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박흥목 동해소방서장이 2019년 1월16일 오후 2시 한국석유공사 동해지사를 방문해 소방시설 안전관리 등 종합안전대책을 점검했다.
한국석유공사 동해지사는 우리나라 석유수급 위기에 대비해 안정적인 국민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석유비축기지로 동해소방서는 중점관리대상 및 화재경계지구로 선정해 특별관리하고 있다.
박 서장은 이번 점검에서 동해지사내 위험물 시설들을 둘러 본 뒤 지사장을 만나 옥외저장탱크 현황 및 안전관리시스템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에게 평소 시설물 안전관리를 통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점관리대상은 대형건축물,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 취급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 사용하는 소방대상물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와 큰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대상을 말하며 화재경계지구 지정대상은 시장지역, 공장 · 창고 밀집지역, 목조건물 밀집지역, 위험물 저장·처리시설 밀집지역, 석유화학제품생산 공장지역, 산업단지, 소방출동로 등이 없는 지역, 소방청장·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지역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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