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 및 웹 소통, 일치도 분야 총점 78점 넘어"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군수 서흥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민선 8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 실적 중간 점검을 통해 시급 과제와 대응 방안을 도출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한국 매니페스토평가단이 시 · 군 ·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지난 2022년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의 공약 이행 자료를 모니터링하여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평가 항목은 공약 이행 완료 분야(100점), 2023년 목표 달성 분야(100점), 주민 소통 분야(100점), 웹 소통 분야(Pass/Fail), 일치도 분야(Pass/Fail)로, 평가 항목에 따른 세부 지표별로 평가 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진행됐다.
평가 결과 양구군은 합산 총점 78점을 넘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양구군은 다시 뛰는 청춘양구, 군민 중심 행복양구를 군정 구호와 △군민이 살맛나는 지역경제 △군민의 품격있는 교육복지 △군민이 공감하는 신뢰행정 △공정하고 활기찬 공직문화를 군정 방침으로 10대 군정 목표와 38개 공약사항, 85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양구군의 85개 공약사항 중 49건의 공약을 완료하고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정상 추진 29건, 일부 추진 2건, 기타 2건으로 빠른 시일 내 공약 이행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양구군은 누리집을 통해 공약 실천 계획, 분야별 공약 현황, 공약별 투자계획, 공약 이행률, 추진 현황 등을 공개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민선 8기 공약 이행평가단을 구성해 공약사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약 이행을 실천하고 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추진해 나가면서 군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발전과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