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2월19일 강릉시 비롯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추진과 운영효율 협력"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4년 2월 19일(월)부터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지역인 강릉시(시장 김홍규), 춘천시(시장 육동한), 원주시(시장 원강수)와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에따라 이번 업무협약식은 △2월 19일(수) 강릉시(강릉시청) △2월 21일(수) 춘천시(도교육청) △3월 6일(수) 원주시(원주시청)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식은 신경호 교육감과 각 지자체의 시장 등이 참석해 △강원특수교육원(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증진 협력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공감문화 확산 협력 등의 내용으로 협약한다.
또 전국 최초로 춘천, 원주, 강릉 세 개 권역에 동시 설립되는 강원특수교육원은 공통프로그램으로 지역 중심의 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비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이해 체험교육 등을 운영하며, 세 개 지역의 도시전략과 함께하는 특화된 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함께 강원특수교육원은 꼭 1년 전인 2023년 2월 △더 많은 학생에게 더 나은 교육의 촘촘한 지원 △권역(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장애 학생의 미래 삶을 위한 지원체제 강화 등의 장점을 살려 3개 지역에 동시에 설립이 결정돼 △각 지역의 부지선정(춘천-신동초등학교, 원주-영서고등학교 실습지, 강릉-노암초등학교 제2운동장) △추진단 구성 및 운영 △공공건축기획 용역 △재정투자심의, 공유재산관리계획심의, 공공건축심의 등의 각종 심의를 차근히 이행했다.
아울러 2024년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를 진행하며, 올해 말 시설공사를 시작해 2026년 3월 개원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난 1년 전 강원특수교육원을 춘천, 원주, 강릉 세 지역에 동시 설립하기로 결정한 이후, 도교육청의 여러 부서가 힘을 모아 꾸준히 준비하고 각종 절차를 막힘없이 진행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비 장애학생, 강원특별자치도민이 함께 이용하는 강원특수교육원(학교복합시설) 설립과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