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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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군, 2024년도 개별주택가격 결정 · 공시 및 이의 신청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2024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12,031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30일에 결정 · 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개별주택 12,031호 및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평창군 공동주택 9,573호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과 주택의 부속 토지 일체 가격으로, 전년 대비 0.18% 상승했으며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열람 및 의견 제출 과정 후 4월23일 열린 평창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 ․ 공시됐다. 주택가격은 평창군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부동산정보조회(http://pc.go.kr)와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볼 수 있으며, 군청 세정과와 읍 ․ 면사무소 민원(세정)부서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택가격 열람 후 이의가 있는 경우, 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을 통해 주택특성 및 표준주택과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이의 신청인에게 처리결과를 통지한다. 정유진 평창군 세정과장은 “결정 · 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 국세, 그 외 각종부담금의 부과기준에 활용되므로 주택소유자는 꼭 기간내에 열람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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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영월/평창/정선
    2024-04-30
  • 동해시, 2024년 100만 유튜버 초빙 진로진학 특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4년 진로진학에 진심!(진로진학·심층탐구) 프로젝트 진심 2탄!으로, 100만 유튜버 미미미누와 교육컨설턴트 이병훈 소장을 초빙, 두근두근 동기부여 솔루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자녀의 미래를 위한 진로전략 특강으로 ‘SKY 로드맵’의 저자이자 tvN ‘이것이 진짜 공부다’, MBC ‘공부가 머니?’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대한민국 대표 교육전문가인 대한민국 공부의 멘토 ‘이병훈 소장’이 내신 수능 과목별 학습전략과 입시 대응전략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친다. 특히 뼈아픈 5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삭막했던 교육 ‧ 입시분야에 재미와 위로를 전하는 채널을 운영하며 구독자 130만을 달성, MZ 수험생들의 아이돌 ‘미미미누’는 이날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꿈과 미래 ‧ 동기를 부여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오는 5월25일(토)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며, 5월1일부터 동해시청소년시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용빈 동해시청 체육교육과장은 “교육정책 개편 기조 속에서 입시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진로 진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학생들의 학습의욕 고취는 물론 성공적인 진로진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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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삼척
    2024-04-30
  • 삼척의료원,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의료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삼척의료원은 2024년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 맞춰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들의 건강챙기기에 나섰다. 삼척의료원은 제28회 삼척황영조국제마라톤대회 의료지원을 비롯 지역내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적극 참여해 맞춤형 건강상담, 혈압 및 혈당측정, 의료지원 등을 아낌없이 펼치고 있다. 권오선 삼척의료원장은 “삼척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지역사회 주민의 안전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참여했다”며 “장애인 날을 맞아 장애인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서로 결속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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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삼척
    2024-04-30
  • 동해시,‘ 스마트 버스정류장’ 6월 개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4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해 추진중인 스마트 버스정류장 구축사업이 이르면 6월 마무리 될 예정으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시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버스정류장은 단순한 버스 대기 장소에서 벗어나, 시민 체감형 편의정보 제공 및 폭염과 혹한 등을 피할 수 있는 쉼터기능과 도심지내 안전사고 발생 시 대피소 역할을 갖추며, 시민 편의성을 높인 공간으로 변화되고 있다. 시는 과학기술부의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 됨에 따라, 국비 8억원을 확보,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무릉계곡과 망상 및 추암해수욕장, 효가사거리, 해군 제1함대사령부 일원 등 8곳에 신규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설치하고, 북평동주민센터 앞 버스 정류장 1곳은 시설 개선에 나선다. 특히, 망상과 추암해수욕장, 무릉계곡 주변 3곳의 버스정류장은 주요 관광지로 연결되는 코스인 만큼, 도시미관을 고려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꾸민다. 또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조성되면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공공와이파이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춰져, 대기질 (미세먼지)과 초정밀 버스 위치 및 도착 정보, 긴급 재난 ‧ 재해 알림, 주요 시정 소식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CCTV와 안심 비상벨도 설치해 안전정보센터와 연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 특이 상황 발생 시 현장 출동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진다. 아울러 시는 2023년 10월 실시 실계를 마치고 12월 착공, 오는 6월 개소를 목표로 공사를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신규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를 위해 내달 7일부터 공사 완료 전까지 8곳의 임시 승강장을 운영, 시민 불편을 해소한다. 임정규 동해시 홍보감사담당관은 “최첨단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갖춰지면 교통 인프라가 크게 개선돼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박차를 가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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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삼척
    2024-04-30
  • 강릉시,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2024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29,877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화) 결정 · 공시하고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으로부터 오는 5월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강릉시의 개별주택가격은 평균 0.36% 상승했으며, 금리 인상 등 부동산 시장에 반영되는 악영향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에 의해 전년도 2.58% 하락한 후 증감이 거의 없는 상태인데 이는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했다. 표준주택가격은 매년 1월 1일 현재 국토교통부장관이 조사 ‧ 산정해 공시한 가격으로 개별주택가격 산정 기준으로 적용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 조사해 감정평가 전문가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27일 조정공시 및 개별 통지한다. 김선희 강릉시 세무과장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다양한 행정 목적에 활용되고 있는 개별주택가격은 세금부담과 그 밖의 재산권 행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며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이의 신청 기간 동안 결정가격 열람 등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같은 기간내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 · 공시하는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59,289호의 공시가격에 대해서도 시청 세무과, 읍 · 면 · 동 민원실에 우편 · 팩스 또는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아울러 열람 및 이의신청과 관련 사항은 공동주택은 공동주택가격 콜센터(☎ 1644-2828), 개별주택은 강릉시청 세무과 재산과표부서(☎033-640-5321, 53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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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24-04-30
  • 강릉시, 2024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2024년 4월 30일(화)부터 5월29일까지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 · 공시에 따른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금년도 결정 ·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 232,380필지(국공유지 66,110필지, 사유지 166,270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2024년 3월19일부터 4월8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 제출을 실시해 의견 제출지가의 적정성과 2024년도 개별토지의 적정성을 2024년 4월19일 강릉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강릉시청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시청 지적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민원실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지가 대비 0.94% 상승했으며,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사람은 이의신청 기간(2024. 4. 30.~5. 29.)에 시청 지적과 및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 · 제출하거나 우편 발송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realtyprice.kr)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이의 신청 시 감정평가사 검증을 통해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 지가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강릉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오는 6월26일(월)까지 이의신청인에 서면으로 통지한다. 전자열람제도의 보편화와 예산 절감을 위해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을 개별통지하지 않으므로, 시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열람하거나 시청 지적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결정지가를 확인하면 된다. 이와함께 강릉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 중 지가 행정에 대한 공정성 확보와 불필요한 이의신청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사람은 이의 신청 기간 동안 개별공시지가 결정방법, 표준지 또는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해당 토지 담당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제는 방문상담과 유선 상담으로 운영하며, 유선상담은 이의신청 기간인 4월30일부터 5월29일까지 수시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이 지적과 지적행정부서 지가 담당자에게 민원요지 및 요청사항을 전달하면, 지가 담당자가 신청한 토지의 검증담당 감정평가사와 상담할 수 있도록 유선 연결한다. 방문상담은 매주 금요일인 5월3일, 5월10일, 5월17일, 5월24일(총 4회)에 진행하며, 강릉시청 지적과 지적행정부서 지정장소에서 실시한다. 정영미 강릉시 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가 재산세, 취득세, 각종 부담금의 산정에 활용되는 등 시민 재산권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으므로, 이의 신청 기간 동안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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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24-04-30
  • 양양군, 제29회 군민문화상 수상후보자 공모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2024년 4월29일부터 5월10일까지 향토문화예술의 창조적 개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문화상 후보를 추천받는다. 군민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6월20일(목) 열리는 ‘제46회 양양문화제’ 개회식에서 양양군수 상패를 수여한다. 추천부문은 ▲문화예술 ▲지역개발 ▲사회봉사 ▲학술 ▲체육으로 5개 부문이며, 후보자격은 양양군민 또는 양양군에 등록기준지(본적)를 둔 관외 거주자로 향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야 한다. 특히, 지난 5년간의 주요 공적 사항을 중점 반영한다.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관계기관, 사회단체, 읍 ‧ 면 등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해 4월29일부터 5월10일까지 각 기관 · 단체장의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등을 구비해 양양군 관광문화과 문화예술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양양군은 양양군민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5월말까지 각 분야별 1명씩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심사결과 해당 분야에 적격자가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는다. 한편, 양양군은 2023년 군민문화상 수상자로 학술부문에 김준호 양양문화원부설 향토사연구소 연구원과 체육부문에 이상구 전 양양군체육회장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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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4-04-30
  • 2024평창대관령음악제 고품격 클래식 음악축제 본격 예고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음악축제인 평창대관령음악제가 2024년 21회째를 맞아 오는 7월24일부터 8월3일까지 11일간 평창 알펜시아 일대 및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루트비히(Ludwig!)’를 주제로 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 찾아가는 가족음악회, 대관령아카데미, 부대행사 등 더욱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올해 주제를 ‘루트비히(Ludwig!)’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양성원 예술감독은 “만약 베토벤과 동시대에 살았더라면 ‘루트비히’라고 그의 이름을 불렀을 만큼 친근했고 베토벤의 가치를 함께 나누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음악가들의 작품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루트비히(Ludwig!)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베토벤의 주요 작품과 그에게 막대한 영향을 주고받은 시대별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20회의 콘서트에서 선보인다. 이에따라 이번 음악제는 바이올리니스트 기욤 쉬트르, 박지윤, 이지윤, 비올리스트 헝 웨이 황, 첼리스트 미클로시 페레니, 양성원, 이정현, 이정란,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채재일,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 박재홍, 소프라노 이명주, 임선혜, 테너 국윤종, 김승직, 바리톤 김기훈,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베이스 박영두와 카잘스 콰르텟, 인다코 콰르텟, 트리오 콘 브리오 코펜하겐, 프랑스 오베르뉴론알프 국립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춘천시립교향악단, 국립합창단, 서울 모테트 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 지휘자 토마스 체헤트마이어, 송유진, 아드리앙 페뤼숑, 그리고 최근 덴마크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로로 우승한 이승원 등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원들이 모인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PFO)의 공연도 콘서트와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총 3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정상급 연주자로의 성장과 미래가 기대되는 영 아티스트와 실내악팀들의 무대도 펼쳐진다. 2023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정규빈과 2023 제72회 ARD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및 청중상을 수상한 비올리스트 이해수가 작곡가 김신의 작품으로 국제콩쿠르 우승자 시리즈 무대에 함께 오르며,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인 시즌 교육프로그램-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에 선발된 실내악팀의 영 아티스트 콘서트도 2회 진행한다. 특히 주요 프로그램으로 베토벤의 피아노 삼중주 D장조 작품번호 70 제1번 ‘유령’, 교향곡 제9번 ‘합창’과 제3번 ‘영웅’,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대푸가 B플랫장조 작품번호 133, 디아벨리 왈츠 주제에 의한 33개의 변주곡 작품번호 120, 콘서트 오페라로 선보이는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 작품 ‘피델리오’ 등 베토벤의 주옥같은 작품들과 하이든의 2개의 첼로 협주곡, 브람스 클라리넷 오중주 B단조 작품번호 115, 슈베르트 현악 사중주 G장조 D.887 작품번호 161, 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 작품번호 54, 브람스 교향곡 제1번 C단조 작품번호 68, 메시앙 세상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여기에다 올해 음악제는 여러 초연곡들도 선보인다. 먼저, 2022 제76회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 우승, 2022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음악 콩쿠르 교향악 작곡 부문 우승자인 작곡가 김신이 신작으로 평창대관령음악제 위촉 및 세계 초연곡을 선보인다. 또 평창대관령음악제, 피에르 불레즈 살(Pierre Boulez Saal), 힌즈가블 페스티벌(Hindsgavl Festival), Aulaseriene이 공동 위촉한 벤트 쇠렌센(Bent Sørensen)의 ‘가면무도회(Masquerade)’는 아시아 초연으로 연주한다. 이반 에뢰드(Iván Eröd)의 베토벤을 회상하며 작품번호 24(Hommage à Beethoven, Op. 24, 아시아 초연), 티에리 에스카이시(Thierry Escaich)의 마법 서커스(Magic Circus, 한국 초연), 소피아 구바이둘리나(Sofia Gubaidulina)의 B-A-C-H 주제에 대한 고찰(Reflections on the Theme B-A-C-H, 아시아 초연) 등 현대음악 거장 작곡가들의 무대 역시 음악제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더 나가 이번 음악제는 국제 교류 공연도 이어진다. 평창대관령음악제와 캐나다 밴프 아트센터(Banff Centre for Arts and Creativity)는 실내악 음악가들의 커리어를 성장시키고 계발하는데 뜻을 함께하기로 하며 상호 교류를 지원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밴프 아트센터 아티스트는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 현대음악 레퍼토리로 한국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교류 일환으로 2023평창대관령음악제에 참여했던 아레테 콰르텟(Arete Quartet)이 오는 6월 밴프에서 운영하는 실내악과 오페라: 인터플레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여러 극장에서 실내악 콘서트 등을 연주한다. 이를위해 2023년부터 파트너십 페스티벌로 교류를 진행하는 이탈리아 키지아나 국제 페스티벌(Chigiana International Festival)과는 올해 교류 공연 일환으로 인다코 콰르텟(Quartetto Indaco)이 참여, 루이지 케루비니와 슈베르트 등의 실내악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매년 강원도민들의 큰 호평을 받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강릉, 횡성, 평창 등지에서 열릴 예정이며, 2023년 처음 선보여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온 가족이 자유롭고 재미있게 즐기는 찾아가는 가족음악회 역시 참신하고 새로운 공연으로 올해도 진행한다. 특히 형식과 제약 없이 관객과 아티스트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아티스트와의 커피와 세계적인 수학자 김민형 교수의 렉처, 와인 아카데미 등 부대행사 또한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 기간(7.24.~8.3.)에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한다.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콘서트 티켓은 오는 5월2일(목) 오후 2시부터 음악제 홈페이지(mpyc.kr/tickets)와 인터파크 티켓(interpark ticket)에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2만원~10만원으로 공연별 상이하며, 티켓 할인은 조기예매(5.2.~5.10.)와 단체구매(R석 20매 이상 구매 시, 전화예매만 가능) 시 30% 할인을 비롯 강원도민, 경로우대(만 65세 이상), 학생 할인(초, 중, 고, 대학생), 문화누리카드소지자,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자, 예술인패스카드 소지자는 30%,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50%, 음악제 홈페이지를 통한 예매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음악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티켓 패키지 상품은 콘서트 전체를 관람할 수 있는 전 공연(ALL) 패키지인 ‘시즌 패스’, 주차별 패키지인 ‘1주 패키지’, ‘2주 패키지’와 전 공연 5회를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내맘대로 패키지’, 하루 모든 공연(개막 공연 제외, 공연 1일 전체 2회)을 예매할 수 있는 ‘원 데이(One day) 패키지’와 ‘카카오 T X 대관령음악제 패키지’(7월27일과 7월31일 시행, 당일 공연 관람 및 서울-평창 셔틀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까지 총 6개의 종류가 있다. 티켓 패키지 상품은 전화예매(대관령음악제운영실 033-240-1361)만 가능하며, 티켓 패키지 상품을 포함한 공연 및 티켓 구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음악제 홈페이지(mpyc.kr) 또는 대관령음악제운영실(☎ 033-240-1361)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앞서 대관령음악제 운영실은 2024년도 풍성하고 알찬 기획으로 다양한 정상급 공연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4월27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강원의 사계 <봄> - 두드림으로 그 첫 시작을 알렸다. 강원의 사계는 사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별로 차별화된 클래식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며 강원도민과 음악 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대관령음악제의 기획공연이다. 아울러 강원의 사계 <봄>은 두드림이라는 제목으로 펼쳐진 타악기 앙상블 공연에서 퍼커셔니스트 김은혜, 한문경과 임찬희, 장지혁, 박하은이 출연했으며, 세트 드럼과 마림바, 나무조각 등의 액세서리 타악기까지 도내 공연장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공연장을 찾은 한 관객은 공연 종료 후 “타악기라는 악기가 생소하고 많이 경험하지 못했던 공연이었는데, 색다르게 다가온 공연으로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호평했다. 한편, 강원의 사계는 <여름>은 영국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의 피아노 리사이틀로 6월21일(금) 오후 7시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젊은 호로비츠’, ‘차이콥스키 콩쿠르의 영웅’이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는 슈베르트와 라흐마니노프의 ‘악흥의 순간’, 쇼팽의 폴로네즈를 연주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 종합
    • 문화/생활
    2024-04-30
  • 강원자치도, 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 정상운영 관련 안전화 수순 진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2청사(글로벌본부)는 2024년 속초항의 최대 현안인 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의 정상 운영과 관련해 안정화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고 4월29일(월) 밝혔다. 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은 부지는 항만부지로 국가 소유, 건물은 개인이 소유한 이례적인 경우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터미널 운영사의 경영이 악화되면서 2022년 5월 경매가 진행됐으며 강원도는 매입 비용 예산 10억원을 편성한 상황이었다. 특히 도는 경매가 진행되면서 공고문에「항만법」 제6조에 따라 국제항해를 하는 선박을 보유하고 운영하는 회사 외에 국제여객터미널 및 여객 편의시설의 사용금지를 명시함에 따라 경매참여자가 없을 것으로 판단, 낙찰금액 감액으로 예산 절감을 하기 위해 일정 횟수의 유찰 후 경매에 참여해 매입하고자 했으나 3회차에 민간기업에 낙찰됐다. 이에 도는 낙찰된 민간기업과 현재까지 3차례 면담을 진행한 결과 국제 항로를 항해하는 선박 운영에 대한 의사가 없음을 확인하고 예산 범위내 금액으로 매입 협상을 하고자 했으나 낙찰 업체는 낙찰 금액의 4배에 달하는 매입 금액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대해 탁동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 해양항만과장은 “해당 부지는 법에 따라 국제 항로를 항해하는 선박을 운영해야 하는 부지”라며, “낙찰일부터 현재까지 무단으로 사용하는 항만부지에 대해 변상금 2억4천만원을 4월중 부과, 자진철거 명령 등의 행정 절차를 진행해 법적 수순을 밟아 나갈 계획으로 국제여객터미널 매입 문제는 결국 이치대로 옳게 돌아갈 수밖에 없는 문제”라고 밝혔다.
    • 종합
    • 정치/행정
    2024-04-30
  • 강릉국유림관리소, 아시아매미나방공동방제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김기수)는 2024년 옥계항 및 안인항 주변으로 강릉시, 국제식물검역인증원과 합동으로 아시아매미나방(AGM)을 방제할 계획이라고 4월25일(목) 밝혔다. 아시아매미나방은 80여종의 과수 및 수목을 가해하는 섭식성 해충으로 극동 러시아, 한국, 일본, 중국 북부 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창궐 시 피해가 심각해 유입 차단을 위해 AGM 감염지역에서 선박과 화물의 이동을 제한하고 있다. 또 북미 국가, 칠레, 뉴질랜드 등으로 입항하는 선박의 경우 「ACM 무감염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번 공동방제는 옥계항과 안인항 주변 2km 이내 녹지대와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최초 약제 살포 후 10일 간격으로 총 3회에 걸쳐 지상 약제 방제를 실시한다. 이석주 강릉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장은 “항만지역의 아시아매미나방의 방제를 통해 선박의 입항 제한으로 인한 수출 지연 및 선사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강릉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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