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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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 개성공단 사람들 전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가 영화제 기간동안 평화의 의미를 더해줄 두 개의 전시를 선보인다. 먼저 2018년 문화역 서울284에서 선보였던 '개성공단' 전시가 평창올림픽 스타디움내 평창올림픽 플라자 전시관 2층에서 '개성공단 사람들' 전시로 재현된다. 박계리 큐레이터, 고혜진 코디네이터, 유수, 이부록, 임흥순 작가가 참여한 전시 ’개성공단 사람들’에서 남북의 합으로 만들어진 개성공단에서 10여 년 동안 함께 생활했던 사람들, 그 특별한 기억을 수놓았던 인연과 사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개성공단 사람들’은 총 6개의 작가별 공간으로 나눠진다. 먼저 유수 작가의 사진전 ‘개성공단 남측노동자’, ‘개성공단 북측노동자’, ‘2018년 4월 도리전망대에서 바라본 개성공단의 밤’ 그리고 ‘개성공단의 물건’은 개성공단이 우리에게 갖는 현재의 의미가 무엇인지 질문한다. 또 이부록 작가의 ‘로보다방’은 서울과 개성을 잇는 구 서울역사 귀빈예빈실에 마련했던 ‘굿모닝믹스카페’ 컨셉 스토어를 평창올림픽플라자에 재현한 작품으로, 북측노동자에게 제공했던 로보물자들중 막대커피를 음용할 수 있는 가상의 커피점이다. ‘로보’란 ‘로보물자’에서 차용한 단어로, 로동보조물자의 줄임말이며 카페 공간안에 개성공단을 상징하는 미싱 테이블이 놓여있다. 이는 폐쇄조치 이후 잃어버린 시간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양측 협상가들이 마주할 협상테이블, 또는 서울과 개성을 오고 갈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며 쉬어가는 테이블을 상징한다. 이와함께 임흥순 작가의 설치영상 ‘형제봉 가는 길’은 2016년 11월23일 개성공단이 폐쇄된 지 9개월 후 개성공단 기업 대표자들이 국회의사당앞에 모여 장례식을 진행할 때 사용했던 장례물품을 갖고 형제봉에 오르는 과정을 보여준다. 형제봉은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봉우리로,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하나의 나라였던 남북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사유한다. 남북한 경제협력의 상징이자 평화의 공간이던 개성공단 폐쇄로 인해 고통 받은 기업주들은 물론 남북 화해협력, 통일을 염원했던 기업 상주단의 바람을 이해하고 함께하고자 하는 응원과 지지의 메시지를 담았다. 여기에다 평창남북평화영화제에서 준비한 두 번째 전시는 설은아 작가의 '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경계선의 목소리들'이다. 전시공간에 설치돼 있는 공중전화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목소리를 녹음하고, 이렇게 남겨진 이야기들이 전시장의 다이얼 전화기를 통해 흘러나와 우연히 수화기를 든 관람객에게 전달되는 형태로 이뤄진다. 전시 후 수신된 목소리를 DMZ에 놓아주는 퍼포먼스도 진행하며, 영화제 기간전에 전화(1522-4037)를 통해 사전 녹음에 참여할 수도 있다. 전시 '개성공단 사람들'과 '세상 끝과 부재중 통화-경계선의 목소리들'은 영화제 기간 내내 평창올림픽플라자 2층 전시실에서 관객들과 함께 한다. 한편 제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는 오는 8월16일부터 20일까지, 평창과 강릉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 종합
    • 문화/생활
    2019-07-31
  • 2019 정선 아우라지 뗏목축제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맑은 물과 아름다운 청정 자연속에서 정선아리랑 소리와 함께 아우라지의 애절한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보고 느끼며 시원한 여름추억여행을 즐길 수 있는 아우라지뗏목 축제가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열린다. 강원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 강변 일원에서 열리는 정선 아우라지 뗏목축제는 8월2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여량면 아우라지 강변에서 ‘아우라지 뗏목타고 즐거운 여름!’을 주제로 보고-듣고-즐길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는다. 특히 뗏목축제가 열리는 아우라지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발상지로 여량면 구절리에서 내려오는 송천과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에서 내려오는 골지천이 하나로 어우러져 흘러 아우라지라고 불리고 있다. 또 아우라지에 얽힌 애틋한 남녀의 사랑이야기와 천혜의 자연풍광, 시원하고 깨끗한 맑은 물이 흐르는 아우라지 강변에서 관광객들에게 무더운 여름 전통뗏목과 함께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기며 추억의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에 올해로 스물일곱번째를 맞는 아우라지 뗏목축제는 정선군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지역고유의 전통문화를 전승 보전하기 위한 전통뗏목 제작시연을 비롯한 아우라지 처녀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함께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행사로 전통 뗏목타기를 비롯 전통 나룻배 타기, 돌다리 건너기, 수상바이크 즐기기, 풍등 날리기, 통나무 굴리기, 물총 이벤트체험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기에다 공연행사로 정선아리랑 공연, 사물놀이 공연, 청춘나이트, 다문화 합창단공연, 청소년댄스 가요제 등이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우라지 노래자랑을 진행하며, 농특산물 전시판매, 향토음식점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무더위를 피해 일부 부대행사를 야간에도 진행하며, 아름다운 야간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해 한여름 아우라지 강변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한편 아우라지 뗏목축제가 열리는 여량면은 아우라지와 함께 철길위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레일바이크와 시원한 물줄기가 일품인 오장폭포, 주례마을, 벅스랜드 등 유명한 관광지가 산재해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9-07-31
  • 평창군, 2019년 공동주택 유지보수지원 사업추가 시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2019년 공동주택 유지보수지원 1차 사업에 이어 사업비 5천3백만원내에서 2차 사업을 시행한다. 평창군의 공동주택 유지보수 지원사업은 다수의 주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08년부터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1차 지원사업으로 9개 단지 1,461세대의 보조금 교부를 결정하고, 보다 많은 공동주택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018년말 기준 평창군 관내 준공후 10년이 경과한 15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며, 단지내 도로, 어린이놀이터 등 공유시설 유지보수에 필요한 소요사업비의 50퍼센트 이내 범위에서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후, 공동주택지원신청서를 작성해 평창군청 도시주택과 주택부서나 읍면사무소로 8월1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주현관 평창군청 도시주택과장은 “추가로 시행되는 공동주택 유지보수 지원 사업으로 노후화된 공동주택 시설을 보수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9-07-31
  • 2019 HAPPY700 평창 쿨썸머리그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19 HAPPY700평창 쿨썸머리그가 2019년 7월30일 대관령 고원 전지훈련장에서 전국에서 모인 11개 팀이 한데 모여 막을 열었다. 쿨썸머리그는 이날 오전 9시30분 한왕기 평창군수, 장문혁 평창군의회의장, 김진석 강원도의원, 정정택 평창군체육회수석부회장, 박용호 대관령면장, 심봉섭 평창군축구협회장, 이흥복 대관령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했다. 또 참가팀중 유일한 해외팀인 중국국적의 코티온FC와 평창군의 구단인 평창FC는 개회식과 함께 치열한 개막경기를 치렀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개최일부터 12일간 진행하며 전지훈련 성격의 리그제 경기로 고등부 4팀(구리고, 상지대관령고, 파주FC U-18, 평해정보고), 대학부 5팀(경주대, 세경대, 세한대, 한라대, KC대학교), 일반부 2팀(평창FC, 코디온FC)이 다 함께 경기를 치른다. 또 참가팀들은 대회 개최기간 전후를 포함한 체류기간이 평균 2주 이상으로, 본 행사가 지역상경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올림픽도시이자 평화도시인 평창평화도시를 찾아주신 선수단 여러분을 환영하며, 대회기간동안 모든 팀이 만족하는 리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9-07-31
  • 착한가게 철원 167호점, 168호점 현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철원군 갈말읍 호국로 4914-26 힐링카페(대표 홍금숙)가 착한가게 철원 제167호점과 갈말읍 명성로 158번길 81 쉬리영양해물칼국수(대표 김상재)가 철원 168호점으로 2019년 7월30일 현판식을 가졌다. 홍금숙 힐링카페 대표는 “착한가게 사업설명을 듣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참하고 싶어 가입했는데 현판식까지 마련해 줘 부끄럽다”며 “지역주민들 덕분에 장사를 하면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평소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도 했지만 이러한 기회에 동참해 너무 좋다. 앞으로 철원군 복지에 많은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재 쉬리영양칼국수 대표는 “서면협의체 최유진 위원의 착한가게 설명을 듣고, 철원에도 이 같은 좋은 사업이 있어 동참했고 현판식과 홍보를 해 줘 감사하다”며 “평소 지역에서 장사하며 감사한 마음과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늦었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과 지역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착한가게 현판식은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광환 철원군청 주민생활지원과장, 최현옥 군청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담당, 최유진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서면체육회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한편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자영업자 및 소상인이 매월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동참이 가능하며 기부한 성금은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에 의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착한가게 현판을 제작해 준다.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청 주민생활지원과와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033-450-5743,4641)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철원/화천/양구/인제
    2019-07-31
  • 동해복지관,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꿈날개클럽 중간점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월드비전 동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신)이 2019년 꿈을 찾고,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꿈날개클럽’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꿈날개클럽은 꿈을 탐색하는 청소년을 지원하는 꿈날개클럽 주니어 35명과 꿈이 명확한 청소년을 지원하는 꿈날개클럽 시니어 6명으로 나눠 각 청소년의 꿈을 위한 꿈 지원금과 꿈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꿈날개클럽 참여청소년들은 스스로의 꿈에 대해 자기성장계획서(Individual Development Plan)를 작성해 1년 동안 실행하고 있다. 이에 월드비전 동해종합사회복지관은 청소년들이 자기성장계획서를 토대로 꿈 실천계획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와 추가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중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꿈날개클럽 중간점검은 담당 사회복지사가 꿈 멘토로 아동의 꿈 활동을 함께 점검하고, 중간점검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아동이 스스로 자신의 꿈과 계획활동에 대해 생각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19-07-31
  • 수품원 강릉지원, 휴양지 및 보양식 수산물원산지표시 특별단속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이 2019년 8월1일(목)부터 16일(금)까지 여름철을 맞아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휴양지에서 여행객들의 수요가 많고 원산지표시 위반우려가 있는 참돔, 가리비 등의 품목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또 강원도내 음식점, 수산물 유통-가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은 뱀장어, 미꾸라지 품목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도 일제히 단속한다. 뱀장어와 미꾸라지의 경우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차이가 크고 외형으로 원산지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전국적인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적발비율이 2018년 기준 전체 위반건수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뱀장어는 2018년 한해 위반건수가 34건, 위반금액이 8억3천만원으로 위반율이 가장 높아 이번 특별단속에서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이와함께 수품원 강릉지원은 소속 특별사법경찰관, 조사공무원을 투입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정부혁신 중점 정책과제인 기관간 장벽을 허물고 범정부적인 협업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해양경찰청 등 원산지 관계기관과 합동단속도 실시한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5년 이내에 2회 이상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 500만원 이상 1억5천만원 이하의 가중처벌을 받는다. 김동찬-이재룡 수품원 강릉지원 주무관은 “여름철을 맞아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부당이익을 얻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며 “국민들은 수산물을 구입할 때 반드시 원산지표시를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되지 않거나 원산지가 의심될 경우 1899-2112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종합
    • 식품/환경
    2019-07-31
  • 양구 배꼽봉사단, 2019년 멘토-멘티 여름캠프 진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 배꼽봉사단이 2019년 7월27~28일 동면 약수산채마을에서 멘토-멘티 여름캠프 활동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캠프는 서울과학고와 중산고, 민족사관고, 용산고, 현대고 재학생으로 구성된 멘토학생 13명과 멘토학생들의 부모 14명, 그리고 양구군드림스타트 아동 14명이 참여했다. 특히 캠프가 열리는 동안 멘토와 멘티 학생들은 과학교구만들기와 수학 공부, 곰취찐빵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 또 멘토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양구군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192만원의 후원금을 양구군에 전달했다. 배꼽봉사단은 서울 등의 명문고에 재학중인 학생들과 양구지역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1대1로 멘토링 결연을 맺고, 학습과 체험 등을 함께하며 상생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양구를 수차례 방문해 멘토-멘티 관계를 맺은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함께 각종 실험을 통한 과학놀이를 비롯 수학 등 교과학습을 도와주고 있으며, 실험과 학습에 필요한 재료 및 교재비, 체험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멘토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성금을 모아 드림스타트 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양구군에 기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2014년 제16회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배꼽봉사단이 참여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4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1년에 4차례씩 주기적으로 만나 학습하고 함께 놀면서 유대감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양구군드림스타트 사업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중 하나다. 이처럼 양구군드림스타트 사업이 배꼽봉사단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년 드림스타트사업평가’에서 지난 6월4일 기관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되고,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최태미(47세, 여) 는 개인부문 우수자로 동시에 선정됐다. 이로써 양구군드림스타트사업은 2014년 우수기관 선정, 2017년 이혜원 아동통합관리사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후 세번째 수상을 했다. 전금순 양구군청 사회복지과장은 “배꼽봉사단 활동이 멘토학생들과 부모님들에게도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이 사업이 잘 유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철원/화천/양구/인제
    2019-07-31
  • 인제군, 2019년 여름방학 중국어 프로그램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여름방학 중국어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제군은 7월29일 여름방학 중국어 프로그램 입학식을 시작으로 8월9일까지 10일간 인제생태여행센터 2층과 3층에서 관내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중국어 초급 1개반, 중급 1개반, 고급 1개반을 구성해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절강대학 등 중국에서 재학중인 7명의 우수한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학생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번 중국어 프로그램 자원봉사자로 파견된 류모 학생(20세)은 지난 2014년 군에서 개최하는 여름방학기간 중국어 프로그램 수강생으로 참여해 배출된 인재로, 과거 수강생이 지역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의 계기가 되고 있다. 아울러 눈높이에 맞춘 멘토링 등 관내 학생들이 무더위속에서도 알찬 여름 방학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임혜숙 인제군청 자치행정담당관 교육협력담당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교육 여건속에도 관내 학생들에게 눈높이에 맞춘 수준별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학습의 기회와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의 꿈을 설계하고 진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철원/화천/양구/인제
    2019-07-31
  • 인제군, 인제읍 이르면 2019년 10월말부터 LP가스 공급 시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 인제읍 지역이 이르면 2019년 10월말부터 LP가스공급을 시작한다. 인제군은 인제읍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당초 계획대비 150% 이상 추진함에 따라, 7월말 현재 공정률이 약 82%를 기록하며 올 연말까지 LP가스를 공급하는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다양한 홍보를 통한 신청접수로 기존 계획했던 신청세대보다 1,000여세대가 증가한 약 2,500세대가 신청을 완료했다. 인제군은 올 겨울부터 많은 지역주민들이 저렴하게 LPG를 이용해 기존 LPG용기 대비 40%, 등유대비 20%의 비용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인제군은 3월 시설공사를 시작으로 인제읍 남북리부터 합강리 일원 24km구간의 주 공급관 매설공사를 완료했으며 2,500여 세대별 배관작업 및 가스보일러 설치를 10월까지 완료해 당초 목표보다 1개월 이상 빠른 10월말 LP가스를 각 가구별로 공급할 수 있도록 구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인제읍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2018년부터 국비 100억원 등 총 200억원을 투입해 90톤 규모의 LPG저장탱크와 공급배관, 가스보일러 설치 등 총 사업비 9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용자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김오성 인제군청 경제협력과 LPG배관망TF담당은 “향후 인제읍 외 5개면에도 LPG배관망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년도 중앙부처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국비를 확보해 5개면으로 LPG배관망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철원/화천/양구/인제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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