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22년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개인발명가의 특허, 디자인, 상표 등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권리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자금 및 인력부족 등으로 지식재산권 권리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시민에게 상담 및 컨설팅, 예산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2021년 12월31일 이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원주시로 등록된 개인발명가이다.
강원지식재산센터에 이메일(ripc2022@naver.com)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 검토 및 사전컨설팅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전화(033-749-3326)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호 원주시청 경제문화국장은 “지식재산권에 대한 독점적 권리확보를 통해 산업 경쟁력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점진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기업과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 31건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권리화 사업을 추진해 약 6,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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