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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04 19:04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보건소가 2019년 3월부터 10월까지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 질환자를 포함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관백세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총 4기 16회로 운영될 예정이며, 1기당 2개월 4회(만성 질환, 영양, 운동, 심폐소생술)로 나눠 각 주제별 전문가에 의해 진행한다.
신청은 양양군보건소 건강증진실(☎ 033-670-2871)에서 전화로 수시 접수 가능하며 교육수료자에게 무료 골다공증 검사 또는 혈액검사의 혜택을 제공한다.
양양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2017년 양양군 사망원인 3위는 심뇌혈관 질환으로 심뇌혈관 질환은 65세 이상 인구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인구 고령화율이 높은 양양군의 경우 심뇌혈관 질환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고혈압, 당뇨 등의 선행질환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혈관백세 건강교실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알고 실천하는 지역주민의 수가 증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보건소는 7월부터 심뇌혈관 질환예방을 위해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등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맞춤형 건강생활습관 개선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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