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 "4월12일~15일 러시아산 대게 할인판매...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동해시청 로고3.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안 대표 먹거리 축제이자 환동해권을 대표하는 K-페스티벌로 도약하고 있는 ‘2024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412() 추암 러시아 대게마을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특히 2023년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는 처음 개최된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3일간 구름인파가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으며 올해는 맛있 ’, 신나 ’, 다양하 를 부제로 4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열린다.

 

최근 벚꽃 개화가 절정을 이룬 가운데, 축제가 개최되는 이번 주 화창한 날씨 속 벚꽃 절경을 만끽하러 나온 많은 시민과 외지 관광객이 행사장으로 대거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지난 48일 시설물 설치현황, 안전관리 및 주차 · 교통대책 등을 현장에서 면밀히 점검하고, 이어 9일 최종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또 축제 첫날인 12() 오후 3시 현진관광호텔에서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연해주 지역 지자체 및 무역사 초청단, 관내 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와 러시아 연해주 간 교류 자원 활용 연계 산업화 방안 모색을 위한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시는 올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개막 축하공연이 있는 날을 축제 첫날인 12()에서 둘째날인 13()로 변경했다.

 

이어 이날 오후 6시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과 함께 장민호, 울랄라세션, 박구윤 등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을 화려하게 펼쳐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와함께 12()14() 양일간 오후 3시부터 특설무대에서 지역 가수 및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해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기간 중 수산물 구이장터, 건어물 판매장, B2B · B2C, 어린이 체험존, 대게 홍보관, 크랩 할인판매장, 크랩낚시 · 맨손잡기 체험, 크랩 경매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또 밀키트(대게다리, 새우, , 문어)를 이용, 나만의 라면 레시피를 만들어 먹어볼 수 있는 어쩌다 대게라면 부스를 비롯 대게를 활용한 음식과 먹거리 푸드마켓이 마련된 동주민센터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축제 기간중 동해항을 통해 수입되는 신선한 러시아산 활 대게를 시중가 보다 저렴한 마리당 3만 원의 가격으로 맛 볼 수 있으며 사전 예약자(냉동 자숙대게)는 아이스팩을 포함한 포장료 5천 원,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자숙비와 포장료 총 8천 원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축제 마지막날인 15() 오후 2시까지 활 대게만 판매하며, 물량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심규언 시장은 올해 크랩킹 페스타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대게 사전 예매, 타임별 현장구매권 배부 등을 통해 대기 시간을 줄였고, 셔틀버스도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등 방문객의 편의성과 축제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 “화창한 봄날 동해시에서 신선하고 저렴한 러시아산 크랩을 먹으며, 특별한 감동과 여유로움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2024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 개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