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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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심규언 동해시장이 민선71년 성과와 향후 3년간 시향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해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심 시장은 201974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민선71년의 주요성과로 바다위를 걸을 수 있는 동해안 최초 바다출렁다리 개장을 비롯 어달항 바다놀이터 어달 팡팡, 어촌뉴딜300사업선정(국비 68억원 확보), 북평산업단지 2019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선정(국비 167억원 확보), 지역경제와 일자리창출 신호탄, LS전선 제2공장 건설계획 확정을 성과로 들었다.


또 무릉건강복합체험관광단지 국가계획 확정후 스카이글라이더, 전망대 등 선도사업추진 및 묵호등대 일원 경관 감상과 체험이 어우러진 특화관광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사업착공, 동해광역화장장 하늘정원 이전신축 추진중, 청소년시책박차, 시외-고속버스터미널통합 동해시종합버스터미널 운영, 포항~동해단선철전화예타면제 등 광역 SOC 획기적개선 등을 꼽았다.


이어 민선7기 첫해인 지난 1년 동안 시민들과 전문가, 각계각층의 자문을 받아 향후 20년간 동해시의 미래상이 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동해비전 2040 비전수립을 발표했다.


심 시장은 동해비전 2040은 우리시의 과거와 현재의 특성을 종합분석하고 변화하는 미래를 예상해 우리시를 성장시킬 계획을 담았다며 동해비전 2040 기본가치는 성장과 행복이라며 시민의 소득과 일자리확대는 기본이고 각 개인의 현재생활이 즐겁고 오늘 노력이 가까운 미래에 나에게 긍정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 시민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는 원칙하에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한 3가지 목표로 첫 째는 13천명인 청년인구를 2배로 늘리는 것이고 두 번째는 27천억원인 지역내 총생산을 2배로 늘이는 것이며 세 번째는 32R/T인 해운물류를 2배로 늘려 환동해권 북방경제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를 시민들이 쉽게 각인할 수 있도록 젊어지고, 커지고, 넓어지는, 사람과 미래 세계속의 동해를 최종 비전으로 설정했다며 또한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전략도 5개 그룹으로 분류했고 각 전략별 영문앞 글자를 따 5S 전략으로 명명하고 120여개 세부사업을 촘촘히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이에따라 첫째 항만물류 육성전략을 위해 동해항과 묵호항을 중심으로 북한 원자재 및 소비재 거점항만구축, 강원권항만공사설립, 동해항을 중심으로 북한 청진-나진, 중국 투먼으로 이어지는 신 북방항로개설, 원주 등 내륙 물동량 유치를 위한 횡축 물류권역 조성을 제시했다.


두 번째 첨단소재-에너지산업육성전략으로 한국도시광산진흥원 유치, 첨단 희소비철금속 산업단지, 고성능 첨단기기제조기업육성, 페로망간산업, 수소발전산업육성, 북평산업단지 재생 및 구조고도화사업 등이 그대표적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셋째, 관광과 휴양산업육성전략을 위해 동해시를 망상-대진권역, 묵호권역, 천곡-북삼권역, 북평-추암권역, 삼화-무릉권역으로 공간을 구분하고 천곡도심 인공수로화사업, 산불피해지역 국내 최대 망운산 천상의 화원, 감성마을 묵호산토리니, 천곡황금박쥐동굴의 연장개발과 시민테마파크화, 겨울관광지 장관의 일출-추암의 여명, 빛의 정원, 자연속 박물관을 지향하는 두타산 에코뮤지엄, 석회석 1,2지구의 미래방향성 정립 등의 대규모 복합관광사업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네 번째 스마트 쾌적도시 육성전략을 위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설립, 해군마을조성, 국제학교 및 한국폴리텍대학유치, 리빙랩운영, TOD활용 도시관리방안, 동해종합버스터미널의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신축사업을 담았으며 다섯 번째 창업과 창직의 기회확대 전략을 위해 금년말 준공예정인 콜드체인을 활용한 수산물 수출가공클러스터, 천곡항 일대 해중관광단지조성, 중소벤처기업지원센터설립, 생명건강산업육성, 소형전기선박제조업, 이모빌리티 수출전진기지 조성 등의 사업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한치앞도 예측할 수 없는 미래환경속에서 동해시 또한 해상의 선박과 크게 다르지 않다그래도 경험에만 의존해 나아가는 시정보다는 이번 동해비전 2040과 같은 중장기 계획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심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담은 본 계획이 항해의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 계획이 수립됐고 오늘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는 이 시점이 우리시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2040년 동해안을 대표하는 더 크고 더 강한 행복 동해를 완성하기 위해 우리 시민과 언론인 여러분의 각별한 예정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가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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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동해시장, 민선7기 1년 성과와 향후 시향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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