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프 건축사사무소 설계안 선정...2026년 상반기 준공 목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2024년 평창지역자활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 결과, 최종 당선작으로 티프 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4월21일(일) 밝혔다.
평창군은 지난 4월 9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모에 참여한 8개 업체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사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포함해 최종 5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교수와 건축사 등 건축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로부터 전체적인 배치 · 입면 · 평면계획 및 환경과의 조화, 차량동선계획, 내부 동선 연결성 등에서 우수한 설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인 티프 건축사사무소에는 실시설계권을 부여하며, 4월 중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4년 9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연말에 착공 후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평창지역자활센터는 평창읍 후평리 일원(평창소방서 맞은편)에 건립 예정이며, 총 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약 941㎡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한다.
강인경 평창군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주무관은 “평창지역자활센터 건립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환경 개선 및 자활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근로활동을 통한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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