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제18호 태풍 ‘미탁’ 의 영향으로 각종 시설물 설치 등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고 시민과 관광객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2019삼척동해왕이사부축제 일정을 축소 변경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당초 10월4일부터 10월6일까지 3일간 이었던 2019삼척동해왕이사부축제 일정을 10월5일부터 6일까지 2일간으로 1일 축소했다.
특히 10월4일 개최예정이었던 개막식을 비롯 거리공연(길-PASSAGE), 술비놀이와 기줄다리기, 이사부숭모제는 5일로 일정을 변경했으며 시민뮤지컬 ‘사자후’는 당초 3회에서 2회로 축소 운영한다.
우종원 삼척시청 관광정책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축제를 축소 및 변경 개최한다”며 “양해를 부탁드리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끝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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