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4월15일 입장료 무료행사 실시...한마음 바다길 걷기행사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와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강희문)는 2024년 4월 15일부터 정동ㆍ심곡 바다부채길 연장 구간 정식 오픈과 더불어 강릉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한마음 바닷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정동ㆍ심곡 바다부채길>
2019년 조성된 정동ㆍ심곡 바다부채길은 230만년의 지각 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 단구길로서, 천연기념물 제437호로도 지정됐다.
특히 매년 평균 2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강릉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방탄소년단 RM도 방문해 휴가를 즐기고 간 곳이기도 하다.
<신규 구간 오픈>
이번에 연장된 구간은 기존 코스에서 정동항까지 640m로, 전체 코스 길이는 3.01km로 확대됐다.
특히, 신 구간은 계단이 없어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들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 외에도 해안 산책로, 해상광장, 하늘 계단 등 다양한 포토 스팟을 추가로 마련해 사진 맛집으로서 MZ세대를 타겟으로 지속적인 홍보도 추진한다.
<한마음 바닷길 걷기 행사>
정식 오픈을 기념으로 개최하는 ‘한마음 바닷길 걷기행사’는 4월 15일 오후 2시부터 정동 매표소에서 시작한다.
또 코스는 바다부채길 전 구간(정동항~심곡항)이며 편도(약 50분) 또는 왕복(약 100분)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200명이며 당일 오후 1시 40분까지 현장에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행사 당일 입장료는 무료이다.
<매표소 위치>
신 구간 오픈에 맞춰 매표소의 위치도 일부 조정했다.
정동 매표소가 기존 썬크루즈 주차장에서 ‘정동항’으로 이전했으며 주소는 ‘강릉시 정동진리 50-13’이다.
심곡 매표소는 기존과 동일하다.
<주차 안내>
정동 매표소를 이용할 경우 주차는 인근 공용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모래시계공원 일출교 옆 주차장(정동진리 570) ▲모래시계공원 주차장(정동진리 567) ▲무료공영주차장(정동진리 50) ▲강동무료주차장(정동진리 296-13) ▲모래시계공원 일출교 옆 주차장(정동진리 570) ▲모래시계공원 주차장(정동진리 567) ▲무료공영주차장(정동진리 50) ▲강동무료주차장(정동진리 296-13) 등 다양한 주차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심곡 매표소는 기존과 동일하다.
공사 사장은 “정동ㆍ심곡 바다부채길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발 걸음을 해 주시길 바란다.”며 “한마음 바닷길 걷기 행사를 통해 가족ㆍ친구ㆍ연인들과 화합을 다지고 건강을 챙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