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 "사계절 농촌관광활성화 추진, 사업비 2억5,000만원 확보"

양양로고.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한 2024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5,000만 원(· · 군비 포함)을 확보했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방문객이 창의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농촌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농촌경제, 관광, 지역개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농촌관광 운영 주체가 여행사와 협업, 농촌에 특화된 테마관광 상품을 개발 · 운영하는 사업이다.

 

기존 농촌 관광상품을 새롭게 콘텐츠화해 지속적인 농촌 여행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도입했으며, 단순한 농촌문화 소개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활동에 참여하면서 배우고 휴식하고 재미를 느끼며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따라 전국 단위로 공모사업을 추진해 서면심사에서 30개 시 · 군이 통과했으며 42일 열린 발표심사 결과, 최종 20개 시 · 군을 선정했다.

 

특히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양양문화재단, 서프시티 협동조합, 양양군 농촌체험마을협의회, 설렘양양협동조합으로 구성한 양양군의 양양관광협의체는 이번 공모사업에 ‘Endless Summer 양양이라는 브랜드명을 내세워, 대표 해양레저인 서핑으로 주목받는 양양의 매력을 끝나지 않는 여름과 같이 사계절 농촌관광으로 확산시키고자 한다.

 

또 양양군의 봄 · 여름 · 가을 · 겨울 사계절, 4개 분야를 바탕으로 하여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계절별 특화된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농촌특화 테마관광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이와함께 사계절 4개의 테마로 지역의 독창적인 체험여행을 기획하고, 단체형(일반, 동호회 및 중 · 고등학교, 대학교 등), 가족 및 연인단위(소규모형 1), 20~30대 청년층(소규모형 2)을 대상으로 인원 · 연령층 등 관광객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반영해 마케팅한다.

 

여기에다 지역 대표축제인 송이 · 연어축제와 마을축제인 도루묵축제, 앵두축제, 산나물축제 등을 계절별로 연계해 여행상품을 구성하고, 여름에 해변과 계곡을 연계해 프로그램의 매력도를 극대화한다.


더나가 홍보영상 제작 및 SNS 등 플랫폼 활용, 계절별 팸 투어를 추진하며 농촌관광상품 홍보에 집중한다.

 

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과 농촌활성화팀 관계자는 양양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농촌특화 테마관광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 하겠다,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농촌마을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양양군, 2024년 농촌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 선정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