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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13 09:04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9년 5월15일 오후 3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7억3천3백만원을 들여 동해시농업기술센터내 연면적 584.22㎡ 규모의 지상 2층 건물을 신축한다.
1층에 습건식 가공실, 포장실, 전처리실, 위생실 등 농산물 가공공장으로 운영하고 2층에 농산물 가공 교육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교육장으로 활용한다.
또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해 잼-과채음료-분말류와 전통주를 가공할 수 있는 음료-분말-착즙 등의 가공장비와 포장시설 42종 49대를 갖췄다.
김종진 동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 가공지원센터가 생산중심의 농업에서 식품제조가공유통판매를 아우르는 6차 산업화에 도전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더불어 창업의 기회제공과 고용창출로 지역경제발전과 농가의 농외소득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남 동해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 담당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준공에 앞서 지역 농산물가공 상품화 및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농업인과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018년 10월부터 관내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과정 프로그램과 기초과정을 운영한데 이어 오는 5월말부터 심화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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