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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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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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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강원 쌀, 역대 최대규모 수출 선적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2022년 11월16일(수) 횡성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횡성군수, 횡성농협, 수출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수출 선적식을 갖고 부산항으로 출발한다. 이번에 선적된 쌀은 횡성군에서 생산된 어사진미(삼광쌀)로 횡성농협에서 도정-가공하며 계약물량 480톤 중 20톤(2,200포/9kg)으로, 1회 20톤씩 월 2회 수출해 미국 LA 갤러리아마켓에서 판매한다. 특히 강원 쌀은 지난 2007년 철원 쌀 첫 수출 이후 2022년 9월까지 326톤을 수출했으며 이번 수출계약은 역대 최대 규모로 현재 횡성군 외 도내 시군과 추가 수출을 위해 협의 중이다. 전길탁 강원도청 경제국장은 “이번 쌀 수출 선적식이 쌀 과잉생산으로 쌀값 폭락 등 어려운 시기에 수출을 통해 가격 및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수출 확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도는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상품 포장비 및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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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실시간 경제 기사

  • 강원특별자치도, 티메프 사태대응 피해기업 및 소비자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4년 티몬,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자금을 지원하고, 소비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강원소비생활센터를 통해 상담에 나서는 등 피해 확산 방지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8월19일까지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피해 규모만 약 8억6천여만원으로, 식품업종과 도 · 소매업종을 중심으로 피해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8월21일 관계 장관회의를 통해 정부가 피해 규모를 1조3천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힌 점을 미뤄 도내에 피해기업이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에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110억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해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공급하기로 했으며 2~3%의 이자 지원을 병행하기로 했다. 특히, 추석 자금 수요를 감안해 자금운용 계획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최대한 조기에 마무리하고 9월2일부터 시행한다. 아울러 도는 강원소비생활센터를 통해 소비자 피해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정산금 지급 등을 미끼로 한 보이스 피싱 및 스미싱 대응방안을 홍보하는 등 소비자 피해 확산 방지 노력 또한 계속한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자금지원과 소비자 보호대책이 내수 부진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추석을 맞이하는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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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5
  • 강원지방우정청, 2023년도 우체국예금 우수마케터 시상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우정청(청장 마재욱)은 2024년 8월23일 ‘2023년도 강원지방우정청 우체국예금 우수마케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강원도내 전 우체국 직원을 대상으로 우체국예금 실적 증대와 수익성 향상에 기여한 6명을 선발 시상했다. 특히 ▲대상에 홍천우체국 노영숙, ▲우수상 춘천우체국 김진실 - 원주우체국 김미선, ▲장려상 양구우체국 장은경 - 홍천우체국 김은정 - 속초우체국 김란희 주무관이 상패를 수상했다. 아울러 ▲우정사업본부 우수마케터 장려상에 평창우체국 석은설 주무관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마재욱 청장은 “우체국예금 우수마케터를 수상하신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며, 작년 어려운 금융사업 여건 속에서도 강원지방우정청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은 전 직원이 단합된 모습으로 열심히 사업을 위해 뛰어준 덕분으로, 앞으로도 우체국예금은 책임있는 국영 금융기관으로서 국민을 위해 더 좋은 서비스로 다가 갈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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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3
  •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직 (무기계약직) 공개 채용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8월 26일(월)부터 ‘이동하는 모든 순간, 안전과 편리를 더하는 국민의 KoROAD’를 선도할 역량 있는 교통직(무기계약직)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규모는 총 20명으로 ▲교통신호운영 ▲교통단속장비 ▲행정지원 ▲제보접수 ▲운전면허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을 능력 중심의 채용을 추진한다. 또 사회적 형평 채용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업지원대상자, 자립준비청년 등을 우대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8월26일(월) 오전 10시부터 9월3일(화) 오후 18시까지 진행하며,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10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 희망자는 채용 홈페이지(https://koroad.saramin.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전형방법 및 세부 응시자격 요건 등의 자세한 내용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성욱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사처장은 “이번 교통직(무기계약직) 채용에 교통문화 선진화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지원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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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9
  • 강원자치도, 2024년 7월말 기준 농식품수출 3억2천1백만 달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7월말 기준 농식품 수출 누적액이 지난해 2억5천3백달러에서 같은 기간보다 27.0% 증가한 3억2천1백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강원자치도는 농식품 수출이 크게 늘어난 이유로 K-푸드 한류열풍의 영향으로 가공식품의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7월말까지 3백만 달러 이상 수출한 품목은 소스류(불고기 · 떡볶이), 주류(소주 · 곡물 발효주), 면류(라면), 과자류(비스킷), 인삼류(인삼 음료) 등으로 지난해보다 2개 품목 늘었다. 또 지속되는 폭염, 슈퍼 엔저 현상, 검역 강화 등으로 어려운 수출 환경에도 불구하고 신선농산물 수출은 아스파라거스 0.2백만 달러(120.8%↑), 상추 0.6백만 달러(0.1%↑), 토마토 0.05백만 달러(△84.7%), 양상추 0.5백만 달러(△46.8%), 파프리카 4백만 달러(△27.4%)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와함께 수출 시장별 미국 7천9백만 달러(100.9%↑), 캐나다 1천4백만 달러(53.1%↑), 베트남 1천6백만 달러(39.9%↑), 네덜란드 1천4백만 달러(28.9%↑), 중국 3천5백만 달러(26.6%↑)로 미국시장의 성장률이 가장 높았고, 캐나다, 베트남 등의 순으로, 대부분의 국가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강원자치도는 농식품 수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금년에 농식품 6개 기업 대상 해외시장 홍보 · 판촉비로 3억원, 수출 농업인 대상 신선농산물 공동선별비로 1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올해부터 수출물류비를 비롯한 보조사업 지원 종료와, 장기화되는 경기침체, 물류비 폭등 등으로 수출 농가와 관련 업계가 매우 힘든 시기”라며, “국내외 수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원활한 소비 촉진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마련해 농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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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4
  • 삼표레일웨이, 필리핀 도시철도 철도분기기 공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표레일웨이가 국내에서 검증받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앞세워 필리핀, 대만 등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삼표그룹(회장 정도원) 계열사인 삼표레일웨이는 필리핀 마닐라 도시철도(MRT) 7호선에 국내 기술로 제작된 철도 분기기를 공급한다고 2024년 8월 13일 밝혔다. 분기기는 열차를 한 궤도에서 다른 궤도로 옮기기 위해 선로에 설치한 장치를 말하며 철도의 주행 안전성에 있어서 중요한 궤도 용품으로 안전 운행과 직결된다. 필리핀 마닐라 도시철도(MRT) 7호선은 노스 에드사역에서 산호세델몬테역까지 24.069km 노선으로, 현대로템이 해외에서 처음으로 수주한 턴키(설계 · 시공 일괄 진행) 방식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이에앞서 삼표레일웨이는 지난 2019년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필리핀 마닐라 턴키 사업에 철도 분기기 50억원을 공급한 데 이어 지난 1월 차량기지용 분기기 30억원을 추가로 계약했다. 특히 삼표레일웨이는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98년 처음 대만에 진출한 이래 대만 철도시장에서 일본 기업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대만에서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계기로 인도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3년 10월 인도의 텍스마코사와 철도 분기기 시스템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합의각서를 기반으로 기술협력각서를 체결해 인도시장에 국내 기술로 제작된 철도 분기기를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삼표레일웨이 관계자는 “국내시장을 비롯해 해외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표레일웨이는 삼표그룹 철도부문 계열사로, 철도궤도 용품제작ㆍ시공 및 유지ㆍ보수 등 철도궤도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철도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사진은 삼표레일웨이 오송공장에서 제작된 철도 분기기의 모습. 사진 제공=삼표레일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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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3
  • 쌍용C&E, 저탄소 석회석시멘트 국내 최초 미국 수출
    "3년 연구개발 클링커 함량 낮춘 저탄소제품 성과 사업비 2,685억원 확보" 2024년 미국 석회석시멘트 20만톤 수출 … 내년 60만톤 수출 계획 큰 기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쌍용C&E가 3년여에 걸쳐 연구 개발한 저탄소 석회석 시멘트를 국내 최초로 미국에 수출하면서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서고 있어 큰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쌍용C&E는 2024년 8월10일 일반시멘트(1종 포틀랜드 시멘트)에 비해 클링커 함량을 낮춘 저탄소 석회석 시멘트(미국 제품 분류: Type IL) 3만톤을 미국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시멘트 반제품인 클링커는 최고 2,000℃에 달하는 초고온의 소성 공정을 거쳐 만들어지는데, 이 과정에 다량의 탄소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고려한 쌍용C&E는 탄소배출의 주요 원인인 클링커 함량을 줄이고 대신 혼합재 대체율을 높인 혼합시멘트를 확대하는 한편, 화석연료인 유연탄을 순환연료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탄소 배출량 저감을 추진하고 있다. 쌍용C&E가 이번에 미국으로 수출한 제품은 일반 시멘트(1종 포틀랜드시멘트)에 비해 클링커 함량을 줄인 대신 석회석 미분말 첨가재를 10% 가량 높여 기존 제품보다 탄소 배출량을 약 6% 낮췄다. 또 일반 시멘트와 비교해 응결시간, 초기 및 중장기 압축강도, 황산염 저항성 등 물리성분까지 동일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특히 이 같은 친환경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시멘트협회(PCA, Portland Cement Association)의 까다로운 품질 검사를 통과했으며 워싱턴, 아이다호, 오리건 등 미국의 3개주에서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 이와함께 최근 미국에서 클링커 함량을 줄여 탄소 배출량을 낮춘 친환경시멘트 사용량을 급격하게 늘리는 추세다. 여기에다 미국내 친환경시멘트 사용량은 지난 2022년 전체 사용량의 약 25% 수준이었지만 올해 1분기에 약 53%를 기록해 친환경 시멘트가 일반 시멘트 사용량을 넘어선 상황이다. 이에 쌍용C&E는 올해 미국 시장에 석회석 시멘트의 수출량을 20만톤까지 늘릴 예정이다. 특히, 쌍용C&E가 수출하는 석회석시멘트가 미국 친환경시멘트 시장의 97%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 60만톤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수출물량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쌍용C&E는 올해 초 미국으로 수출하는 기존 일반 시멘트 제품에 대해 환경성적 표지인증(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제품의 환경관련 정보를 객관성 있는 인증기관으로부터 공인받는 제도)을 획득해 미국 시멘트 시장의 환경 관련 요구 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쌍용C&E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는 혼합계시멘트를 슬래그(KS L 5210)와 플라이애쉬(KS L 5211), 포졸란(KS L 5401)만 사용토록 국가표준(KS)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향후 탄소 발생량 감축을 위해서는 미국처럼 석회석시멘트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시멘트가 사용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쌍용C&E는 지난 1998년 미국으로 시멘트를 수출하기 시작했고 2006년 약 157만톤을 수출해 연간 미국 최고 수출량을 달성한 바 있으며 1998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 누적 수출량은 1,900만톤에 달하는 등 미국 내에서 시멘트 품질과 공급능력 등에 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시장환경의 변화와 탄소중입의 필요성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탄소중립 산업핵심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2023년부터 2030년까지 8년간에 걸쳐 '혼합시멘트 제조기술 개발'을 위한 R&D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 사업에 총괄 주관기관인 쌍용C&E와 함께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한라시멘트와 시멘트협회, 세라믹기술원, 콘크리트학회, 대학교 등 시멘트 관련 주요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저탄소 친환경 혼합시멘트 개발 및 실용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은 쌍용C&E 김재중 동해공장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회석시멘트 3만톤이 동해항에서 선적돼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모습. /제공: 쌍용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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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2
  • 강원특별자치도 칡소 농가 대상 개체 전수조사 완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 축산기술연구소는 2024년 8월8일(목) 도내 칡소(희소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개체(598두)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칡소는 우리나라의 토종가축으로, 일제강점기 때 한우 심사 표준 모색이 황갈색으로 지정되며 멸종위기에 처했으나 1996년부터 시작된 칡소 복원사업을 통해 전국 100두 미만에서 2024년 현재 2,187두로 증가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칡소 사육 규모는 598두로 전국적으로 가장 큰 규모이다. 특히 칡소는 일반적인 황색모와 달리 특유의 짙은 갈색모에 검은색 줄무늬가 특징적인 호반 무늬를 지니고 있으며, 생애주기에 따라 모색이 계속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찰이 필요하다. 또 고유 유전자원인 칡소가 출하 시 한우계통으로 인정받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를 통해 실시된 친자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발급되는 칡한우 인증서가 필요하다. 강원특별자치도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칡소의 체계적인 유전자원 보존 관리 및 혈통 정립을 위해 강원칡소 농가를 방문해 개체별 혈통관리 및 조직 샘플 채취, 기존 개체의 모색 양태 발현 조사를 실시해 왔다. 이에 2024년 8개 시군, 49개 농가 598두 개체를 조사 완료했다. 이와함께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24개월령까지 개체의 모색발현 양태 조사, 모색 유전 마커의 정보분석(도내 칡소의 73% 모색 발현 완료), 개체 친자감정을 위한 혈통정보와 개체의 성장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유전체 육종가를 분석해 칡소 농가의 사육기반을 강화하고, 칡소의 개량속도를 높일 수 있다. 아울러 지속적인 현행화를 통한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칡소 개체별 맞춤형 교배계획 수립 및 컨설팅 지원, 칡한우 인증서 발급을 통한 출하관리, 당대검정 종료 우수 칡소 정액 및 수정란 공급사업 (정액 6,800개, 수정란 83개 공급 완료)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도내 희소가축(칡소) 보존 및 개량을 통해 국가 유전자원 연구에 이바지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강원특별자치도 칡소 산업의 발전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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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1
  • 강원, 천연물 바이오산업 표준화 지원사업 본격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형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구성하는 원주 디지털헬스케어 + 강릉천연물국가산업단지 + 평창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등 3축중 천연물 바이오산업(강릉, 평창)표준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8월6일(화) 오후 4시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김명선 행정부지사 주재로 KIST강릉분원장, 서울대GBST원장, 강원TP원장강원ICT융합연구원장 등으로 구성된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허브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허브건축 설계 등 추진상황과 표준화 서비스에 필요한 시설 ․ 장비 구입내역을 점검하고 표준화 허브 국내인지도 제고를 위한 시범사업 지원계획을 확정한다. 또 시범사업은, 천연물 산업활성화를 위해 전국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천연물산업 표준화 기술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8월중 지원사업을 공고한다. 특히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는 국2024년부터 20228년까지 도, 강릉시, 강원TP, KIST강릉분원, 서울대GBST, 강원ICT융합연구원이 참여한 가운데 강릉과학산업단지내 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표준화시설 및 시험 · 분석실을 건축해 농가 ․ 기업 원재료 ․ 원료표준화, 제품화, 기술지원, 사업화 등을 추진하며 내외 표준화된 천연물 소재와 데이터를 통합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로, 강원자치도는 2023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9개도에서 신청, 치열한 경합을 걸쳐 최종 1개소에 선정됐다. 이와함께 천연물 전주기 표준화는 일정한 효능을 유지하기 위해 원재료 생산부터 제조과정 전반에 걸쳐 사용된 기술과 정보를 규격화하는 것으로 개별기업의 기술적 어려움과 총 연구 개발비의 35%가 소요되는 등 산업화 정체 요인으로 작용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설치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표준화 허브를 통해 기업의 표준화 기간을 단축하고 연구개발비를 절감해 기업매출 및 수출확대를 도모하고 기업과 농가와 바이오 산업 분야간 융합을 통해 산업화를 촉진하고 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중심지 및 선도지역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최근 선정된 레드바이오 분야인 춘천 ․ 홍천 바이오의약품 특화단지와 그린바이오분야인 강릉천연물 국가산업단지, 평창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를 촘촘하게 연계, 산업간 융합전략을 수립해 강원도 전역을 그린바이오 산업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2024-08-06
  •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 제대군인 위탁교육과정 입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 제대군인지원센터(이하 ‘강원센터’)는 2924년 7월29일 원주시 소재 한국인성평생교육원에서 국가보훈부 제대군인 전문기관 위탁교육과정인「위험물 및 소방안전관리자 2급」입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중 · 장기 복무 제대(예정)군인 25명을 대상으로 7월29일부터 8월14일까지 약 3주간 운영한다. 강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전역(예정)자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매년 전문위탁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1:1 맞춤형 진로상담, 채용정보 제공, 전직지원금, 직업능력개발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취 · 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대군인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 1666-9279)로 문의하면 된다.
    • 종합
    • 경제
    2024-07-29
  • 강원특별자치도, 기회발전특구 신청 준비 완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7월25일(목) 강원특별자치도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황학수)를 개최해 ‘강원특별자치도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안)’을 심의했다. 도는 이번 기본계획에서 ‘강원형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도의 주력 첨단산업인 반도체, 바이오 - 헬스, 미래차, 수소 등 미래산업과 핵심광물산업이 망라된 강원형 기회발전특구 청사진을 마련했다. ▲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춘천시와 홍천군을 연계한 ‘디지털 헬스케어 - 바이오 - 데이터산업지구(1,863,797㎡)’를 지정해 미래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 원주시와 횡성군을 연계한‘반도체 - 의료 - 미래차 융복합산업지구(1,607,859㎡)’를 지정해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우리나라를 선도할 경제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 ▲ 강릉시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중심으로 ‘천연물 바이오 - 신소재산업지구(1,013,855㎡)’를 지정해 천연물 바이오와 신소재 특화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 ▲ 동해시와 삼척시를 연계한 ‘수소 및 저탄소 녹색산업지구(622,406㎡)’를 지정해 수소를 중심으로 한 미래에너지산업 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 ▲ 태백시와 영월군을 연계한‘핵심광물 - 청정에너지산업지구(454,107㎡)’를 지정해 지역 특화자원인 핵심광물과 청정에너지 생산을 통한 미래에너지 거점지역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을 받게 되면 법인세를 5년간 100% 전액 감면하고 그 이후에도 2년간 50% 감면하며 취득세 등 각종 세제 감면과 보조금 등 재정지원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에앞서 특히 도는 강원형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관계부서를 중심으로 TF(단장: 행정부지사)를 구성(223.1.19.)했으며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 2회(2023.5., 2023.8.), 사업설명회 3회(2023.2.16., 2023.8.16., 2024.1.11.)와 현장방문 2회(2023.10., 2023. 12.) 등 시군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어 최종 기본계획(안)에 대해서도 해당 시군에 의견수렴(2024.6.25.)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했다. 또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도내 기업현황 조사와 함께 수도권 소재 관련기업 현황조사 등을 추진해 도 및 시군 투자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 같은 결과로, 이번 기본계획의 기회발전특구 총 지정 면적은 5,562,024㎡이며, 특구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의 수는 867개 기업, 투자금액은 3조66억원으로 역대 최대 투자기업수와 투자금액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희열 강원특별자치도청 기획조정실장은“이번 강원형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 및 지정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로 많은 기업들이 찾아오고 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 자치도만의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꾸준히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신청을 하지 못한 시군과 기본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기본계획에 포함되지 못한 대상지 중에서도 투자기업과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면 우리 도의 할당면적인 6,600,000㎡안에서 언제든지 추가로 지정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과 시군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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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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