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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27 18:58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 출신 황영조 선수의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제패 기념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제25회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 대회’가 2019년 4월28일(일) 오전 9시 삼척엑스포 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엑스포광장을 출발해 한치터널을 지나 맹방, 궁촌을 거쳐 황영조 마을을 돌아오는 42.195km의 풀 코스를 비롯 5km 걷기 및 건강달리기, 10km, 하프코스 등으로 다양하며, 각 종목별로 지정된 반환점을 돌아 엑스포광장으로 골인한다.
올해는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도 이천시, 일본 구로베시, 중국 동영시 선수단 등을 비롯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과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등 총 6천여명이 대거 참가한다.
이날 행사에서 황영조 감독, 이봉주 감독의 팬사인회를 비롯 삼척동자쌀 및 곤드레나물 등 삼척특산품을 참가자에게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특히, 참가자들에게 대회당일 전후기간(4.27~4.29) 동안 동굴신비관, 환선굴, 해신당공원, 수로부인헌화공원 등 주요 관광지 입장료 50%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홍금화 삼척시청 문화공보실장은 “성공적인 대회개최와 참가자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적극적인 지역관광지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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