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기]장학증서전수사진자료.jpg](http://www.kwtimes.co.kr/n_news/peg/1905/thumb/d58bb5195ecce7128966c54fa5bd75d9_KGYVK2ESfYL2Q6W.jpg)
천사공익신탁은 2014년부터 법무부 직원 월급의 1천원 미만액을 공제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는 사업으로 범죄피해자 지원, 소년원 출원생-교도소 출소자 지원 등의 목적에 사용되고 있다.
지난 3월 수료 후 처음으로 학교를 찾은 A군은 함께 했던 선생님들과 만나 환한 웃음꽃을 피웠으며, 장학증서와 함께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A군은 현재 강원청소년자립생활관에서 기숙하고 있으며, 고졸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진학을 위한 학업을 지속하고 있다.
장학증서를 직접 전수한 김정식 교장은 “대학진학을 목표로 자립의지를 다지고 있는 제자의 모습에 흐뭇하다”며 “지금 전해진 작은 정성이 자기 자신을 한걸음 더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촌정보통신학교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의 위기청소년 전문교육기관으로 원호지원, 가족사랑캠프, 가정관운영 등 학생들의 자립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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