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 "2024년 3월2일 오후 3시55분경 폭설로 길 잃어 119 구조대 신속 출동"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겨울 산행에 나섰던 30대 여성 등산객이 최근 내린 폭설로 조난 우려에 처했으나 소방 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202432일 오후 355분경 두타산 정산 부근에서 폭설로 등산로를 찾지 못한 여성 등산객 A(36· 서울 거주)119에 구조 요청을 했다.

 

소방당국은 구조 요청을 받자 A씨와 전화통화로 무릉계곡 베틀바위 산성길 및 두타산 등산로 입산 통제 상황을 전달하고 A씨를 안심시키는 동시에 즉시 119 구조대가 삼화사에 도착해 현장 출동에 나섰다.

 

또 시청 재난상황실에 조난상황 및 구조 경과를 전파하는 한편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양양에서 출발하는 헬기를 현장에 급파했다.

 

이어 이날 오후 530분경 A씨를 무사히 구조해 현장에 도착한 헬기를 이용해 삼척문화원 인근에 착륙한 후 귀가했다.

 

한편 A씨는 산행을 위해 댓재에서 출발해 두타산 정상 부근에서 하산하던 중 폭설로 길을 잃어 119에 구조 요청을 했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겨울산행 나섰던 30대 여성 두타산 정상부근 무사히 구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