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1(토)
 

[꾸미기]아리울한마당 1.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센터장 김재홍)201981()부터 3()까지 등록문화재 제142호인 부곡동 구 상수시설 일원에서 생생문화재사업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물로 즐기는 오감놀이터, 아리울의 대표프로그램인 달빛으로 물든 아리울수리왕 선발대회’, ‘아리울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에 81() 저녁 730분부터 진행하는 달빛으로 물든 아리울은 구 상수시설에서 펼쳐지는 달빛 감성콘서트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한여름밤의 정취와 낭만에 흠뻑 빠지는 자리로 마련한다.


또 지난 4월 동해안 산불로 한차례 연기됐던 수리왕 선발대회82()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물을 소재로 흡수왕, 운빨왕, 수재왕을 선발하는 토너먼트형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어 82()부터 83()까지 진행하는 아리울 한마당(자료사진)은 대형풀장과 워터슬라이드, 에어소파 및 물총놀이 등을 준비한다.


특히 83() 동해소방서 협조를 받아 물대포를 하늘높이 쏘아 올리는 퍼포먼스를 마련해 한여름의 무더위를 즐겁게 이겨낼 수 있도록 한다.


물놀이장은 82()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83()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문화유산 활용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문의와 사전접수는 주관단체인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문화유산활용부(02-2038-8938) 혹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홈페이지 및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sangsangwater)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이지예 동해시청 문화교육과장은 문화유산이 위치한 도심속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유산보존과 활용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대종 동해시청 문화교육과 전통문화팀담당은 우리나라의 근대기 상수시설 계통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구 상수시설은 동해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근대기 대한민국 산업유산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곳이라며 이곳에서 진행하는 활용프로그램은 등록문화재가 갖는 가치와 의미를 재해석하고 이를 문화체험의 활용공간으로 만드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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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등록문화재와 함께하는 시원한 물 축제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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