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9년 숲의 중요성을 인식해 자연보존과 관광자원화 기반을 구축하고, 자연에 대한 고마움을 터득하고 숲과 공존 및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 숲 해설 입문과정교육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삼척문화예술센터(삼척시립박물관)가 주관한 ‘제14기 숲 해설 입문과정교육’은 지난 3월 만 20세 이상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데 이어 4월10일부터 4개월간, 매주 수요일 교육과 현장탐방을 실시해 오는 7월31일(수)에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교육생은 37명으로 2006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536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일부수료자는 ‘강릉생명의 숲’ 전문교육에 입학해 졸업후 숲 해설사로 취업활동을 하고 있다.
김준겸 문화예술센터소장은 “삼척시는 앞으로도 유능한 강사를 초빙해 숲해설가 이론과 실제 특강, 삼척 및 주변지역 현장 식생탐방 등을 병행해 다양한 강의를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숲의 가치와 기능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동시에 숲과 지역생태 환경에 대한 인적자원 확보와 산림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