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가 2021년 3월25일 새벽 속초항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어선 1척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 출동해 승선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A호(2.99톤, 자망, 속초선적, 승선원 2명)는 3월25일 출항차 이동중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는 것을 인근 어선이 확인해 신고했다.
이에따라 이날 새벽 3시53분경 신고를 접수한 속초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했으며, 4시경 인근 선박 B호(9.77톤, 자망, 승선원 5명)가 선원 1명을 구조해 동명항으로 입항했다.
구조된 선원 C씨(65년생, 여)는 생명에 지장은 없으며, 속초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속초해경은 4시20분경 A호 선내 수중수색중 선미에서 D씨(55년생, 남)를 발견, 구조해 119에 인계했다.
속초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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