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민물고기전시관이 2019년 봄 여행주간 및 동해안 산불피해지역 관광객 유치캠페인인 ‘Again, Go East’ 일환으로, 전시관 활성화와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어린이날 깜짝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친구야 비단잉어랑 삼척에서 놀자!’ 이벤트는 5월5일(일) 어린이날 단 하루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초등생 이하 어린이 관광객 100명에게 1인당 2마리의 비단잉어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특히 2018년 3월부터 민물고기전시관에서 자체 생산한 비단잉어 200마리를 산소 포장해 배부한다.
전통적으로 부와 명예를 상징하는 비단잉어는 빨강, 노랑, 검정 등 여러 가지 빛깔을 띠는 관상어로 집에서도 사육이 쉬운 특징이 있다.
정상선 삼척시수산자원센터소장은 “어린이들이 물고기를 직접 키우면서 자존감 및 성취감 향상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정서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어린이 여러분들이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정민 삼척시수산자원센터 내수면담당은 “삼척민물고기전시관은 2018년 12월 관상어 전시관 신설 및 시설물 리모델링을 완료해 전시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호평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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