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 예방접종시행추진단(단장 최복수 행정부지사)은 2021년 9월15일 오후 5시 기준 잠정집계한 결과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을 완료한 도민이 70%를 넘어 추석전 정부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109만2천여명으로 2020년말 기준 전도민 1백56만1백72명(외국인 포함)의 70%에 해당되며, 도민 절반에 육박하는 71만5천여명이 접종을 완료(45.8%)한 것으로 집계했다.
특히 지난 8월17일 1차 접종률 50% 달성 이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70%를 돌파한 것으로 전남-전북에 이어 전국 세 번째이며 전국평균 접종률에 비해 약 2.1%p 앞선다.
최복수 단장은 “강원도와 접종기관을 믿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도민들과 예방접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행해 준 도내 390여 개소 위탁의료기관과 18개 시군보건소와 예방접종센터 의료진과 실무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추진단은 9월말까지 18~49세 연령층 1차접종과 50대 장년층 2차 접종에 매진하고 미등록외국인 발굴 등 접종사각지대 해소, 미동의자 접종기회 부여 등을 통해 접종률 향상에 박차를 가해 65세 이상 어르신층 90%, 일반도민 80% 이상 접종을 완료해 향후 위드 코로나로의 체제전환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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