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와 동해소방서(서장 박흥목)가 2019년 8월27일 오전 10시 동해시 천곡로 120 기존 동해소방서 부지에서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동해시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소방서 신축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동해소방서는 총 사업비 94억원(도비47억, 시비47억)을 들여 부지면적 3,612㎡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49㎡ 규모로 신축하며 2020년 8월 준공한다.
그동안 동해시 천곡동 구 청사는 1980년 개서해 노후정도가 심하고 소방차량배치 공간 및 민원인 주차공간이 협소해 사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그러나 신축청사 준공으로 화재, 구조, 구급, 소방민원 등 모든 분야에서 늘어난 소방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흥목 동해소방서장은 “동해시민들이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청사 신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옥미라 동해소방서 방호구조과 담당은 “동해소방서는 지난 4월부터 공단 2로 15-1 GS동해전력소와 천곡119안전센터 및 구조대는 용정로 171 대한통운 건물에서 각각 기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