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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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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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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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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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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보훈복지의료공단,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 개선 필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에 대해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의 근접 진료 편의를 위해 지정하는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에 대해 위탁진료계약 체결, 진료비 정산 및 지급,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후 조치(위탁계약의 해지 등) 등으로 관리하고 있다. 1. 관계법령 및 판단기준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규정(국가보훈처 훈령)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은 보훈처에서 지정(제35조)하되,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적정성평가를 하고(제41조) 그 결과 2년 연속 종별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보훈처가 지정한 병원과 위탁진료계약을 체결하는 보훈공단 소속 보훈병원(제36조)이 그 계약을 해지(제38조 제6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에따라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의 자율적 적정진료를 유도하고자 국가유공자 위탁병원 업무안내 매뉴얼 등을 수립해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품질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하면서, ①의료서비스(의료수준·장비 등) ②적정성(진료비·약제비 등) ③ 가산점(주요시책 참여도 등) 등 3개 평가부문, 9~10개 평가영역에 대해 병원급 이상(종합병원, 병원)과 의원급(보건소 포함)으로 구분해 2종의 평가지표를 설정해 매년 적정성 평가 후 2년 연속 종별(종합병원급, 병원급, 의원급) 순위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계약 해지 등을 검토하고 보훈처에 보고하고 있다. 한편, 보훈공단은 2005년 10월1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위탁병원에서 청구한 보훈환자 진료비 및 약제비 등의 적정성에 대한 심사·평가를 위탁해 그 결과에 따라 진료비 등을 정산-지급하며, 이와 관련, 2020년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자료에 따르면 진료과나 상병에 따라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한 상병이라도 중증도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현재 지정된 위탁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이 모두 상이한 상황이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이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적정한 진료비 및 약제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해야 한다. 특히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과 같이 의료품질과 진료비 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반영하는 등 합리적 평가지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이에 감사원 감사기간(2022. 4. 25.~2022. 5. 20.) 중 보훈공단에서 적정성 평가를 위해 설정한 지표 및 적정성 평가 현황 등을 확인한 결과, 보훈공단은 병원급 이상과 의원급 등으로 구분해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하고 있는데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에 100점 만점(가산 부문 제외)에 65점을 배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위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병원급 이상의 ‘종별 진료비 대비 MRI(비급여) 평균 비율(5점)’ 항목을 제외하고 이미 심평원에서 진료비 및 약제비의 적정성에 대해 심사 평가를 받고 있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었다. 그리고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에 따르면 진료과별, 상병별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 상병이라도 중증도 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위탁병원의 경우 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은 상이한 상황이다. 특히 의원급의 경우 1개 진료과로 구성된 경우도 있다. 이 같이 심평원에서 위탁병원이 청구한 진료비 등의 적정성을 이미 심사-평가했으며 위탁병원의 진료과 구성 및 환자 등에 따라 진료비 등에 차이가 있는데도 보훈공단은 이에 대한 고려 없이 진료비와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같이 ‘입원 진료비’, ‘외래 진료비’, ‘원외처방 약제비’ 등을 ‘1인당’, ‘1일당’ 또는 ‘건당’ 등으로 설정하고 지표당 점수를 ‘종별 평균’(종합병원,병원, 의원 등 종별 평균)이나 ‘전년 대비’(해당 위탁병원의 전년 진료비 등) 비교 등을 통해 7개 배점구간으로 나누고, 그 비율이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하도록 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21년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를 대상으로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의 배점구간별 위탁병원이 획득한 점수의 분포 및 비중 등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종별 평균으로 비교한 사항인데도 배점구간별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바, 진료비 등이 많이 발생하는 환자가 많이 방문한 위탁병원의 경우 세부 평가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획득해 적정성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될 수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또 보훈공단이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선정한 하위 10%에 해당하는 위탁병원(매년 26개소 선정)에 대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요양급여 등의 거짓이나 허위 청구로 인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모두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적정성 평가결과 하위 10%에 해당되는 위탁병원이 상위 90%의 위탁병원보다 적정 진료를 하지 않았다고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 결과, 2018~2020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 2년 연속 하위 10%인 위탁병원 명세 및 후속조치와 같이 보훈공단은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2년 연속 하위 10%에 해당되는 것으로 선정된 위탁병원 22개소에 대해 보훈처에 교체를 요청했는데 이에 해당 위탁병원이 계약해지 및 지정 해제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위탁병원을 재 공모 및 선정해야 하는 등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고, 계약해지로 인해 해당 위탁병원을 이용하던 보훈환자의 불편 등을 초래했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위탁병원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지표 중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에 대해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을 고려하거나 새로운 지표를 마련하는 등 합리적인 평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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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 수의계약체결 특혜제공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에 대한 수의계약을 체결해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나 비판을 사고 있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자체 위임전결사항 운영세칙 제10조에 따라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장에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에 대한 임대차계약 체결 및 관리 등 업무를 위임하고 이를 관리 감독하고 있다. 1. 관계규정 및 판단기준 공공기관 계약사무규칙 및 보훈공단의 계약사무규정(2016. 11. 23. 전부개정되기 전의 것) 제41조 및 제66조 그리고 제73조에 따르면 공사를 제외한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인 계약의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계약금액이 3천만원 이하인 경우 계약보증금(계약금액의 100분의10 이상의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서)의 납부를 면제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그리고 보훈공단의 회계규정시행세칙 제102조에 따르면 유형자산을 대부할 경우 임대차계약서에 목적물의 전매양도 금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게 돼 있다. 한편,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각각 1991년과 1993년부터 병원 직원 친목단체인 직원상조회(이하 중앙상조회) 및 대구상조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상조회 회칙에 따라 각 병원실장(사무직 1급)이 직원상조회장을 겸하고 있다. 또 보훈공단의 임직원 행동강령 제8조의5 제2항과 제3항에 따르면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보훈공단 및 소속기구인 보훈병원 등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돼 있고, 자체 직제규정 제10조 제2항 제2호 및 제14조 관련 [별표 3]과 직제규정 시행세칙 제4조 관련 [별표 5] 및 제7조에 따르면 보훈병원 실에 계약부서를 두되실장은 계약업무를 총괄하면서 소속 하급직위에 대해 지휘-감독-명령 등을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이 관련 규정에 따라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을 수의계약방식으로 임대할 수 없는데도 직원상조회와 수의계약하거나, 계약보증금 납부의무를 임의로 면제하고 전대를 묵인하는 등으로 특혜를 부여하는 한편, 실장이 상조회 회장을 겸하면서 병원과 직원상조회간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계약을 총괄해 공단과 임직원 간 이해충돌이나 공단의 이익이 침해될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해야 한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가. 편의시설 사용에 대한 권리 수의계약 등 특혜 제공 보훈공단 소속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은 보훈단체의 원내 편의시설 운영권 요구 차단 및 병원 임대료 수입 증대 등을 위해 각각 1992년과 2014년부터 중앙상조회(회장: 중앙보훈병원 실장 겸임) 및 대구상조회(회장: 대구보훈병원 실장 겸임)와 수의계약 대상이 아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 등)을 임대차계약(중앙보훈병원 계약금액: 2억3천9백5만원, 대구보훈병원 계약금액7): 매점 2억4천만원, 자판기 2천4백만원)하고, 임의로 계약보증금(중앙보훈병원: 2천3백90만5천원, 대구보훈병원: 2천4백만원)을 면제해 2022년 현재까지 그 운영권을 보장하는 등으로 특혜를 제공하고 있었다.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중앙보훈병원이 법적 근거 없이 중앙상조회에 원내 편의시설 등을 수의계약으로 임대하고 장기간 운영권을 보장하고 있다는 내용을 지적받아 2015년 12월31일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하겠다는 계획 등이 포함된 병원 상조회 운영 개선방안을 수립해 보훈공단 본사를 통해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와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감사원 실지감사 착수일(2022. 4. 25.)까지 원내 편의시설의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 등을 위한 세부 계획 또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등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 등에 제출한 개선방안 등의 후속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었다. 또 대구보훈병원은 보훈공단의 회계규정 시행세칙에 따라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대구상조회와 매점·자판기·커피숍에 대해 13차례 체결한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 계약서 제6조에 임대차 목적물의 전대 등을 금지한다고 약정해 왔다. 그런데도 대구보훈병원은 대구상조회가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할 경우 판매사원 등을 고용해야 한다는 등의 사유로 대구상조회가 주식회사 등 3개 사업자와 전대차 계약하는 것을 사전에 허용해 옴으로써 상조회가 전대해 운영할 수 있게 했다. 그 과정에서 대구보훈병원은 사전에 대구상조회가 전대업체로 선정한 주식회사(편의점명)가 제시한 전대조건(월 전대료: 8백만원, 전대기간: 5년)을 고려해 임대조건(월 임대료: 4백만원, 임대기간: 5년)을 결정하고 매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등으로 대구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전대료보다 임대료를 더 낮게 책정해 왔으며, 그 결과 최근 5년간 대구보훈병원의 이익으로 귀속돼야 할 임대료 수익 계 6억8천6백70만6천원 중 계 3억5천6백55만9천원이 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나. 상조회 계약업무 상조회 임원 직접처리 이해충돌 우려 발생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병원실 소속 부서에서 계약을 추진함으로써 보훈공단이 직원상조회장이자 계약업무를 총괄하는 실장과 수의계약을 체결해 자체 임직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결과가 초래됐다. 이와함께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중앙상조회 수익사업 수익금 주요 지출 내역과 같이 상조회로부터 업무추진비(최근 5년간 계 6천4백79만원)까지 수령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앙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수익금을 경조사비와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8억7천3백95만2천원, 중앙상조회 임원에 대한 업무추진비 계 6천4백79만원 및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1억8천3백70만원을 지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대구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전대 수입을 직원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1억8천8백37만8천 원과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9천2백17만7천원 등으로 지출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및 국회 등으로부터 3항 가 및 나의 내용과 같이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이 계약 관련 규정과 다르게 직원상조회에 장기간 특혜를 부여하고 있는 사실을 지적받고 중앙보훈병원 등으로부터 조치방안을 제출받아 관련자 주의까지 하고도 그 이행 여부를 관리 감독하거나 개선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그대로 두고 있었다. 그 결과, 국가유공자 등 보훈병원 이용자들이 원내 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제품판매수익금 등이 병원의 부대수입으로 계상돼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사업에 다시 활용되는 것이 타당한데도,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에 수의계약으로 임대함으로써 원내 편의시설의 수익금 중 임대료 등을 제외한 나머지 수익금 등이 보훈병원의 수입으로 회수되지 못한 채 주로 보훈병원 직원들의 복리후생비 등으로 사용됐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①앞으로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 등이 관련 법령 및 규정과 다르게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 등과 수의계약으로 임대차계약하거나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의 전대차계약을 직원상조회 등 계약상대방에게 허용하는 일이 없도록 보훈병원의 계약업무에 대한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고 ②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하거나 경쟁 입찰방식으로 임대하도록 하는 등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부합하는 보훈병원 원내 편의시설에 대한 운영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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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실시간 사회 기사

  • 쌍용동해장학재단, 2025년 장학금 수여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쌍용동해장학재단(이사장: 김형무)은 2025년 2월26일 쌍용C&E 동해공장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및 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생은 대학생 32명 및 고등학생 27명으로, 대학생에게 200만원, 고등학생에게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총 8,020만원의 장학금과 더불어 장학생에게 쌍용동해장학재단이 추천한 장학도서와 함께 가족에게 축하의 뜻으로 화장품 등 소정의 선물도 지급했다. 쌍용동해장학재단 김형무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결초보은'의 사자성어를 인용해 “학생 여러분들이 주변 사람과 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기억하고 보답하고자 노력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리더로 거듭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는 물론 나아가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의 중요한 인재가 되기를 바라며, 자신들이 받은 혜택을 사회에 어떻게 환원해 줄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동해장학재단은 쌍용C&E(주)가 동해시 발전과 유망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1993년 12월 6억원의 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1994년 2월 지역 관내 중,고,대학생 52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한 이래 올해까지 총 3,936명에게 총 18억9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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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6
  • 강릉아산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혈액투석 분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만 18세 이상 환자에게 월 8회 이상 혈액투석을 실시한 전국 의원급 이상 요양기관 1,15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총 8개며,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여부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X인 충족률로 구성했다. 강릉아산병원의 종합점수는 97.9점으로 전체 평균(82.4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95.8점)을 웃돌며 상위 10% 우수기관에 선정했다. 혈액투석은 혈액투석장비를 사용해 혈액 속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신장이 손상돼 노폐물 및 수분을 배설하지 못하는 말기신부전 환자의 신장대체요법 중 하나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해 투석 환자 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앞으로도 최상의 혈액투석 치료 환경을 유지하고, 고령화 비율이 높은 강원ㆍ영동지역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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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5
  • 양양군수주민소환투표 2025년 2월26일(수)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25년 2월26일(수)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양양군수주민소환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오전 6시~오후 8시, 신분증 준비 지정투표소 투표 투표권자는 양양군수주민소환투표인명부(2025. 2. 14. 확정)에 등재된 사람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소 위치는 각 세대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 확인이 어려운 경우 양양군선거관리위원회(☎ 033-671-1390)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투표하러 갈 때 본인의 주민등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또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이와함께 투표소에서 투표지 촬영 등 투표 질서를 해치는 행위가 제한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 투표권자 8,309명 참여해야 개표 진행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체 주민소환투표자의 수가 주민소환투표권자 총수의 3분의 1에 미달하는 때 개표를 하지 않는다. 이번 양양군수주민소환투표에서 사전투표와 본투표 및 우편투표를 한 투표인의 수가 8,309명 이상일 경우에 개표를 진행한다. 한편 지난 2월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투표권자 총수인 24,925명 중 3,691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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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5
  • 강원영동병무지청, 2025년 6월 입영 각 군 현역병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김도형)은 2025년 6월에 입영하는 ‘2025년도 3회차 육군 · 해군 ․ 해병대 · 공군 현역병’을 2월27일(목) 오후 2시부터 3월5일(수)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병은 본인의 자격 · 면허 · 전공에 맞는 분야를 선택해 군 복무할 수 있는 현역병 입영 제도로 기술행정병, 동반입대병 등 다양한 분야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접수연도 기준 18세(2007년생) 이상 28세(1997년생) 이하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판정받은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 가능하며, 이 경우 별도의 일정에 따라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판정받으면 된다. 지원서는 병무청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특기별 모집 인원, 선발기준 등은 병무청 누리집(군지원 안내-이달의 모집계획, 지원절차)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최종 선발은 1차 선발자를 대상으로 서류 제출,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선발 배점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한다. 강원영동병무지청 관계자는 “지원서 접수 전에 자신의 ‘지원가능분야 검색’과 ‘내 점수 미리 알아보기’ 등을 활용하면 지원할 때 도움이 되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직업선호도 검사 및 군특기 추천을 받고 추천받은 특기로 모집병에 지원하는 경우 가산점(1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군지원 안내-공지사항), 병무청 민원상담소(☎ 1588-9090) 또는 챗봇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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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5
  • 강원서부보훈지청, 광복80주년 및 3·1절 계기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정백규)은 광복 80주년 및 3·1절을 맞아 2025년 2월24일 오후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진오 강원일보사 사장과 함께 의암 류인석 지사 묘소를 찾아 헌화 및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국가보훈부는 ‘모두가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를 통해 독립유공자 예우 문화를 확산하고, 독립정신의 계승을 도모’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을 추진 중에 있다. 강원서부보훈지청은 의암 류인석 지사 묘소를 시작으로 3월8일까지 약 2주간 강원특별자치도내 독립유공자 묘소를 찾아 헌화 및 참배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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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5
  •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선거인, 투표소 확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25년 3월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의 투표소 16곳을 확정하고, 선거인 2만9천여 명에게 선거공보와 투표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번 금고이사장선거의 선거인수는 선거인명부 열람, 이의신청 등 구제 절차를 거쳐 지난 2월23일 29,617명으로 확정했다. 선거공보와 함께 발송되는 투표안내문에 선거인의 성명, 투표 시간 및 투표 절차, 투표할 때 가지고 가야 할 지참물, 선거인이 투표할 수 있는 투표소 현황이 게재돼 있다. 선거인은 우편으로 배달된 투표안내문에서 투표소를 확인해 선거일인 3월5일(수)에 투표하면 된다. 직선으로 이사장을 선출하는 금고의 선거인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당 금고를 관할하는 시·군위원회에서 설치한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다만, 선거일(3. 5.)에 대의원회를 개최해 이사장을 선출하는 금고의 선거인은 관할 선관위와 금고가 협의한 시각부터 오후 5시까지 지정된 투표소 한곳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주소와 약도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및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선거통계시스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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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4
  • (사)강원경제인연합회, 북평산단-북평일반산단 ‘중기특별지원지역 재지정 촉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사)강원경제인연합회가 북평국가산업단지’와 ‘북평일반산업단지’에 대해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강원경제인연합회(회장 전억찬)는 2025년 2월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평국가산업공단은 1975년 12월 지정이후 정부의 정책 미비로 20년후인 1995년 9월 준공됐지만 기업유치, 물류, SOC부족 등 수도권지역에 비해 지방 공단의 운영 환경은 크게 개선되지 않아 기업유치 및 기업운영과 경쟁력 향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6차례의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선정으로 가뭄에 단비처럼 공단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그동안 정부의 많은 노력으로 지방 활성화를 추진했지만 지방 대학의 붕괴와 급격한 인구 유출, 출산율 감소는 지방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 강원특별자치도의 유일한 국가공단인 북평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는 무엇보다 지역의 생존과 직결되고 있다며 다행스러운 것은 지금 동해신항 건설과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사업의 추진과 동해선 철도 개통, 동서고속도로 예타 통과는 지역에 큰 희망을 주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나 이러한 SOC가 획기적으로 확충되는 시기는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시간 동안 공단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재지정해야 한다며 만약 재지정되지 않으면 그동안의 법인세 또는 소득세 5년간 50% 감면, R&D 사업화 지원, 판로 지원, 물류운송비·폐수처리비·이차보전 등의 보조금도 지원이 없게 되면 기업환경이 나락으로 빠져 들어 갈 수 밖에 없다. 이것은 지방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와함께 현재 지역경제는 정부와 한전의 송전선로 건설 미비와 탄소제로 정책으로 지역의 모든 발전소들이 발전소 가동에 제한을 받고, 항만은 석탄물류의 대대적인 감소로 지역은 심각한 어려움에 봉착된 지금 어느때 보다도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이 필요한 시기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사)강원경제인연합회와 동해경제인연합회는 정부와 국회는 이러한 지방산업경제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는 정책인 북평국가산업단지와 북평일반산업단지의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거듭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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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3
  • 김성준-장영기 집배원, 배달중 주택화재 진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우체국 김성준 집배원은 2025년 2월21일 오전 11시20분경 기린면 북리에 우편물을 배달하던 중, 목재 주택지에서 연기와 불꽃이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즉시 119에 화재신고를 했다. 또 뒤이어 소포를 배달하기 위해 도착한 장영기 농어촌소포배달원은 화재 목격 즉시 주변에 화재 예방 물품이 없어 우체국 배달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 진압에 큰 도움을 줬다. 특히 당시 화재주택 거주자는 외출중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기린우체국 2명의 집배원은 신속한 신고와 용기 있는 행동으로 자칫 대형 화재로 커질 수 있는 위기 상황을 막는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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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2
  • 양양군수 주민소환투표 사전투표수 3,691명, 투표율 14.81%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24년 2월21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 양양군수 주민소환투표의 사전투표에 투표인 24,925명 중 3,691명이 참여해 14.8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남자 1,933명, 여자 1,758명으로 남자 15.19%, 여자 14.41%의 사전투표율을 각각 보였다. 사전투표관리관은 사전투표 종료 후 소환청구인대표자 · 주민소환투표대상자별 참관인(이하 ‘참관인’)의 참관하에 투표함을 봉쇄 · 봉인해 양양군선관위로 이송한다. 또 사전투표함은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고 CCTV가 24시간 운영되는 장소에 보관되며, 본투표일인 2025년 2월26일 오후 8시후 개표소로 이송된다. 아울러 위의 각 이송에 참관인 등이 참여하며 호송을 위한 경찰공무원이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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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2
  • 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51개 금고, 총 64명 후보자 등록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25년 2월 18일(화)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51개 금고에 총 64명이 등록해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 중 1명의 후보자만이 등록해 무투표로 결정된 금고 수는 39개이다. 후보자 등 주요 선거정보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월 20일(목)부터 3월 4일(화)까지 위탁선거법에 규정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특히 후보자와 선거운동원은 전화를 이용해 송·수화자간 직접 통화하거나, 문자메시지(문자 외의 음성·화상·동영상 등은 제외)를 전송할 수 있다. 다만,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는 전화·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또,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대화방 등에 글이나 동영상 등을 게시하거나 전자우편(이메일, 카카오톡·네이버밴드 등 SNS 포함)을 전송할 수 있다. 선관위는 후보자가 작성·제출한 선거벽보를 2월 24일(월)까지 금고 주사무소 게시판 등에 첩부하고, 2월 25일(화)까지 선거공보를 투표안내문과 동봉해 선거인에게 우편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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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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