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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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구군,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24년 5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양구읍 상리 124-1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양구군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사업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사업은 총 8,000㎡의 규모로 아파트 3개동, 최대 8층으로 올해 10월 준공 예정이며, 2025년 2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세대당 면적은 26㎡ 20세대, 29㎡ 24세대, 33㎡ 28세대, 46㎡ 28세대 등 4개 타입이며, 공급량은 영구 임대 20호, 국민임대 80호 등 총 100호이다. 영구 임대는 국민기초 생활보장법상 생계 ·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이 입주할 수 있으며, 주거 안정을 위해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한다. 입주 신청은 5월 8일부터 5월10일까지 관내 거주지 읍 · 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국민임대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급하는 주택으로 최대 30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5월7일부터 5월10일까지 LH 청약플러스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 앱(LH청약플러스)으로 진행한다. 단,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신청자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양구군보건소 3층 소회의실(양구군 양구읍 관공서로 42)에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공급유형별 신청 자격과 임대 조건, 임대료 등은 LH 청약플러스와 양구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사업으로 무주택 저소득층과 주거약자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틈새 공원 조성과 인근 군립도서관과 스마트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등 주변 지역을 함께 정비해 주거복지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성용진 양구군 민원서비스과 주택팀장은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은 지역 수요에 적합한 저소득층 등 다양한 공공주택 수요자들의 주거 안정과 마을 주변 지역 정비를 통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2018년 12월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으며 2019년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021년 소규모 재해영향평가 완료와 함께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아 2023년 1월 건축공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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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4-04-22
  • 양구군청 육상팀 2024 싱가포르 국제오픈육상대회 준우승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청 육상팀 김한결 선수가 2024년 4월18일 싱가포르 국제 육상대회 시상식에서 양구군청 육상팀 김한결 선수가 단상에 올랐다. 김한결 선수는 4월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4 싱가포르 국제 오픈 육상대회 높이뛰기 종목에서 1m 60cm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19년 양구군청 육상팀을 창단한 이래 국제대회 입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구군청 육상팀 방성훈 감독은 “올해 첫 경기를 좋은 성적으로 시작해 매우 기쁘다”며 “타국에서 우리 대한민국과 양구군을 알릴 수 있게 노력해 준 선수에게 매우 고맙고 앞으로 참가할 대회에서도 꼭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며 굳은 다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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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원주문화재단&원주시립합창단, 브런치 콘서트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문화재단은 2024년 4월30일부터 연말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전 11시 치악예술관에서 원주문화재단&원주시립합창단 브런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 공연은 국가시책인 ‘문화가 있는 날‘에 부응하고 원주시민들에게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정기 프로그램 수요에 대응하고자 기획했다. 또 개관 30주년을 맞은 치악예술관은 관내 주요 문화예술시설임에도 그간 대외에 알려진 간판 프로그램이 부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이에 앞서 원주문화재단은 2023년 5월 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재단 기획공연 열린음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2024년 6월 시립교향악단과 오페라 사랑의 묘약도 함께 준비하고 있어 원주시립예술단을 활용한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브런치 콘서트 공연은 친근하고 대중적인 레퍼토리로 구성되기에 전 연령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문화재단 · 원주시립합창단 홈페이지 및 SNS 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되며 원주문화재단 문화홍보팀(☎ 033-760-9845)과 원주시립합창단(☎ 033-766-69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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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2024-04-21
  • 국민고향정선, 우수농특산품 호주인 입맛 사로잡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국민고향 정선군(군수 최승준)의 우수 농특산품이 호주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조사단을 구성, 현지 시장 조사를 비롯한 수출 수요 파악, 판매 물품 브랜드화 등 본격적인 수출 준비를 진행하고 2023년 6월 호주 대형 유통사인 ㈜삼양호주와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2023년 9월 호주 브리즈번 강원원더마트에서 개최된 특판행사에서 국민고향정선의 12개 기업이 생산한 10만 달러 규모 농특산품이 현지 교민과 호주인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조기 완판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군은 청정지역에서 생산 · 가공해 건강식품으로 호주에서 자리매김한 국민고향정선의 우수 농특산품 판매 돌풍을 이어가기 위해 2023년에 이어 강원도경제진흥원, ㈜삼양호주와 업무 제휴를 통한 호주 특판행사를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개최한다. 특히 지난 4월9일부터 호주 브리즈번 강원원더마트내 특설매장에서 진행한 특판 행사장에서 2만 달러 규모의 곤드레 생청국장, 냉동찰옥수수, 나물간편식, 정선약도라지착즙원액, 수리취떡 등 28개 품목이 큰 인기를 끌며 다음 5월 9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특판행사가 조기에 종료될 정도로 준비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됐다. 김공욱 ㈜삼양호주 대표는 “최근 호주에서 비만이 사회적인 이슈가 돼 건강 식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는데, 대한민국 정선에서 수출된 제품들은 호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적면서도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자리잡아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추가 수출 물량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군은 호주시장을 사로잡으며 입지를 굳힌 정선군의 우수 농특산품의 판매 확대를 위해 현지 유통사와 협의를 통해 다양한 대형마트 입점을 추진하는 한편 교민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만 정선군청 전략산업과장 직무대리는 “국민고향정선의 우수 농특산품이 지난해부터 실직적인 판매성과를 달성하며 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상품 구성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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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영월/평창/정선
    2024-04-21
  • 평창군, 평창지역자활센터 건립공사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2024년 평창지역자활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 결과, 최종 당선작으로 티프 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4월21일(일) 밝혔다. 평창군은 지난 4월 9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모에 참여한 8개 업체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사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포함해 최종 5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교수와 건축사 등 건축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로부터 전체적인 배치 · 입면 · 평면계획 및 환경과의 조화, 차량동선계획, 내부 동선 연결성 등에서 우수한 설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인 티프 건축사사무소에는 실시설계권을 부여하며, 4월 중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4년 9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연말에 착공 후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평창지역자활센터는 평창읍 후평리 일원(평창소방서 맞은편)에 건립 예정이며, 총 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약 941㎡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한다. 강인경 평창군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주무관은 “평창지역자활센터 건립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환경 개선 및 자활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근로활동을 통한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24-04-21
  • 삼척시, 장기 등 인체조직 기증자 지원강화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2024년 장기 등 인체조직 기증자에 대한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삼척시는 생명 나눔의 일환인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에 착수했다.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가 사망할 경우 500만원 이내의 사망위로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유족 등의 신청에 따라 위로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시는 기존 ‘삼척시 헌혈 및 장기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장기 기증자 및 기증 희망자에 한해 보건소 및 보건지소의 진료비를 면제하고, 시 소유 주차장의 주차료 감면, 장사시설 사용료 면제 및 감면 등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 장기 기증자와 그 유족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한다. 이희숙 시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을 통해 생명 나눔 문화를 실현하는 장기 기증자 및 기증 희망자들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조례개정에 착수했다.”며 “앞으로도 장기 기증자 및 기증 희망자들의 지원을 강화하는 것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위숙 시보건소 의약팀장은 “이번에 개정하는 조례는 시 내부 행정절차와 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5월 중 시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24-04-21
  • 삼척시, 삼척장미축제 푸드트럭 영업자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2024년 삼척장미축제’에 참가할 푸드트럭 영업자를 모집한다. 삼척시는 오는 4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삼척장미축제’에 참가할 푸드트럭 영업자 모집을 진행한다. ‘2024 삼척장미축제’는 오는 5월 18일 토요일부터 5월 22일 수요일까지 오십천 장미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며 2023년 30여만 명이 넘게 방문하는 삼척시 대표 관광축제이다. 푸드트럭 영업자 모집에 참여할 사업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삼척시청 관광정책과를 직접 찾아 접수해야 한다. 또 주민등록 초본,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사업자 등록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특히 푸드트럭 영업행위는 행사기간(5월18일~5월22일) 까지만 허용하며, 상수도, 가스, 오 · 폐수 처리시설을 제공하지 않아 그와 관련한 일체의 비용은 영업자가 부담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누리집의 고시 ·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진후 삼척시 관광정책과 관광자원팀장은 “다가오는 2024년 삼척장미축제에 함께할 푸드트럭 영업자들을 모집한다.”며 “훌륭한 메뉴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신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24-04-21
  • 동해시, 스타강사 초청 학부모 특강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4년 5월 스타강사 오대교수능연구소대표를 초청해 명사초청 학부모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진로진학 심층탐구 프로젝트 1탄으로 5월 16일(목) 오전 10시 30분 동해시청소년센터에서 ‘강남엄마의 교육전략’을 주제로 자녀의 미래를 위한 진로진학에 대한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날 특강을 진행하는 오대교수능연구소 대표는 수능 전 과목 만점을 맞으며 전국 1등의 신화를 써 내려 간 장본인으로, 현재는 MBC 공부가 머니, YTN 생방송 뉴스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해 교육 컨설턴트로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강 신청을 희망할 경우 동해시청소년시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4월 15일(월)부터 선착순 진행 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이번 특강이 전면 고교학점제 적용 또는 개편되는 교육과정 등 시시각각 변하는 입시제도 속에서 학부모들이 진로 진학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정립하고, 유익한 입시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용빈 동해시청 체육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동해시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입시 지원책을 적극 발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교육정책 추진 및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24-04-21
  • 동해시, ‘도심 돌리네 달빛 길 조성사업’ 탄력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4년 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천곡동 자연학습 체험공원 일원에 건립 예정인‘도심 돌리네 달빛 길 조성사업’이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문화 · 관광분야 공약사항으로, 2024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도비 등 총 66억원을 투입, 도심 속에서 자연 관광과 도심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야간 컨텐츠개발과 공원 정비 등을 추진한다. 앞서, 시는 2023년 5월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재정 투자심사에서 사업재검토를 통보받으면서 추진에 다소 지연이 됐으나 사업계획을 면밀히 보완 후 재상정한 결과, 지난 2월 조건부로 승인받으며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또 사업명칭도 기존 천곡 도심 빛 테마파크에서 도심 돌리네 달빛 길 조성사업으로 변경했다. 천곡 자연학습체험공원 일원에 국내 유일의 도심 속 천연동굴과 돌리네 탐방로, 야생화 체험공원 등 다양한 자연관광자원이 있지만 자연 체험과 주간 관광에 치중되는 아쉬움이 있었다. 또 기존 동해시 권역별 대표 관광지가 무릉계곡과 망상, 묵호, 추암 등 해안가에 집중됨에따라 도심권역은 관광객 유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돌리네 달빛 길 조성사업을 통해 파도, 일출을 나타내는 자연 체험 테마를 기본으로 황금박쥐, 돌리네 지형 스토리 등 동해시의 특색을 반영한 미디어 파사드, 홀로그램과 같은 미디어 시설을 비롯해 이와 연계, 조화되는 경관조명과 휴게존, 포토존을 설치한다. 이와함께 숲길 속 맨발 산책로, 슬라이드 등 자연치유 및 어린이 놀이 체험시설과 가족, 연인들이 힐링할 수 있는 놀이 공간과 숲속 무대를 조성, 이를 활용한 작은 음악회, 버스킹 등을 개최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부여하는 등 도심 속 테마공원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2025년 3월 1단계 공사에 이어, 2026년 2월 2단계 공사 착수, 9월경 마무리할 예정으로, 오는 6월 발주하는 실시설계 용역을 자연관광과 도심관광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을 십분 활용, 도심권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관광객 다수 유치와 체류시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 ‧ 야간, 사계절 모두 이용이 가능한 컨텐츠 개발에 초점을 두고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심규언 시장은 “국내 유일 도심 속 천연동굴인 천곡황금박쥐동굴과 연계해 동해시만의 특색을 담은 야간 관광명소와 함께 365일 언제나 방문할 수 있는 테마공원을 차질없이 조성, 도심 관광 활성화로 힐링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의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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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삼척
    2024-04-21
  • 양양군, 2024년 농촌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 선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한 2024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억 5,000만 원(국 · 도 · 군비 포함)을 확보했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방문객이 창의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농촌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농촌경제, 관광, 지역개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농촌관광 운영 주체가 여행사와 협업, 농촌에 특화된 테마관광 상품을 개발 · 운영하는 사업이다. 기존 농촌 관광상품을 새롭게 콘텐츠화해 지속적인 농촌 여행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도입했으며, 단순한 농촌문화 소개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활동에 참여하면서 배우고 휴식하고 재미를 느끼며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따라 전국 단위로 공모사업을 추진해 서면심사에서 30개 시 · 군이 통과했으며 4월 2일 열린 발표심사 결과, 최종 20개 시 · 군을 선정했다. 특히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양양문화재단, 서프시티 협동조합, 양양군 농촌체험마을협의회, 설렘양양협동조합으로 구성한 양양군의 양양관광협의체는 이번 공모사업에 ‘Endless Summer 양양’이라는 브랜드명을 내세워, 대표 해양레저인 서핑으로 주목받는 양양의 매력을 ‘끝나지 않는 여름’과 같이 사계절 농촌관광으로 확산시키고자 한다. 또 양양군의 봄 · 여름 · 가을 · 겨울 사계절, 4개 분야를 바탕으로 하여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계절별 특화된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농촌특화 테마관광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이와함께 사계절 4개의 테마로 지역의 독창적인 체험여행을 기획하고, 단체형(일반, 동호회 및 중 · 고등학교, 대학교 등), 가족 및 연인단위(소규모형 1), 20~30대 청년층(소규모형 2)을 대상으로 인원 · 연령층 등 관광객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반영해 마케팅한다. 여기에다 지역 대표축제인 송이 · 연어축제와 마을축제인 도루묵축제, 앵두축제, 산나물축제 등을 계절별로 연계해 여행상품을 구성하고, 여름에 해변과 계곡을 연계해 프로그램의 매력도를 극대화한다. 더나가 홍보영상 제작 및 SNS 등 플랫폼 활용, 계절별 팸 투어를 추진하며 농촌관광상품 홍보에 집중한다. 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과 농촌활성화팀 관계자는 “양양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농촌특화 테마관광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 하겠다”며,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농촌마을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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