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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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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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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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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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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보훈복지의료공단,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 개선 필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에 대해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의 근접 진료 편의를 위해 지정하는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에 대해 위탁진료계약 체결, 진료비 정산 및 지급,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후 조치(위탁계약의 해지 등) 등으로 관리하고 있다. 1. 관계법령 및 판단기준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규정(국가보훈처 훈령)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은 보훈처에서 지정(제35조)하되,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적정성평가를 하고(제41조) 그 결과 2년 연속 종별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보훈처가 지정한 병원과 위탁진료계약을 체결하는 보훈공단 소속 보훈병원(제36조)이 그 계약을 해지(제38조 제6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에따라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의 자율적 적정진료를 유도하고자 국가유공자 위탁병원 업무안내 매뉴얼 등을 수립해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품질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하면서, ①의료서비스(의료수준·장비 등) ②적정성(진료비·약제비 등) ③ 가산점(주요시책 참여도 등) 등 3개 평가부문, 9~10개 평가영역에 대해 병원급 이상(종합병원, 병원)과 의원급(보건소 포함)으로 구분해 2종의 평가지표를 설정해 매년 적정성 평가 후 2년 연속 종별(종합병원급, 병원급, 의원급) 순위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계약 해지 등을 검토하고 보훈처에 보고하고 있다. 한편, 보훈공단은 2005년 10월1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위탁병원에서 청구한 보훈환자 진료비 및 약제비 등의 적정성에 대한 심사·평가를 위탁해 그 결과에 따라 진료비 등을 정산-지급하며, 이와 관련, 2020년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자료에 따르면 진료과나 상병에 따라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한 상병이라도 중증도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현재 지정된 위탁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이 모두 상이한 상황이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이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적정한 진료비 및 약제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해야 한다. 특히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과 같이 의료품질과 진료비 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반영하는 등 합리적 평가지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이에 감사원 감사기간(2022. 4. 25.~2022. 5. 20.) 중 보훈공단에서 적정성 평가를 위해 설정한 지표 및 적정성 평가 현황 등을 확인한 결과, 보훈공단은 병원급 이상과 의원급 등으로 구분해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하고 있는데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에 100점 만점(가산 부문 제외)에 65점을 배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위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병원급 이상의 ‘종별 진료비 대비 MRI(비급여) 평균 비율(5점)’ 항목을 제외하고 이미 심평원에서 진료비 및 약제비의 적정성에 대해 심사 평가를 받고 있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었다. 그리고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에 따르면 진료과별, 상병별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 상병이라도 중증도 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위탁병원의 경우 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은 상이한 상황이다. 특히 의원급의 경우 1개 진료과로 구성된 경우도 있다. 이 같이 심평원에서 위탁병원이 청구한 진료비 등의 적정성을 이미 심사-평가했으며 위탁병원의 진료과 구성 및 환자 등에 따라 진료비 등에 차이가 있는데도 보훈공단은 이에 대한 고려 없이 진료비와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같이 ‘입원 진료비’, ‘외래 진료비’, ‘원외처방 약제비’ 등을 ‘1인당’, ‘1일당’ 또는 ‘건당’ 등으로 설정하고 지표당 점수를 ‘종별 평균’(종합병원,병원, 의원 등 종별 평균)이나 ‘전년 대비’(해당 위탁병원의 전년 진료비 등) 비교 등을 통해 7개 배점구간으로 나누고, 그 비율이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하도록 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21년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를 대상으로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의 배점구간별 위탁병원이 획득한 점수의 분포 및 비중 등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종별 평균으로 비교한 사항인데도 배점구간별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바, 진료비 등이 많이 발생하는 환자가 많이 방문한 위탁병원의 경우 세부 평가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획득해 적정성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될 수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또 보훈공단이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선정한 하위 10%에 해당하는 위탁병원(매년 26개소 선정)에 대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요양급여 등의 거짓이나 허위 청구로 인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모두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적정성 평가결과 하위 10%에 해당되는 위탁병원이 상위 90%의 위탁병원보다 적정 진료를 하지 않았다고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 결과, 2018~2020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 2년 연속 하위 10%인 위탁병원 명세 및 후속조치와 같이 보훈공단은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2년 연속 하위 10%에 해당되는 것으로 선정된 위탁병원 22개소에 대해 보훈처에 교체를 요청했는데 이에 해당 위탁병원이 계약해지 및 지정 해제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위탁병원을 재 공모 및 선정해야 하는 등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고, 계약해지로 인해 해당 위탁병원을 이용하던 보훈환자의 불편 등을 초래했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위탁병원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지표 중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에 대해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을 고려하거나 새로운 지표를 마련하는 등 합리적인 평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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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 수의계약체결 특혜제공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에 대한 수의계약을 체결해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나 비판을 사고 있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자체 위임전결사항 운영세칙 제10조에 따라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장에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에 대한 임대차계약 체결 및 관리 등 업무를 위임하고 이를 관리 감독하고 있다. 1. 관계규정 및 판단기준 공공기관 계약사무규칙 및 보훈공단의 계약사무규정(2016. 11. 23. 전부개정되기 전의 것) 제41조 및 제66조 그리고 제73조에 따르면 공사를 제외한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인 계약의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계약금액이 3천만원 이하인 경우 계약보증금(계약금액의 100분의10 이상의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서)의 납부를 면제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그리고 보훈공단의 회계규정시행세칙 제102조에 따르면 유형자산을 대부할 경우 임대차계약서에 목적물의 전매양도 금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게 돼 있다. 한편,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각각 1991년과 1993년부터 병원 직원 친목단체인 직원상조회(이하 중앙상조회) 및 대구상조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상조회 회칙에 따라 각 병원실장(사무직 1급)이 직원상조회장을 겸하고 있다. 또 보훈공단의 임직원 행동강령 제8조의5 제2항과 제3항에 따르면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보훈공단 및 소속기구인 보훈병원 등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돼 있고, 자체 직제규정 제10조 제2항 제2호 및 제14조 관련 [별표 3]과 직제규정 시행세칙 제4조 관련 [별표 5] 및 제7조에 따르면 보훈병원 실에 계약부서를 두되실장은 계약업무를 총괄하면서 소속 하급직위에 대해 지휘-감독-명령 등을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이 관련 규정에 따라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을 수의계약방식으로 임대할 수 없는데도 직원상조회와 수의계약하거나, 계약보증금 납부의무를 임의로 면제하고 전대를 묵인하는 등으로 특혜를 부여하는 한편, 실장이 상조회 회장을 겸하면서 병원과 직원상조회간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계약을 총괄해 공단과 임직원 간 이해충돌이나 공단의 이익이 침해될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해야 한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가. 편의시설 사용에 대한 권리 수의계약 등 특혜 제공 보훈공단 소속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은 보훈단체의 원내 편의시설 운영권 요구 차단 및 병원 임대료 수입 증대 등을 위해 각각 1992년과 2014년부터 중앙상조회(회장: 중앙보훈병원 실장 겸임) 및 대구상조회(회장: 대구보훈병원 실장 겸임)와 수의계약 대상이 아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 등)을 임대차계약(중앙보훈병원 계약금액: 2억3천9백5만원, 대구보훈병원 계약금액7): 매점 2억4천만원, 자판기 2천4백만원)하고, 임의로 계약보증금(중앙보훈병원: 2천3백90만5천원, 대구보훈병원: 2천4백만원)을 면제해 2022년 현재까지 그 운영권을 보장하는 등으로 특혜를 제공하고 있었다.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중앙보훈병원이 법적 근거 없이 중앙상조회에 원내 편의시설 등을 수의계약으로 임대하고 장기간 운영권을 보장하고 있다는 내용을 지적받아 2015년 12월31일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하겠다는 계획 등이 포함된 병원 상조회 운영 개선방안을 수립해 보훈공단 본사를 통해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와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감사원 실지감사 착수일(2022. 4. 25.)까지 원내 편의시설의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 등을 위한 세부 계획 또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등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 등에 제출한 개선방안 등의 후속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었다. 또 대구보훈병원은 보훈공단의 회계규정 시행세칙에 따라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대구상조회와 매점·자판기·커피숍에 대해 13차례 체결한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 계약서 제6조에 임대차 목적물의 전대 등을 금지한다고 약정해 왔다. 그런데도 대구보훈병원은 대구상조회가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할 경우 판매사원 등을 고용해야 한다는 등의 사유로 대구상조회가 주식회사 등 3개 사업자와 전대차 계약하는 것을 사전에 허용해 옴으로써 상조회가 전대해 운영할 수 있게 했다. 그 과정에서 대구보훈병원은 사전에 대구상조회가 전대업체로 선정한 주식회사(편의점명)가 제시한 전대조건(월 전대료: 8백만원, 전대기간: 5년)을 고려해 임대조건(월 임대료: 4백만원, 임대기간: 5년)을 결정하고 매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등으로 대구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전대료보다 임대료를 더 낮게 책정해 왔으며, 그 결과 최근 5년간 대구보훈병원의 이익으로 귀속돼야 할 임대료 수익 계 6억8천6백70만6천원 중 계 3억5천6백55만9천원이 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나. 상조회 계약업무 상조회 임원 직접처리 이해충돌 우려 발생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병원실 소속 부서에서 계약을 추진함으로써 보훈공단이 직원상조회장이자 계약업무를 총괄하는 실장과 수의계약을 체결해 자체 임직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결과가 초래됐다. 이와함께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중앙상조회 수익사업 수익금 주요 지출 내역과 같이 상조회로부터 업무추진비(최근 5년간 계 6천4백79만원)까지 수령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앙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수익금을 경조사비와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8억7천3백95만2천원, 중앙상조회 임원에 대한 업무추진비 계 6천4백79만원 및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1억8천3백70만원을 지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대구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전대 수입을 직원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1억8천8백37만8천 원과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9천2백17만7천원 등으로 지출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및 국회 등으로부터 3항 가 및 나의 내용과 같이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이 계약 관련 규정과 다르게 직원상조회에 장기간 특혜를 부여하고 있는 사실을 지적받고 중앙보훈병원 등으로부터 조치방안을 제출받아 관련자 주의까지 하고도 그 이행 여부를 관리 감독하거나 개선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그대로 두고 있었다. 그 결과, 국가유공자 등 보훈병원 이용자들이 원내 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제품판매수익금 등이 병원의 부대수입으로 계상돼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사업에 다시 활용되는 것이 타당한데도,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에 수의계약으로 임대함으로써 원내 편의시설의 수익금 중 임대료 등을 제외한 나머지 수익금 등이 보훈병원의 수입으로 회수되지 못한 채 주로 보훈병원 직원들의 복리후생비 등으로 사용됐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①앞으로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 등이 관련 법령 및 규정과 다르게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 등과 수의계약으로 임대차계약하거나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의 전대차계약을 직원상조회 등 계약상대방에게 허용하는 일이 없도록 보훈병원의 계약업무에 대한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고 ②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하거나 경쟁 입찰방식으로 임대하도록 하는 등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부합하는 보훈병원 원내 편의시설에 대한 운영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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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실시간 사회 기사

  • 강원영동병무지청, 2025년 경포벚꽃축제 병무 정책 홍보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김도형)은 2025년 4월4일(금) 경포 벚꽃축제 첫날, 경포대 및 경포호 일대에서 병역면탈 예방, 청렴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병무 정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서 ‘병역면탈 예방’, ‘부패zero청렴’ 캠페인을 실시하고 병역명문가, 적극 행정, 나라사랑가게 등 병무 정책과 최근 진행중인 병역이야기 공모전(3/27 ~ 6/26)을 홍보했다. 특히 병역이야기 공모전 참여자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해 눈길을 끌었다. 김도형 지청장은 “경포호수의 생동하는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뜻깊은 축제에서 병무 정책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의미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병무 정책 이행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무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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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강릉아산병원, 로봇수술 1,000례 돌파 고난도 수술도 거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 로봇수술센터가 최근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2025년 4월7일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 로봇수술시스템을 도입한 후 2023년 10월, 500례를 돌파했던 강릉아산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이후 1년 4개월 만에 1,000례를 넘어서며, 강원ㆍ영동 지역의 최첨단 로봇수술 거점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로봇수술은 집도의가 콘솔을 조작해 로봇 팔을 활용하는 최소 침습 수술로, 기존 개복수술이나 복강경 수술과 비교해 더욱 정교한 조작이 가능하다. 또 출혈과 통증을 줄여 환자의 회복 속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어,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강릉아산병원 곽재영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이 적은 통증, 빠른 회복이라는 장점으로 대중에게 알려지면서 환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새로운 기술의 로봇장비가 개발되고 발전됨에 따라,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수술 건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 치료 효과뿐 만 아니라 흉터와 같은 미용적 요소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암 생존율이 증가하면서, 수술 후 삶의 질을 중시하는 환자들이 로봇수술을 선호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강릉아산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로 구성된 총 12명의 전문의가 최신 의료기술인 ‘다빈치 Xi 로봇수술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수술을 진행 중이다. 강릉아산병원 로봇수술센터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시행된 수술 중 외과가 40.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비뇨의학과(35.6%), 산부인과(23.8%)가 그 뒤를 이었다. 세부적으로 고난도로 알려진 전립선 절제술이 가장 많이 시행됐고 담낭 절제술과 자궁 절제술이 뒤를 따랐다. 이와함께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궁 절제술(Hysterectomy)과 유문-보존 췌두부십이지장 절제술(PPPD, pylorus-preserving pancreatoduodenectomy) 등 여러 고난도 수술도 안정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강릉아산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역 내 환자에게 최소침습적인 치료를 통해 환자의 통증을 줄이고 회복 기간을 단축하는 등 환자 중심의 의료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강릉아산병원 로봇수술센터가 1,000례를 달성한 것은 의료진의 노력과 환자들의 신뢰가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다”며, “앞으로도 로봇수술 시스템의 장점을 기반으로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을 시행해, 강원ㆍ영동 지역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아산병원은 로봇수술 1,000례를 기념해 오는 4월15일 오후 6시, 강릉 씨마크호텔 바다홀에서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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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안전문화 확산캠페인 전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김종석)는 2025년 4월4일 제21회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를 맞아 축제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지청장 이정구),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삼척시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유채꽃 축제 현장에서 안전메시지‘당신의 안전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를 강조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종석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장은“지역축제와 연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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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강릉시 옥계항 코카인 밀반입 합동수사본부 동해해경청 설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과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고석진) 2025년 4월3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계항 마약류 밀반입 사건 관련 합동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합동수사본부는 지난 2일 오전 6시30분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해 정박 중인 선박에서 코카인 의심 물질 약 2톤 물량을 압수했다. 압수된 코카인은 한 자루에 30~40kg 정도로 나눠진 형태로 총 56개가 밀반입됐다. 특히 수사본부는 필리핀 국적 승선원 20명의 모발과 소변을 채취하고 압수한 코카인 의심 물질 샘플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분석 의뢰할 예정이다. 또 해당 선박의 선장과 선원 등 20명을 대상으로 마약의 출처 및 유통경로 등에 대해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아울러 이번에 적발된 2톤 규모의 마약은 국내에서 1조원대 불법 유통이 가능하며 동시에 6천7백만명 이상 복용할 수 있는 정도의 대량의 물량이다. 김길규 수사본부장(총경)은 “관세청, 국외 수사기관과 공조해 국제 마약 조직 카르텔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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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3
  •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 철원지역 ‘찾아가는 군부대 순회상담’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정백규) 제대군인지원센터(이하 강원센터)는 2025년 4월2일(수)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2025년 취창업박람회」에 참가해 찾아가는 군부대 순회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철원지역 육군 제3사단과 제6사단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강원센터는 행사에 참여한 전역 예정 장병을 대상으로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전직 지원제도 소개와 제대군인지원센터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육군 제3사단과 제6사단 및 예하 부대 전역 예정 군 간부 대상으로 전역 후 전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취 · 창업 지원, 교육지원, 전직 지원금 제도 등 국가보훈부에서 시행하는 각종 제대군인 지원 사업 컨설팅과 전직지원 상담을 위한 취업상담부스를 운영했다. 한편 제대군인 전직 지원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 1666-92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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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2
  • 강원특별자치도, 불법소각 발견시 엄중 처벌 방침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최근 고온·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025년 3월25일 산불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불법소각에 대한 강력한 단속 및 처벌 방침을 3월30일(일) 밝혔다. 특히, 울산 · 경북 · 경남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강원특별자치도내 산불은 총 297건 발생했으며 매년 평균 59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이중 평균 60% 이상이 입산자 실화, 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 화목보일러 재처리 등 ‘부주의’로 인한 원인으로 나타났다. 또 ‘쓰레기 ·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은 전체의 약 12%를 차지하며, 불법 소각 관련 과태료는 연평균 102건, 약 3,800만원이 부과됐으며 올해에도 현재까지 9건, 4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바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산림 및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반입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부주의로 산불을 발생시킨 경우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도는 발화자 등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처벌해 도민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아울러, 도는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영농부산물 수거·파쇄지원단 운영, 산림 · 환경 · 농업 합동 단속반 운영, 산림인접지 마을 고령층 대상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등 산불취약지역 중심의 밀착형 예방 대책을 강화한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산불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도는 산불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방지대책을 강력히 추진 중이며,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2년도 삼척 대형산불 현장사진 =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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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30
  •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강원동부지부(협) 사임당위원회 창립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강원동부지부(지부장 김대겸)는 2025년 3월28일(금) 오전 11시 강릉시 소재 모처에서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 문하경 부장검사, 강릉시의회 김현수 운영위원장과 김은숙 시의원, 강원동부지부협의회 소속 임원을 초청해 법무보호사업 지원을 위한 기능별 신규위원회인 ‘사임당위원회’를 창립했다. 기능별위원회는 강원동부지부협의회 산하 단체로 취업지원, 사전상담, 가족지원 등 법무보호사업 분야별 목적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기능별 단체로 현재 협의회 산하 9개 단체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이며, 사임당 위원회는 10번째 위원회가 된다. 또 사임당위원회는 여성위원회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목적으로 구성된 단체로 우리 역사에서 존경받는 여성상인 사임당의 상징적 의미(현모양처)를 담고 강릉지역을 대표하는 역사 인물의 상징성을 반영해 명명했다. 이와함께 사임당위원회는 강릉지역 내 각 분야에서 종사 중인 여성 사회인 중심으로 21명이 뜻을 모아 2024년 12월 결성했으며, 2025년 3월1일 법무부장관 승인을 통해 법무보호위원으로 위촉, 정식 출범했다. 초대회장으로 지역 미디어 언론사인 강원종합뉴스 송은조 영동지사장이 회장으로 선출돼 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특히 위원회는 향후 ▲모성을 활용한 결연 활동 등 보호대상자의 소외감 및 박탈감을 해소해 심성 순화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가족 지원을 위한 가정방문 상담, 자녀학습환경 개선 등의 목적사업을 수행하며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송은조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법무보호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소속위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에 임할 계획이며 초대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위원회 운영과 발전에 헌신하며 위원들의 활동에 있어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하경 부장검사는 “이번 신규위원회 창립으로 사회 내 취약계층인 법무보호대상자와 그 가족에게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더해져 사회적응 및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지며, 포용이라는 고차원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결성된 만큼 소속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격려 인사를 전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창립행사 이후 부패행위 및 갑질행위 등 청렴 저해 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청렴 문화를 민간 분야까지 확산하기 위한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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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9
  • 강원서부보훈지청,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추진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국가보훈부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정백규)은 2025년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수호 전사자 유족을 위문하고 서해수호 영웅들을 기억하는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인 3월28일 오전 11시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방경종 강원지방병무청장, 김용복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도보훈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특히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서해를 지켜낸 55명의 영웅을 국민과 함께 잊지 않고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아 서해수호 55영웅의 이름을 부르는 롤콜(Roll-Call)과 기념공연 등을 진행했다. 또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함께 개최된 사진전은 서해수호 사건(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과 관련한 생생한 현장의 사진을 전시하여 방문객들에게 나라를 지키기 위한 헌신의 가치와 안보의식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정백규 지청장은 서해수호의 날에 앞서 26일 제2연평해전 전사자인 고(故) 박동혁 병장의 유가족을 직접 방문해 “서해수호 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후대에 계승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듯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백규 지청장은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서해수호 55 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국토수호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모두의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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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9
  • 강원영동병무지청, 강릉시 병무담당 전시임무 교육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김도형)은 2025년 3월26일(수) 청사내 회의실에서 강릉시 병무담당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전시임무 교육’을 실시했다. 병무청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병력충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전시 병무업무 일부를 위임하고, 평시에 병무담당을 임명해 매년 전시업무 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강원영동병무지청은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지자체가 임명한 280여명의 병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교육은 온라인과 현장체험 학습, 안보교육을 병행하며 전시에 병무담당으로서 역할을 인식하고 수행 절차를 숙지해 전시 임무수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도형 강원영동병무지청장은 “전시 초기 모든 업무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병력동원업무의 경우 시간적 제약이 많아 평시 교육을 통한 업무 숙달이 반드시 필요하다” 라며 “내실있게 교육을 운영하고 군, 지방자치단체, 병무청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안보태세 확립하는데 만전을 기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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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강원지방병무청, 청렴서약 및 갑질근절 선포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방경종)은 2025년 3월26일(수) 청렴서약 및 갑질근절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서약과 갑질근절 다짐을 선포함으로써 청렴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선언문은 법령과 규정 준수,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갑질피해 신고 등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과 의지가 담겨 있으며, 선언문을 청사 현관에 상시 게시하여 전 직원의 마음가짐을 늘 새롭게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강원지방병무청은 청렴의 생활화를 위해 청렴교육, 퀴즈대회 등 다양한 부패방지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경종 청장은 “전 직원이 함께 청렴을 실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솔선 수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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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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