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 "자동화학검사기-치과 방사선촬영기 등 최신의료장비 1월부터 본격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이 2023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보건소의 의료 장비를 대폭 개선 · 확충했다.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은 노후화된 보건 의료 장비 개선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동시에 지역주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양구군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3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료장비부문)에 선정돼 약 47,000만원의 국 · 도비를 지원받았다.

 

이에따라 양구군은 양구군보건소에 자동화학검사기, 디지털 방사선 촬영 장치(DR), 국토 정중앙면에 체성분석기, 동면에 자동신장체중계, 방산에 약품보관 냉장고, 해안면에 치과 방사선 촬영기 및 센서, 치과 유닛 등 관내 보건기관 6개소에 14개의 보건 의료 장비를 설치했거나 12월 중 설치를 완료한다.

 

또 설치된 의료 장비 중 방사선 촬영 장비는 방사선 발생 장치 안전관리검사 및 방사선 방어시설검사 적합판정을 받은 후 질병관리청의 승인을 거쳐 20241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양구군은 이번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으로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의료 취약지역인 해안면에 최신식 치과 의료 장비를 확충해 지역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질 높은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권용덕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을 통해 관내 보건 기관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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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의료장비 대폭개선 공공의료서비스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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