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19년 13억원을 추가 투입해 747명의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이에따라 5월14일부터 17일까지 강릉시니어클럽 150명, (사)대한노인회강릉시지회150명 등 2개 수행기관과 8개 읍면사무소 447명을 통해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 접수한다.
사업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이며,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이상(1일 3시간 이내)이고 만근시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공익활동의 신청자격은 강릉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하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생계급여, 의료급여),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 2개 이상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인지 지원등급)는 신청할 수 없다.
참여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강릉시니어클럽(☎ 033-652-9070), (사)대한노인회강릉시지회(☎ 033-641-6085) 및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거나 온라인(복지로)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온라인(복지로) 접수자는 접수후 20일까지 신청 수행기관을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심교욱 강릉시청 어르신복지과장은 “강릉시는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한 사회 관계개선, 건강증진, 소득창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유익한 노후를 만드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사업확대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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