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4월24일 전력·통신 빅데이터활용...고독사위험군 100가구 시범운영 협력"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와 한국전력공사는 2024년 4월24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전력-통신데이터를 분석해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의 이상 징후 발생 시 복지담당자에게 ‘즉시’ 알림 문자가 발송돼 안부 확인 등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한다.
시는 중 · 장년 등 고독사 위험군 100가구를 대상으로 10월까지 시범 운영하며, 별도의 기기 등을 설치할 필요가 없는 비예산 사업으로 한다.
특히 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안전망을 구축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립 · 고독사 위험 가구의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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