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19일까지 접수 보안등 전기요금 및 시설보수 6억7천만원 예산 투입"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가 2024년 6억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조성을 위한「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사업 대상은 보안등 전기요금, 보안등 보수 및 LED등을 포함한 고효율 등기구 교체 등 총 9개 분야이다.
또 보안등 전기요금은 단지 외부에 보안등을 설치 운영하는 관내 250개 공동주택을 지원하며, 시설보수지원사업은 사업별 기준연도 이상 경과한 단지의 지원 신청을 받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옥상 방수 및 외벽 도장공사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며, ‘단지 내 도로유지보수’ 등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총사업비 50% 범위내 기존 최대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단지별 지원금액을 확대한다.
아울러 2월 19일까지 원주시청 주택과에 신청해야 하며, 현장 확인과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주택과 공동주택지원팀(☎ 033-737-3442)에 문의하면 된다.
신창섭 원주시청 주택과장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공동주택 단지가 173개 단지에 이르는 등 공동주택 주거환경 노후가 가속화됨에 따라 신규 지원사업의 확대와 보조금 최고액 상향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할 계획”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