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꾸미기]동구리 전통민요 경창대회_삼척문화원(1).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문화원 문화학교 민요반 수강생들이 사라져가는 삼척지역 전통민요의 전승보전에 앞장서는 한편, 재능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삼척문화원 문화학교는 김선란 한소리 국악단장의 지도로 총 35명의 60~70대 어르신들이 주22시간씩 민요수업을 받고 있다.


특히 수강생들은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오렌지카운티, 청솔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버이날이나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민요를 불러주는 봉사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823~24일 양양문화복지회관에서 개최된 제9회 전국 동구리 전통민요 경창대회에서 15명의 수강생이 출전해 전국 각지의 62개 참가팀중 최고의 대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삼척문화원 참가팀은 삼척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 농요인 삼척메나리를 불러 큰 호응과 함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금화 삼척시청 문화공보실장은 삼척지역의 전통민요를 널리 알리고 계승발전하기 위해 우리 문화원의 수강생들이 열심히 노력해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삼척의 역사문화를 보존, 선양하고 향토문화를 재창출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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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문화원 문화학교, 전통민요 전승보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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