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 "어업인 안전·어촌활력증진 등 시설정비 및 기후변화 방재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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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재영)이 강원도 관내 14개 국가어항 중 8개 어항에 대해 국비 198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권역 국가어항은 14개항으로 고성군 4, 속초시 1, 양양군 2, 강릉시 3, 삼척시 4개로 구성하고 있다.

 

특히 2024년은 2023년 장기계속사업으로 착공한 4개 사업 이외에 신규로 4개 시군(속초시 · 양양군 · 강릉시 · 삼척시) 5개항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신규 사업으로 속초시 관내 외옹치항의 경우 대포항에 포함된 외옹치항의 항내 정온확보와 접안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외옹치항 정비사업은 금년 12월 착공해 3년간 총공사비 약 150억원을 투입한다.

 

또 양양군 관내 남애항의 경우 2022년도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남애항의 기능 및 편익시설의 종합적인 개선사업의 경우, 현재 설계 및 관계기관 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2년간 총공사비 230억원(국비 136억원)을 투입해 금년 11월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강릉시 관내 금진항 · 사천진항의 경우 항 입구부 퇴적과 인근 해안침식 방지를 위한 퇴적방지시설 설치사업은 202410월 착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 중이며 2년간 총공사비 약 80억원을 투입한다.

 

여기에다 삼척시 관내 궁촌항의 경우 항 입구부 퇴적방지를 위한 퇴적방지시설 설치사업은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 중으로, 금년 12월 공사를 발주해 내년 3월 중 착공한다.


더나가 2023년부터 장기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호항 정비사업4건의 사업은 올해 총 141억원을 투입해 방파제 상치콘크리트 증고 및 소파블록 보강을 통해 기상 악화시 항내 월파저감 등 방재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4개의 사업중 덕산항 정비사업은 방파제 보강 350m 및 소형선부두 정비 70m/64억원/2023.8~2-25.9을 비롯 장호항 정비사업은 소형선부두70m, 파제제 이설 및 친수부지 조성 1/304억원/ 2023.7~2026.7, 임원항 정비사업은 안벽 80m, 소형선부두 신설 57m, 방파제 보강 1/117억원/ 2023.7~2026.6, 임원항 태풍피해방지 보강사업은 방파제 보강 503m/263억원/2023.7~2026.6으로 추진한다.

 

동해해수청 관계자는 강원권내 국가어항 시설확충 등 정비사업을 시행을 통해 이용자 안전성 확보, 어촌 활력 증진, 지역주민 소득 증대 및 해양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라며, “적기 예산 투입 및 철저한 사업관리 등을 통해 해당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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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수청, 2024년 국가어항 시설확충 19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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