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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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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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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강원 쌀, 역대 최대규모 수출 선적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2022년 11월16일(수) 횡성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횡성군수, 횡성농협, 수출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수출 선적식을 갖고 부산항으로 출발한다. 이번에 선적된 쌀은 횡성군에서 생산된 어사진미(삼광쌀)로 횡성농협에서 도정-가공하며 계약물량 480톤 중 20톤(2,200포/9kg)으로, 1회 20톤씩 월 2회 수출해 미국 LA 갤러리아마켓에서 판매한다. 특히 강원 쌀은 지난 2007년 철원 쌀 첫 수출 이후 2022년 9월까지 326톤을 수출했으며 이번 수출계약은 역대 최대 규모로 현재 횡성군 외 도내 시군과 추가 수출을 위해 협의 중이다. 전길탁 강원도청 경제국장은 “이번 쌀 수출 선적식이 쌀 과잉생산으로 쌀값 폭락 등 어려운 시기에 수출을 통해 가격 및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수출 확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도는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상품 포장비 및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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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실시간 경제 기사

  • 동자청, 망상1지구 사업시행자 동해이씨티 지정 취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심영섭, 이하 동자청)은 2023년 8월 23일(수) 망상1지구 개발사업시행자인 ‘동해이씨티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유한회사’(이하 동해이씨티)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 동자청에 따르면 망상1지구 사업시행자 지정취소를 위한 청문 절차를 마친 결과,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경제자유구역특별법) 제8조의 5 제1항에 명시된 지정취소 사유에 해당된다는 의견을 받았으며 해당 법에 토지매수 등이 지연돼 시행 기간내 개발을 완료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망상1지구 개발계획은 2024년 12월까지 기반시설에 대한 사업을 완공하도록 돼 있으나, 동해이씨티는 2018년 11월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후 사업 완료 16개월을 앞둔 8월 현재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불이행, ▲자금조달 능력 부족으로 토지수용 재결 공탁금 미납, ▲사업 정상화를 위한 동자청의 이행명령을 전혀 이행하지 않고 있다. 심영섭 동자청 청장은 “동해이씨티는 2018년 11월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후 4년이 넘도록 충분한 기간을 부여했음에도 개선될 여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면서, “토지보상과 설계, 각종 인프라 건설에 장기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기간 내 개발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역개발 공익을 위해 청문을 거쳐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이씨티가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되는데 있어 사실상 유일한 근거나 다름 없었던 망상1지구내 소유토지 전체(215필지, 약 54만평)에 대한 경매도 오는 9월4일 진행될 예정이다. 동해이씨티는 제2금융권 등에서 대출을 받아 경제자유구역특별법시행령 제6조의6 제2항 제2호(해당 단위개발사업지구 토지면적의 100분의 50 이상을 소유한 자)에 근거해 망상1지구 사업권을 얻었으나, 대출 이자와 원금상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2022년 하반기 은행들이 법원에 동해이씨티 소유 필지에 대한 일괄 경매를 의뢰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동자청은 앞으로 하반기 공모절차를 통해 건실한 대체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망상1지구를 정상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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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3
  • 강원특별자치도-케이스마트양식(주) 연어산업화 업무협약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노르웨이 현지조사단이 2023년 8월22일 노루웨이 현지에서 전 세계 60조원 규모의 연어 산업을 강원특별자치도 미래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케이스마트양식 주식회사와 K-연어 산업화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곽봉근 케이스마트양식 주식회사 대표, 트론 하콘 노르웨이 새먼에볼루션 대표와 잉얄 스카르보이 총괄책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르웨이 새먼에볼루션 양식단지내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연어 스마트양식 ․ 부산물 ․ 사료 ․ 유통 ․ 가공 ․ 시스템 등 전후방산업 육성협력 ▲강원형 K-연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연어 양식산업단지 개발협력 ▲연어 산업화 분야별 기술 연구개발 ▲연어 전문가 양성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동원산업 51% 과 노르웨이 새몬에볼루션 49% 지분으로 합작회사로 특수목적법인(SPC)인 케이스마트양식 주식회사는 ㈜동원산업과 노르웨이 새먼에볼루션이 설립한 합작회사로 2025년까지 노르웨이 새먼에볼루션 양식기술과 시스템을 적용해 양양군에 육상 연어양식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이와함께 세계 연어생산의 53%를 점유하고 있는 노르웨이 선진 양식기술과 산업 체계를 바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여건에 맞는 연어 산업화의 초석을 다진다는 것에 이번 협약의 의미가 크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양양군과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조사단을 구성해 8월19일부터 28일까지 노르웨이 전후방산업을 현지에서 조사하고 있다. 이번 현지조사에서 노르웨이 ICT 기반 자동화 양식 시스템 및 기자재, 유통 ․ 가공시스템, 연어수출 이력제, 부산물 활용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 최대 양식 박람회인 ’아쿠아 노르(Aqua Nor) 2023‘에 참가해 노르웨이와 연어 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와 다양한 분야의 해외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대표 연어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르웨이와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을 견인할 성장동력으로 발판삼아 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곽봉근 케이스마트양식 주식회사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을 한 후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과 케이스마트양식 주식회사 트론 하콘 노르웨이 새먼에볼루션 대표 등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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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KOMIR, 키르기스스탄 공무원 대상 초청 연수 시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 이하 KOMIR)이 2023년 8월22일부터 9월2일까지 12일간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 및 에너지광산부 및 천연자원 · 생태 · 기술감독부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초청 연수는 키르기스스탄 환경오염 저감, 에너지효율 향상 및 신에너지 이용을 위한 정책개발 역량강화’를 주제로 진행하며 KOMIR는 한국의 친환경 광산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과 경험, 기술 등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공존하는 개발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양국간 지속적인 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 KOMIR 황규연 사장은 “한국의 우수한 에너지 정책과 기술, 친환경 광산 관리 역량이 키르기스스탄의 자원산업 발전과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KOMIR는 이후에도 전문가 현지 파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초청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키르기스스탄의 환경오염 저감, 에너지효율 향상 및 신에너지 이용을 위한 글로벌 연수사업 일환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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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1
  • 동해시 북평지구, 수소산업 중심지 자리매김 기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심영섭)은 수소산업 관련기업 3개사가 2023년 8월18일까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북평지구에 입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규 입주기업은 ▲㈜라이트 브릿지(김종훈 대표), ▲㈜성원기업(정종태 대표이사), ▲㈜제아이엔지(박인규 대표이사)로 수소에너지 제조 · 플라즈마시스템 개발, 수소저장합금 제조, 수소충전소 모듈 시스템 통합 제어기 제조 등 수소에너지 산업 관련 투자기업이다. 또 수소 관련 기존 입주계약 체결기업은▲ ㈜금강씨엔티(민윤식 대표), ▲㈜에스지산업(홍승기 대표)가 있으며, 이중 수소 개질시스템, 수소 분리막 등을 제조할 예정인 ㈜금강씨엔티는 올해 4월 공장 착공을 시작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입주계약 체결을 앞두고 8월16일 간담회를 열고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기존 수소 관련 입주기업인 ▲㈜금강씨엔티와 신규 입주기업인 ▲㈜라이트브릿지, ▲㈜성원기업, ▲㈜제아이엔지 4개사 대표와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발전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 동해지사 관계자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은 동해안 수소에너지 산업 인프라 구축,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등 북평지구 내 기업유치 환경변화를 반영,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함께 북평지구는 동해항과 인접해 물류비용이 저렴하고 인근 산업단지를 배후에 두는 등 우수한 입지 여건을 토대로 2020년 장기임대단지를 조성하고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인근 지역 수소 저장 · 운송 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 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수소에너지 관련 산업 육성 정책방침이 강화 · 확대됨에 따라 장기임대단지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북평지구는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발전본부, ▲㈜부길전기, ▲㈜금강씨엔티 등 총 5개 기업이 입주 · 착공 중이며, 이번 신규 입주 계약에 따라 입주기업은 총 8개로 확대될 예정이고, 이 중 6개는 수소 관련 기업이다. 특히 ▲한국동서발전(주)를 중심으로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P2G R&D 실증 단지 조성이 진행중이며 수소에너지 투자기업이 자리를 잡게 되면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수소 산업을 확대하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 심영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수소산업 관련 기업 입주로 북평지구가 수소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에 입주한 ㈜금강씨엔티, 에스지산업(주)와 함께 이번에 입주하는 3개 기업이 북평지구의 핵심전략산업인 수소에너지 투자기업으로 지역산업에 뿌리를 내리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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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7
  • KOMIR, 스마트 마이닝 실무교육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 이하 KOMIR)은 2023년 정부의 핵심광물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마이닝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8월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북 익산에 위치한 KOMIR 마이닝센터에서 강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함께 지난 8월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했다. 특히 교육생들은 핵심 광물 개발에 기초가 되는 광산안전도의 이해, Auto CAD 사용법 등 기본 소양 교육은 물론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채광 장비 체험, 3D 레이저 스캐너와 드론을 활용한 측량 및 3차원 모델링 처리 기법 등 전문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특별교육까지 받았다. 황규연 KOMIR 사장은 “전략적으로 핵심광물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며 “KOMIR는 이러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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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 반도체기업 ㈜지큐엘 원주공장 신설투자협약 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2023년 8월14일(월) 오후 4시45분 강원특별자치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도, 원주시, 반도체기업 ㈜지큐엘간에 문막농공단지 원주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지큐엘은 2004년 10월 설립했으며 본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옥산과학단지에 위치한 반도체용 공정장비용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 반도체 소재공급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2014년부터 50여대의 정밀 가공설비 구축으로 기술적 향상과 함께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보이는 기업이다. 특히 ㈜지큐엘은 최근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짐에 따라 반도체 공정용 부품 수요량 증가에 대비하고, 소재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 확보를 위해 실리콘 원소재 직접 제조를 위한 최첨단 시설을 준비하고자 공장 추가신설을 결정했다. 또 ㈜지큐엘는 원주의 수도권 접근성, 저렴한 지가 및 높은 부지 확장성, 풍부한 용수와 전력, 반도체 교육센터 중심의 인력공급시스템 등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필수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어 투자사업지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에 강원도 원주문막농공단지 부지 9,756㎡(2,951평)에 건축 및 설비에 47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9,670㎡(2,925평) 규모의 실리콘 잉곳 제조 공장을 2023년 9월 중 착공, 2024년 3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투자가 완료되면 연 매출 500억원 이상 증가와 자동화 기반의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할 45명의 신규 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밖에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반도체기업 투자협약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며,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라는 강원특별자치도 비전 실현의 초석과 반도체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협약을 계기로 ㈜지큐엘이 원주 반도체 인프라 구축에 일익을 담당한 만큼, 계속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원활하고 신속한 공장 신설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원주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며 “강원특자도는 앞으로도 기업지원을 위한 인력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차별화된 규제개선 및 특례 반영으로 기업이 원하는 투자여건을 만들어 갈 것이며, 원주에 공장 신설 투자를 결심한 ㈜지큐엘 측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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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3
  • 강원도경제진흥원, 창업도약 패키지보조금 공모사업 부적정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창업도약 패키지 보조금 공모사업 추진을 부적정하게 한 사실이 드러나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2023년 8월4일 강원특자도 감사위에 따르면 강원도경제진흥원은 도약기 창업기업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고(제2022-590호)한 보조금 공모사업(2023년 창업도약 패키지사업) 선정을 위해 사업계획서 및 증빙자료를 제출(2023. 1. 9.)했다. 1. 직인 날인 부적정 「경제진흥원 사무관리규정」 제17조 및 「경제진흥원 사무관리규칙」 제6조에 따르면, 계약서 등 법적 효력이 있거나 중요 문서 중 그 시행문이 2매 이상일 때 직인을 간인해야 하며 사실 또는 법률관계의 증명에 관계되는 문서가 2매 이상으로 이뤄질 때 간인용 결재인으로 기안문에 간인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또 경제진흥원 사무관리규칙 제33조, 제36조에 따르면 직인은 직위의 명칭의 끝자가 인영의 가운데 오도록 날인하고, 발급 대장 등 지정서식에 기록되지 않는 사실에 근거해 직인을 날인할 때 ‘별지 제9호’서식의 직인날인 기록대장에 등재해야 한다고 돼 있다. 따라서 진흥원은 업무를 처리할 때 협약서 등 중요문서의 경우 직인을 간인해야 하며, 직인날인 기록대장에 등재한 후 직위의 명칭의 끝자가 인영의 가운데 오도록 날인했어야 한다. 그런데 진흥원은 사업계획서 제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실제 협약기관간 협약서 교환없이 사업계획서의 증빙자료로만 활용하기 위해 협약서 1부만 작성하고 간인하지 않았으며, 직인날인 기록대장에 정당한 협약서(상호교환) 날인(2개)보다 적게 날인 개수를 등재했으며 실제 협약일자 보다수일(2 ~ 6일)이 지난 이후 임의로 직인 날인을 했다. 또 대외적으로 시행한 문서에 직인을 날인하면서 사무규정에 정해진대로날인하지 않고, 간인 날인을 하지 않아 공공기관으로서의 신뢰성을 상실했다. 2. 결재 및 위임전결규정 미 준수 「경제진흥원 사무관리규정」 제13조 및 「위임전결규정」 제1조, 제5조에 따르면 위임전결 규정은 업무전반에 관해 직위별로 직무권한을 위임해 그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문서는 원장 또는 위임 전결 규정이 정하는 결재권자의 결재를 받아야 한고 명시돼 있다. 또 위임 전결사항 중 일반업무 방침 결정, 세부실행계획 수립 · 시행, 관계기관업무협의 등은 원장이 결재권자로 표기돼 있다. 그리고 결재권자가 결원 · 휴가 · 출장 기타의 사유로 상당 기간 부재중이거나, 긴급한 문서의 경우에 결재권자의 사정에 의해 결재를 받을 수 없을 때 직무 대행의 규정에 의해 대결할 수 있되, 내용이 중요한 문서에 대해 전결 처리한 사항이라도 차 상급자에게 그 사실을 지체 없이 보고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따라서 진흥원은 관련 규정에 따라 결재권자의 결재를 받고 결재권자가 부재중일 경우 직무대행에게 대결한 후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후열을 받거나 지체없이 보고해야 했다. 그러나 진흥원은 ‘2023년 창업도약 패키지 사업’ 공모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약을 맺으면서 협약에 관한 계획서도 수립하지 않고 원장의 결재 없이 부장의 전결로 관계기관에 계획서, 협약서(직인날인) 등의 요청공문을 시행9)했다. 또 원장의 부재시(1. 6. ~ 1. 9.) 테블릿 pc를 통해 결재를 받고 공모사업 계획서 및 증빙서(6개 투자협력서, 17개 기관과의 투자협약서 포함)를 제출했으나 세부적인 사항까지 보고하지 않았으며, 부재중이었던 차 상급자인 처장에게도 보고하지 않는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업무를 추진했다. 3. 문서 작성 및 보관 부적정 「경제진흥원 사무관리규정」제9조, 제20조, 및 「경제진흥원 사무관리규칙」제8조, 제25조, 제26조, 제27조에 따르면, 문서에 쓰는 숫자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아라비아숫자로 쓰되 숫자 다음에 괄호를 하고 한글로 기재해야 한다고 돼 있으며, 처리가 끝난 문서철의 순서 및 방법, 문서의 편철방법, 색인목록 작성 방법, 문서책임자 지정, 문서의 보관 · 보존 방법까지 문서의 작성과 보관에 대해 세세하게 규정돼 있다 따라서 진흥원은 업무를 처리할 때 관련 규정에 따라 문서를 작성해야 하며 처리가 끝난 문서는 문서책임자를 지정하고 규정에 따라 보관 · 보존했어야 한다. 그러나 진흥원은 ‘2023년 창업도약 패키지 사업’ 공모를 위해 협약한 협약문서에 투자금액을 작성하면서 사무규정에 명시된 문서상의 금액표시 방법으로 작성하지 않았으며, 처리가 끝난 문서임에도 불구하고 문서책임자를 지정하지 않았고 관련 문서를 규정에 따라 보관 · 보존하지 않는 등 문서 작성 및 보관업무를 소홀히 했다. 강원특자도 감사위는 원장에게 앞으로 관련 규정 등을 숙지해 관련 법령, 규정 등에 따라 업무를 추진하고 이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자들에 대해 업무 연찬을 실시하는 등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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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양양공항, ‘2023년 양양~김포’ 노선 취항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공항(공항장 최춘자)이 2023년 8월9일부터 항공사 하이에어의 양양-김포 노선이 주5회(수요일 1왕복, 목·일요일 2왕복)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에어는 국내 소형항공사업자로 김포~제주 등 7개 국내 노선과 1개 국제 노선(무안-키타큐슈)를 운항하고 있으며, 이번 양양공항을 운항할 항공기는 50석으로 전 좌석 프리미엄 이코노미석급(약 97cm)의 넓은 간격으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항공사 측은 설명했다. 양양-김포노선 항공권 판매는 현재 진행 중이며, 하이에어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1899-0111)를 이용하면 예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8월11일부터 청주-양양 노선이 주 7일(일 1회) 운항될 계획으로, 양양공항 하늘길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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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하얏트그룹,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2지구 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 2지구 개발사업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호텔 운영의 세계적인 브랜드인 하얏트그룹 관계자들이 설계전에 현장여건을 확인하기 위해 망상 2지구 현장을 방문했다. 동해안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스테펀호 하얏트그룹 아시아퍼시픽 총괄사장과 최경수 하얏트그룹 한국사업개발담당은 8월2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과 동해시를 방문해 망상 2지구 호텔 명칭인 가칭 ‘Grand Hyatt Mangsang + Alila Villas Mangsang’의 운영 계획과 설계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스테펀호 사장은 이 자리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요 도시와 풍경이 좋은 위치를 선정하고 있는 하얏트 호텔의 운영방식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얘기하면서 향후 망상2지구 설계시에 망상지역의 특성과 문화를 담은 지역 특유의 새로운 컨셉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고 고객에 대한 작은 정성이 담긴 식 재료에 대한 발굴 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망상2, 3지구 현장을 돌아보면서 인근에 위치한 양양국제공항 정상 운영이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에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상호 연계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앞으로 동해시와 강원도를 방문하는 내외국 관광객 유치 홍보에 매진해 강원권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호텔로서 동해시와 강원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해 기대감을 모았다. 심영섭 청장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2, 3지구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특히 동해 일출과 전경을 볼 수 있는 2지구가 선도사업이 돼 사계절 관계없이 많은 관광객을 유치, 관광산업 활성화에 좋은 선례가 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지속적으로 투자유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Alila Villas 호텔은 하얏트호텔 그룹에서 6성급의 컨셉으로 리조트지역에 특화해 객실 사이즈가 약 40평 이상으로 한국 최초로 리조트 호텔로 도입했으며 사례로 인도네시아 발리 지역에 풀빌라호텔로 명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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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강원특별자치도, 2023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수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원도는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 주관으로 8월2일(수) 오후 2시 세종 정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국비 1억3천5백만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도는 2018년 특별상, 2019년 최우수상, 2020년 우수상, 2021~2022년 대상에 이어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자치단체의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실적, 우수사업 등 일자리사업 성과를 전국에 공유 ‧ 확산하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개최했다. 이에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58개, 우수사업 15개 등 총 73개 자치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뤘다. 그동안 도는 ‘새로운 강원, 특별자치시대’를 맞아 지역 혁신성장 견인을 위해 고용의 양적 확대 뿐 만 아니라 질적 개선을 위한 노력을 경주했으며 고용플랫폼 혁신, 미래산업 육성 등 지역 일자리 4대 핵심현안을 도출하고 도정역량을 최대로 집중한 결과, 훌륭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특히 부문별 일자리대책과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① 고용플랫폼 혁신으로 도민 일자리정책 정보 접근성 향상, 취업률 제고를 들 수 있다. 도와 일자리재단, 경제진흥원 등 유관 기관이 합심해 일자리정보망을 대대적으로 개편, 통합해 도 일자리사업의 메인 채널로 활용하고 8단으로 구직자 종합진단체계를 마련함과 동시에 첨단 인공 지능(AI) 고용지원시스템인 ‘자비스(Jobis)’를 개발해 고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원하는 활용도 높은 고용플랫폼을 구축, 구인구직 일자리매칭을 강화했다. 또 ② 청년 및 소상공인 안정에 있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맞춤형 정책 지원을 위해 도와 전 시군이 합심해 코로나의 경기회복 조짐에 발 맞춰 소상공인의 인력 채용을 지원하되, 정규직으로 채용토록 하는 취직사회책임제를 시행했으며 비 경제활동 및 장기 미취업자 등 청년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소득을 갖춘 안정된 삶으로의 재진입을 촉진했다. 이를 통해 1만4천명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③ 미래산업 육성과 관련 지역 주력산업 연계 미래 일자리대책 수립 ․ 시행을 위해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 케어, 스마트 수소에너지 등 강원 3대 규제자유특구 활성화와 도 미래산업 육성대책을 적극 시행함과 동시에, 이와 연계한 도내 대학과 기업(산업)계와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고용 민관협력(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총 2,140억 규모의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 - Regional Innovation Strategy)’과 같은 미래 일자리 대책을 수립 ‧ 시행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함께 ④ 일자리 질(근로문화) 개선과 관련, 관광산업 활성화로 민간주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와 관광재단, 경제진흥원,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전방위적 협업을 통해 휴가지 원격근무를 말하는 웨케이션(Work + Vacation) 은 강원도가 최적지라는 지역 브랜딩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활성화로 민간주도 양질의 일자리창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ICT기반 미래일자리창출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강릉, 춘천 등 9개 시군, 18개소에 최적의 워케이션 근무지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특정 지역에 거주 · 체류하면서 생활하는 사람(통근, 통학, 관광, 업무 등)을 일컫는 지역내 생활인구를 확대해 지역소비력과 활력 제고에 이바지했다. 도는 이처럼 장기간 해결하지 못했던 지역 현안에 대한 맞춤형 대응전략과 역대 최대예산을 투입한 결과, 취업자수(80만9천명→81만8천명) 뿐 만 아니라, 안정적 고용근로자(고용계약 1년 이상)인 상용근로자수(37만5천명→39만8천명), 고용보험 피보험자수(33만8천명→34만6천명) 등 주요 고용지표에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여기에다 2022년도 뿐 아니라 2019년 127% → 2022년 106% → 2021년 142% 등 민선 7기 일자리 목표를 4년 연속 초과 달성하는 등의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도-시군 간 일자리사업의 유기적 연계 및 협력의 결과로, 공시제 부문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춘천시와 강릉시, 영월군이 특별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근본적 열쇠는 경제성장을 통한 고용 혁신”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미래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투자유치를 강화해 양질의 민간일자리가 지속 창출될 수 있도록 도정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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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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