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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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황명근)2019617일 농업회사법인 조은그린()에서 철원군 지역구 의원, 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및 경제진흥과 관계자 등을 초청해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수출전략기술개발사업(과제명: 수출 농산물 저장성 향상을 위한 플라즈마 시스템개발)의 중간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


철원플라즈마연구원은 2017년 철원군의 효자수출 농산물인 파프리카의 저장성 향상을 위한 친환경 상용화 플라즈마 시스템 및 처리공정 개발을 위한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수요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조은그린()와 서울대, 전남대가 협동연구기관으로 함께 참여해 연구개발을 2년간 수행했다.


특히 이번 연구사업은 플라즈마 기술을 농업분야에 적용해 농산물의 저장성을 향상시켜 수출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 수출국 확대를 위한 것으로 올해를 마지막으로 사업을 종료한다.


이에 이번 과제 중간성과보고회에서 2년간 정량적 성과(고용창출 5, 특허 출원 2, 논문 출판 3, 학술발표 7건 등)2019년 조은그린() 선과라인에 설치한 상용화용 플라즈마 시스템을 소개했다.


아울러 플라즈마 처리를 통해 파프리카의 시들음이 2주까지 21%가량 지연됐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전인경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경영지원본부 과장은 철원플라즈마연구원은 올해 플라즈마 시스템의 시범운영 및 국내외 실증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조은그린 선과장에 설치한 플라즈마 시스템의 저장성 향상을 위한 최종 점검을 할 예정이라며 과제종료 이후에도 조은그린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플라즈마 시스템의 적용으로 파프리카의 저장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유통기한을 연장, 파프리카의 해외시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리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앞으로 지역농가의 수익활력과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연구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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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2019년 중간성과보고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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