무소를 방문한 김진태 지사는 손창환 제2도청사 글로벌 본부장을 비롯 김성림 관광국장, 탁동수 양양군수 권한대행 및 이미애 양양군청 관광경제국장, 이종석 양양군의장, 진종호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색케이블카는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적으로 계획된 만큼, 실제 시공과정에서도 환경과 식생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양양군 서면 오색리 일원에 총 3.3km 길이의 설악산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4년 6월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가설 삭도 설계와 현장조사를 마쳤으며, 공정률은 약 30% 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 4월부터 5월까지 희귀식물 이식 작업에 이어 오는 7월 가설 삭도 터파기와 기초시설 설치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 삭도 지주 설치가 본격 시작되면서 현장에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게 되고 내년 10월 중 준공이 목표이다. 이후, 김 지사는 자리를 옮겨 오색케이블카 제1번 지주가 설치될 위치를 확인했으며 해당 지주는 신문지 18장(약 2.37평) 정도의 면적만 차지하며, 설치될 지주 면적을 최소화했음을 거듭 강조했다. 김진태 지사는 “최근 산림녹화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제 산림의 패러다임은 이용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도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산림이용진흥지구를 지정해 나가고 있으며, 오색케이블카를 성공적으로 완공하는 것이 그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김 지사는 해양수산부 주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의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총 사업비 1조원대 규모로, 전국 10여 개 시도가 유치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도와 양양군은 오는 4월30일까지 공모를 제출할 예정이며, 6~7월 중 현장 실사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전국 2개 지자체가 선정될 계획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도와 양양군은 수산항이 도내 최대 규모의 요트 마리나 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기존 인프라 등을 활용해 향후 산과 바다를 아우러는 해양레저관광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양양은 본래 해양의 도시, 서핑의 메카”라며, “오색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면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가 펼쳐지는 산과 바다를 잇는 메가 프로젝트가 완성된다”고 밝혔다. 이어 “양양이 대한민국의 니스 혹은 전세계에 두 번째 니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모사업 유치를 위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양양 산불 예방 현장을 찾아 산불 진화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하며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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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강원자치도, 석탄 경석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 개최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2024년 추진한 석탄 경석 규제해소 정책의 성과를 바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석탄 경석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2025년 4월24일 오후 2시30분 강원도립대학교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 연구 수행기관의 주요 과업 내용 및 중점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석탄 경석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 자원화 추진 시 고려사항, 법·제도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해 자문위원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석탄 경석은 폐광지역에 대량으로 적치되어 있으나, 그동안 폐기물로 분류되어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폐기물 규제가 완화되면서 산업자원으로의 활용 가능성이 새롭게 열리고 있다. 다만, 본격적인 산업화를 위해서는 경석의 특성을 고려한 기술적 활용 방안 마련이 필수적이며, 관련 기업 유치와 산업기반 구축을 위한 정책적 지원 또한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 이에,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석탄산업 쇠퇴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경석 자원을 활용한 신산업 창출 방안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도 차원에서 석탄 경석에 대한 실태를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체계적인 활용 방안을 수립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연구 결과는 석탄 경석이 향후 지역 경제와 환경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도내에 방치된 경석 자원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며, 앞으로 석탄 경석의 산업화를 통해 폐광지역에 새로운 일자리와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대체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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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도 1학기 학자금 지원 신청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2025년 4월16일(수)부터 5월23일(금)까지 ‘2025년도 1학기 폐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폐광지역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고 학업 지속을 돕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해 온 것으로, 2024년까지 총 1,509명의 대학생에게 실질적 학비를 지원해 왔다. 신입생은 4백만원(1학기 한정), 재학생은 학기당 3백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폐광지역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실제 거주 사실이 확인된 자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 중 1~5구간 해당자여야 한다. 또 재학생의 경우는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백분위 70점 이상이어야 신청 가능하다. 폐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 신청 방법, 자격 요건 등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폐광지역 관할 시군청(태백, 삼척, 영월, 정선)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해당 지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원섭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폐광지역은 1989년부터 시작된 석탄산업합리화 정책으로 지역경제 침체, 일자리 감소 등 다양한 형태의 위기에 직면해 있고, 올해 6월 삼척 도계광업소를 마지막으로 도내 모든 탄광 역사가 마무리가 된다”며, “본 사업과 같은 지역인재 양성 및 교육복지를 위한 지원뿐 만 아니라 폐광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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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강원특별자치도, 의료원 경영개선지원 출연금 차등지원 발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2025년 4월21일(월) 오전 10시30분 기자 간담회를 통해 도내 5개 의료원에 대한 출연금 지원 방침을 발표했다. 출연금은 차등 지원으로, 지난 4월7일 5개 의료원장 간담회 결과를 신중히 반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출연금 지원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먼저 재정상황 등 의료원들이 처한 상황에 차이가 있으므로 이에 비례해 지원하되, 의료원간 지원액 차이는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큰 틀을 잡았다. 이에 따라 총 50억원의 출연금중 30%인 15억원은 각 의료원별로 3억원씩 균등 배분했으며 나머지 70%인 35억원은 공공의료사업 추진현황(40%, 20억원), 경영상황(20%, 10억원), 경영개선 노력도(10%, 5억원) 등 3개 지표에 따라 배분했다. 결과적으로 의료원별 최종 지원금액은 원주 9억5천만원, 강릉 8억원, 속초 9억원, 삼척 12억원, 영월 11억5천만원이며 추후 의료원별 사업계획서를 접수받고 신속하게 예산을 교부한다고 밝혔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이번 출연금이 현재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의료원에 경영회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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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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