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9년 10월1일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와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포함 총 사업비 301억원을 투입해 2019년 10월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공공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사업을 위탁해 추진한다.
동해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망블록시스템구축 ▲누수탐지 및 정비 ▲관망정비 ▲유지관리 시스템구축 등 한국수자원공사의 물 관리경험과 전문기술 등을 지원받아 지방상수도 현대화를 앞당긴다.
특히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관 녹물발생, 누수 등으로 인한 단수, 상수도 미공급 등의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목표 유수률 85%를 달성해 연간 8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
윤승기 부시장은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통해 누수 및 탁수예방 등 비상시 신속한 대응은 물론 누수량 감소로 생산원가를 낮춰 생산비용이 시설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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