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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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2019104일부터 6일까지 동해시 천곡동 로터리 일원에서 개최된 34회 동해무릉제가 태풍 영향으로 일정이 다소 조정됐으나 13만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동해무릉제는 지난 104일 개막식 후 진행된 축하공연에서 금잔디, 변진섭, 박재정, 김완선, 설운도 등 인기가수가 흥겨운 무대를 펼쳐 2만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개막 공연후 시청 마당에서 쏘아올린 불꽃이 도심 가을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축제 첫날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단연 돋보인 것은 청소년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졌다는 점이다.


동해시는 제34회 동해무릉제에 청소년 참여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존에 다채로운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와함께 105() 저녁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지역 청소년 동아리팀과 인기가수 넉살, 우주소녀의 합동공연 세대공감, 네 꿈을 펼쳐라106()에 진행한 청소년 놀이마당 FUN! FUN!’은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걸 그룹 라붐, 밴드 제이모닝, 비보이 멘토크루의 공연도 이어져 청소년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다 군악대 30여명으로 이뤄진 도가대를 선두로 천상계, 지상계, 해양계, 수륙재, 인간계 등의 주제 행렬단과 10개동과 시민단체로 이뤄진 가장 행렬단이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했다.


특히 올해 무릉제는 평생학습&어린이 책문화 축제병행 개최함으로써 책 관련 다채로운 체험-홍보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아동들이 세계문화체험 목각인형 색칠하기, 사행시 짓기, 컬러링북 칠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무릉제를 즐겼다.


이외에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민속경기와 무대공연, 체험-전시부스, 먹거리존을 운영해 청소년과 중장년층 모두에게 즐길거리를 선사해 각계각층의 참여도를 높였다.


심규언 시장은 34회 동해무릉제가 청소년과 아동, 지역예술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열악한 기상 여건속에서 개최했지만 오히려 어려움속에서 더욱 화합하는 기회로 삼고 태풍피해의 빠른 복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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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화합 문화축제, 제34회 동해무릉제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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