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6월29일 속초시 관내 수산물취급 일반음식점 영업자 대상 진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원장 길홍석, 이하 ‘강릉지원’)이 2023년 6월29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속초지부 요청으로 속초시 관내 수산물 취급 일반음식점 영업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수산물 원산지 표시 교육을 실시했다.
강릉지원은 이번 교육에서 영업자들의 자발적인 원산지 표시 및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원산지 미 표시, 거짓(혼동) 표시 등 주요 적발 사례를 통한 원산지 표시 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2023년 7월 1일부로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의무품목으로 추가되는 5가지 품종(가리비, 우렁쉥이, 전복, 방어, 부세)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
또 관광객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표시가 확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영업자들에게 역할을 요청했다.
길홍석 강릉지원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을 앞두고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정확하고 확실하게 표시해 달라.”며 당부한 뒤 “강릉지원은 앞으로 수산물 취급 영업점에서 원산지 표시에 대한 자문, 교육 등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품원 강릉지원은 상반기 미표시 21건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거짓(혼동) 표시 12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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