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 "2024년 바다숲 조성사업 등 8개 사업, 총 138억원 투입 소득증대 적극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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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해수온 상승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바다 생태계의 건강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총 138억 원 규모로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수산자원조성사업은 바다숲 조성, 갯녹음 암반복원 등 3개 연안 어장 생태환경 개선사업(47억원)과 동산란 서식장 조성, 종자 방류 등 해안 특산 품종 자원회복사업(91억 원) 두 가지로 분류해 시행하고 있다.

 

또 연안 어장 생태환경 개선사업의 대표적인 사업은 모자반 등의 바다식물 이식을 통한 바다숲 조성사업으로 2002년부터 2023년까지 41개소, 6,304ha를 조성했다.

 

이어 올해는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3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으로 9개소는 기존 사업지에 대한 사후 관리를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3개소(강릉 2, 삼척 1)에 대해서는 신규 조성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신규 바다숲 조성은 사업 기간 4, 개소당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더 나가 자원 회복사업은 수산자원관리가 필요한 동해안 특화품종(문어 등)의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으로 2015년부터 어초 설치, 자원 방류, 어획 조사 등을 통해 수산자원 공급 거점 2개소를 구축했다.

 

특히 2024년은 4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개소에 대한 신규 조성을 추진하며 2027년까지 시행하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총 7개소의 산란 · 서식장을 구축한다.

 

아울러 그간, 수산자원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조업어장의 접근성을 개선해 어업 비용이 절감되고, 자원량이 증가해 어업수익이 증대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최우홍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 해양수산정책관은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를 위해서는 연안 어장 서식 생태 환경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건강한 바다 회복 및 수산자원이 증대돼 어업인의 소득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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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연안 생태계복원 수산자원조성사업 지속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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