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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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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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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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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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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보훈복지의료공단,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 개선 필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에 대해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의 근접 진료 편의를 위해 지정하는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에 대해 위탁진료계약 체결, 진료비 정산 및 지급,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후 조치(위탁계약의 해지 등) 등으로 관리하고 있다. 1. 관계법령 및 판단기준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규정(국가보훈처 훈령)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은 보훈처에서 지정(제35조)하되,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적정성평가를 하고(제41조) 그 결과 2년 연속 종별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보훈처가 지정한 병원과 위탁진료계약을 체결하는 보훈공단 소속 보훈병원(제36조)이 그 계약을 해지(제38조 제6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에따라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의 자율적 적정진료를 유도하고자 국가유공자 위탁병원 업무안내 매뉴얼 등을 수립해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품질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하면서, ①의료서비스(의료수준·장비 등) ②적정성(진료비·약제비 등) ③ 가산점(주요시책 참여도 등) 등 3개 평가부문, 9~10개 평가영역에 대해 병원급 이상(종합병원, 병원)과 의원급(보건소 포함)으로 구분해 2종의 평가지표를 설정해 매년 적정성 평가 후 2년 연속 종별(종합병원급, 병원급, 의원급) 순위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계약 해지 등을 검토하고 보훈처에 보고하고 있다. 한편, 보훈공단은 2005년 10월1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위탁병원에서 청구한 보훈환자 진료비 및 약제비 등의 적정성에 대한 심사·평가를 위탁해 그 결과에 따라 진료비 등을 정산-지급하며, 이와 관련, 2020년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자료에 따르면 진료과나 상병에 따라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한 상병이라도 중증도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현재 지정된 위탁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이 모두 상이한 상황이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이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적정한 진료비 및 약제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해야 한다. 특히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과 같이 의료품질과 진료비 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반영하는 등 합리적 평가지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이에 감사원 감사기간(2022. 4. 25.~2022. 5. 20.) 중 보훈공단에서 적정성 평가를 위해 설정한 지표 및 적정성 평가 현황 등을 확인한 결과, 보훈공단은 병원급 이상과 의원급 등으로 구분해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하고 있는데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에 100점 만점(가산 부문 제외)에 65점을 배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위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병원급 이상의 ‘종별 진료비 대비 MRI(비급여) 평균 비율(5점)’ 항목을 제외하고 이미 심평원에서 진료비 및 약제비의 적정성에 대해 심사 평가를 받고 있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었다. 그리고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에 따르면 진료과별, 상병별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 상병이라도 중증도 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위탁병원의 경우 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은 상이한 상황이다. 특히 의원급의 경우 1개 진료과로 구성된 경우도 있다. 이 같이 심평원에서 위탁병원이 청구한 진료비 등의 적정성을 이미 심사-평가했으며 위탁병원의 진료과 구성 및 환자 등에 따라 진료비 등에 차이가 있는데도 보훈공단은 이에 대한 고려 없이 진료비와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같이 ‘입원 진료비’, ‘외래 진료비’, ‘원외처방 약제비’ 등을 ‘1인당’, ‘1일당’ 또는 ‘건당’ 등으로 설정하고 지표당 점수를 ‘종별 평균’(종합병원,병원, 의원 등 종별 평균)이나 ‘전년 대비’(해당 위탁병원의 전년 진료비 등) 비교 등을 통해 7개 배점구간으로 나누고, 그 비율이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하도록 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21년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를 대상으로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의 배점구간별 위탁병원이 획득한 점수의 분포 및 비중 등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종별 평균으로 비교한 사항인데도 배점구간별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바, 진료비 등이 많이 발생하는 환자가 많이 방문한 위탁병원의 경우 세부 평가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획득해 적정성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될 수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또 보훈공단이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선정한 하위 10%에 해당하는 위탁병원(매년 26개소 선정)에 대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요양급여 등의 거짓이나 허위 청구로 인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모두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적정성 평가결과 하위 10%에 해당되는 위탁병원이 상위 90%의 위탁병원보다 적정 진료를 하지 않았다고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 결과, 2018~2020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 2년 연속 하위 10%인 위탁병원 명세 및 후속조치와 같이 보훈공단은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2년 연속 하위 10%에 해당되는 것으로 선정된 위탁병원 22개소에 대해 보훈처에 교체를 요청했는데 이에 해당 위탁병원이 계약해지 및 지정 해제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위탁병원을 재 공모 및 선정해야 하는 등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고, 계약해지로 인해 해당 위탁병원을 이용하던 보훈환자의 불편 등을 초래했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위탁병원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지표 중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에 대해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을 고려하거나 새로운 지표를 마련하는 등 합리적인 평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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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 수의계약체결 특혜제공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에 대한 수의계약을 체결해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나 비판을 사고 있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자체 위임전결사항 운영세칙 제10조에 따라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장에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에 대한 임대차계약 체결 및 관리 등 업무를 위임하고 이를 관리 감독하고 있다. 1. 관계규정 및 판단기준 공공기관 계약사무규칙 및 보훈공단의 계약사무규정(2016. 11. 23. 전부개정되기 전의 것) 제41조 및 제66조 그리고 제73조에 따르면 공사를 제외한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인 계약의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계약금액이 3천만원 이하인 경우 계약보증금(계약금액의 100분의10 이상의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서)의 납부를 면제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그리고 보훈공단의 회계규정시행세칙 제102조에 따르면 유형자산을 대부할 경우 임대차계약서에 목적물의 전매양도 금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게 돼 있다. 한편,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각각 1991년과 1993년부터 병원 직원 친목단체인 직원상조회(이하 중앙상조회) 및 대구상조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상조회 회칙에 따라 각 병원실장(사무직 1급)이 직원상조회장을 겸하고 있다. 또 보훈공단의 임직원 행동강령 제8조의5 제2항과 제3항에 따르면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보훈공단 및 소속기구인 보훈병원 등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돼 있고, 자체 직제규정 제10조 제2항 제2호 및 제14조 관련 [별표 3]과 직제규정 시행세칙 제4조 관련 [별표 5] 및 제7조에 따르면 보훈병원 실에 계약부서를 두되실장은 계약업무를 총괄하면서 소속 하급직위에 대해 지휘-감독-명령 등을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이 관련 규정에 따라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을 수의계약방식으로 임대할 수 없는데도 직원상조회와 수의계약하거나, 계약보증금 납부의무를 임의로 면제하고 전대를 묵인하는 등으로 특혜를 부여하는 한편, 실장이 상조회 회장을 겸하면서 병원과 직원상조회간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계약을 총괄해 공단과 임직원 간 이해충돌이나 공단의 이익이 침해될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해야 한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가. 편의시설 사용에 대한 권리 수의계약 등 특혜 제공 보훈공단 소속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은 보훈단체의 원내 편의시설 운영권 요구 차단 및 병원 임대료 수입 증대 등을 위해 각각 1992년과 2014년부터 중앙상조회(회장: 중앙보훈병원 실장 겸임) 및 대구상조회(회장: 대구보훈병원 실장 겸임)와 수의계약 대상이 아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 등)을 임대차계약(중앙보훈병원 계약금액: 2억3천9백5만원, 대구보훈병원 계약금액7): 매점 2억4천만원, 자판기 2천4백만원)하고, 임의로 계약보증금(중앙보훈병원: 2천3백90만5천원, 대구보훈병원: 2천4백만원)을 면제해 2022년 현재까지 그 운영권을 보장하는 등으로 특혜를 제공하고 있었다.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중앙보훈병원이 법적 근거 없이 중앙상조회에 원내 편의시설 등을 수의계약으로 임대하고 장기간 운영권을 보장하고 있다는 내용을 지적받아 2015년 12월31일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하겠다는 계획 등이 포함된 병원 상조회 운영 개선방안을 수립해 보훈공단 본사를 통해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와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감사원 실지감사 착수일(2022. 4. 25.)까지 원내 편의시설의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 등을 위한 세부 계획 또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등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 등에 제출한 개선방안 등의 후속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었다. 또 대구보훈병원은 보훈공단의 회계규정 시행세칙에 따라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대구상조회와 매점·자판기·커피숍에 대해 13차례 체결한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 계약서 제6조에 임대차 목적물의 전대 등을 금지한다고 약정해 왔다. 그런데도 대구보훈병원은 대구상조회가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할 경우 판매사원 등을 고용해야 한다는 등의 사유로 대구상조회가 주식회사 등 3개 사업자와 전대차 계약하는 것을 사전에 허용해 옴으로써 상조회가 전대해 운영할 수 있게 했다. 그 과정에서 대구보훈병원은 사전에 대구상조회가 전대업체로 선정한 주식회사(편의점명)가 제시한 전대조건(월 전대료: 8백만원, 전대기간: 5년)을 고려해 임대조건(월 임대료: 4백만원, 임대기간: 5년)을 결정하고 매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등으로 대구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전대료보다 임대료를 더 낮게 책정해 왔으며, 그 결과 최근 5년간 대구보훈병원의 이익으로 귀속돼야 할 임대료 수익 계 6억8천6백70만6천원 중 계 3억5천6백55만9천원이 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나. 상조회 계약업무 상조회 임원 직접처리 이해충돌 우려 발생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병원실 소속 부서에서 계약을 추진함으로써 보훈공단이 직원상조회장이자 계약업무를 총괄하는 실장과 수의계약을 체결해 자체 임직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결과가 초래됐다. 이와함께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중앙상조회 수익사업 수익금 주요 지출 내역과 같이 상조회로부터 업무추진비(최근 5년간 계 6천4백79만원)까지 수령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앙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수익금을 경조사비와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8억7천3백95만2천원, 중앙상조회 임원에 대한 업무추진비 계 6천4백79만원 및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1억8천3백70만원을 지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대구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전대 수입을 직원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1억8천8백37만8천 원과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9천2백17만7천원 등으로 지출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및 국회 등으로부터 3항 가 및 나의 내용과 같이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이 계약 관련 규정과 다르게 직원상조회에 장기간 특혜를 부여하고 있는 사실을 지적받고 중앙보훈병원 등으로부터 조치방안을 제출받아 관련자 주의까지 하고도 그 이행 여부를 관리 감독하거나 개선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그대로 두고 있었다. 그 결과, 국가유공자 등 보훈병원 이용자들이 원내 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제품판매수익금 등이 병원의 부대수입으로 계상돼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사업에 다시 활용되는 것이 타당한데도,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에 수의계약으로 임대함으로써 원내 편의시설의 수익금 중 임대료 등을 제외한 나머지 수익금 등이 보훈병원의 수입으로 회수되지 못한 채 주로 보훈병원 직원들의 복리후생비 등으로 사용됐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①앞으로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 등이 관련 법령 및 규정과 다르게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 등과 수의계약으로 임대차계약하거나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의 전대차계약을 직원상조회 등 계약상대방에게 허용하는 일이 없도록 보훈병원의 계약업무에 대한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고 ②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하거나 경쟁 입찰방식으로 임대하도록 하는 등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부합하는 보훈병원 원내 편의시설에 대한 운영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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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실시간 사회 기사

  • 강원서부보훈지청-KT&G상상유니브 강원운영사무국, 업무협약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은 2023년 12월1일 보훈관련 사회공헌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KT&G 상상유니브 강원운영사무국(국장 신혜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보훈문화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협업 및 상호 지원 등을 위해 강원지역 대학생들이 보훈문화콘텐츠를 다양하게 접하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일상속에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대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원해 주는 KT&G 상상유니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에 뜻 깊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들이 일상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알고, 국가의 소중함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KT&G 상상유니브와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혜진 KT&G 상상유니브 강원운영사무국장은 ”대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상상유니브가 젊은 세대의 보훈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뜻 깊으며, 미래 세대가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23-12-02
  • 동부지방산림청, 정책고객 대상 규제혁신 소통 강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동부청내 산림관련 업체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고객망을 이용해 규제혁신 소통을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 정책고객망은 동부지방산림청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와 관련된 산림사업 업체 및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이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3년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를 전파했다. 산림청은 상반기 △산림복지서비스 이용편의 개선(대상 확대), △ 숲 경영체험림 신규 도입(임업인 경영지내 체류형 시설조성 허용),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분할납부 기준금액 완화(1억원 하향) △산림사업자의 진입장벽 완화(사무실 구비 의무 면제) △산림사업자 부담 경감(중과실 없는 위반 경우 과징금 대체) 등의 규제혁신으로 임업인과 산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적극 노력했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청의 규제혁신 사례를 널리 알려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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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 이웃사랑실천 훈훈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본부장 박철호)는 2023년 11월24일(금) 춘천연탄은행 밥상공동체와 연계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해 훈훈함을 전 했다. 강원도지부는 이날 추운 겨울이 다가오며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춘천시 동면 일대에 연탄 800장을 배달했으며 춘천연탄은행 밥상공동체로 후원금을 각각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강원도지부 박철호 본부장은 “이번 기회로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었으며 추운 겨울 주민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공익 의료기관으로 앞으로도 사회공헌 건강검진, 봉사활동, 후원사업 등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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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 병역진로설계행사 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3년 11월30일 한림성심대학교에서 진행중인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 부스를 방문해 병역이행을 앞둔 재학생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강원지방병무청은 강원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군 복무와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7월 춘천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개소 이후, 강원대학교 등 6개 관내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 현장을 찾은 김동욱 청장은 “청년들에게 군 복무가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병역진로설계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지방병무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현장을 찾아 현장의 소리를 듣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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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 정책고객대상 규제혁신 소통강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이 동부청내 산림관련 업체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고객망을 이용해 규제혁신 소통을 강화해 나아가겠다고11월30일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 정책고객망은 동부지방산림청 소속7개 국유림관리소와 관련된 산림사업 업체 및 직원들로 구성했으며 이 구성원을 대상으로2023년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를 전파했다. 특히 산림청은 상반기△산림복지서비스 이용편의 개선(대상 확대),△숲 경영체험림 신규 도입(임업인 경영지내 체류형 시설조성 허용),△대체산림자원 조성비 분할납부 기준금액 완화(1억원 하향)△산림사업자의 진입장벽 완화(사무실 구비의무 면제)△산림사업자 부담 경감(중과실 없는 위반 경우 과징금 대체)등의 규제혁신으로 임업인과 산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적극 노력했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산림청의 규제혁신 사례를 널리 알려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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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동부지방산림청, 규제개혁현장지원센터 연중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지방청 및 소속기관 7개 관리소에서 국민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발굴 · 개선하기 위해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2023년 11월29일(수) 밝혔다.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강릉 · 평창 · 양양 · 삼척 · 정선 · 태백 · 영월 등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운영하며 현장을 찾아가 각종 캠페인과 연계해 산림청 규제혁신 과제 홍보, 국민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특히 산림청은 상반기 △산림복지서비스 이용편의 개선(대상 확대), △숲 경영체험림 신규 도입(임업인 경영지내 체류형 시설조성 허용),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분할납부 기준금액 완화(1억원 하향) △산림사업자의 진입장벽 완화(사무실 구비 의무 면제) △산림사업자 부담 경감(중과실 없는 위반 경우 과징금 대체) 등의 규제혁신으로 임업인과 산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적극 노력했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국민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불합리한 산림 규제나 개선이 가능한 산림규제를 현장지원센터의 운영을 통해 계속 발굴하고 수정해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동부지방산림청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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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강원자치도, 양구(1차) 럼피스킨 방역대 이동제한 전면 해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2023년 10월23일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내려진 방역대(발생농장10km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방역 조치를 11월28일부로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조치 해제는 방역대 내 소 사육농장에 대한 백신접종 완료일(10월26일)부터 1개월이 경과하고, 4주 이내 추가 발생이 없었으며, 11월28일 발생농장 환경과 방역대 농장의 사육 소에 대한 임상 ‧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이번 해제 조치로 해당 방역대에 있는 소 농장에서 생축, 분뇨, 축산차량 등에 대한 이동제한 방역 조치가 모두 풀리게 되며, 현재 도내 남아있는 럼피스킨 발생 관련 횡성 우천면(2차), 양구 해안면(3차), 고성 죽왕면(4차), 철원 갈말읍(5차), 고성 간성읍(6차 ‧ 7차) 등 방역대 5개 지역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해제한다. 강원특별자치도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럼피스킨 재발 방지를 위한 소 출하 · 이동 시 사전검사, 소 농장 · 차량 · 축산시설에 대한 소독 및 방제 강화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지속 추진한다. 아울러 소 사육 농장에서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차단방역 기본행동 수칙 준수와 사육 소가 발열, 식욕 · 활력 저하, 피부 결절 등 이상징후 감지 시 즉시 관할 시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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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동부지방산림청,가을철 산불드론 감시단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023년 관내 건조특보가 지속적으로 발효,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드론 감시단 운영을 통해 산불 사전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산불감시인력 340여명을 선발, 주요 취약지역 등에 배치하여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13개단 33명으로 편성된 산불드론감시단을 집중 운영(가을철 산불조심기간, 11.1~12.15)하고 있다. 특히 산불드론감시단은 드론을 활용(57대 보유), 지상 산불감시인력의 눈에 잘 보이지 않은 비가시권 취약지 등을 집중 감시하고 있으며, 가을철 행락객이 많은 지역에서는 대국민 경각심 고취를 위해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산림보호법 제34조에 따라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역에서 풍등 등 소향 열기구를 날리는 행위,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는 행위는 금지,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며, 실수로 불을 낸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께서는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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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동부지방산림청,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집중 관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023년 산불로의 확산을 사전차단하고자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집중 관리하겠다고 11월27일(월) 밝혔다. 농촌 고령화로 인한 영농부산물 수거의 어려움, 소각 편의성으로 인한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산불이 지속적인 사회적 문제로 대두돼 국가적 차원의 영농부산물 수거 · 파쇄 특별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올해 전국적으로 556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소각산불은 125건으로 전체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10년(2013~2022)간 발생한 연평균 537건의 산불 중 소각산불이 138건(26%)으로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를 위해 동부지방산림청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농가별 영농부산물 수거 · 파쇄를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14개단 116명의 영농부산물 수거 · 파쇄반을 편성 · 운영중에 있으며, 지난 11월21일(화) 소각산불에 대한 대국민 경각심 고취를 위해 영월군과 함께 합동 시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불법소각을 차단하기 위해 단속조를 편성, 산림연접지역 논 · 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 쓰레기 소각행위를 2024년 봄철까지 집중 단속한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산불예방 · 진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산불 발생의 대부분이 사람의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지역 주민들께서는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종합
    • 사회
    2023-11-27
  • 강원 5기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 및 힐링여행’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회장 장시택)는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소재 한 리조트에서 ‘강원 5기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 및 힐링 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월27일 밝혔다. 100인의 아빠단은 3세~7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들이 함께 육아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모임으로, 이번 행사는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실천을 위해 노력한 아빠를 응원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강원 5기 100인의 아빠단 25가정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영상상영 △최우수아빠 시상 △축하공연 등 해단식에 이어 △레크리에이션 △가족신문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로 이뤄졌다. 또 지난 3월 모집한 강원 5기 100인의 아빠단은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화과자 클래스, 물놀이, 농촌체험, 온라인 멘토링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진행했으며, 커뮤니티를 통해 매주 온라인 육아 미션을 수행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박정미 본부장은 “‘함께 육아’ 실천을 위해 열심히 달려오신 아빠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아빠단 공식 활동은 종료되지만 앞으로도 함께 육아를 위해 협회가 함께 할 테니,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종합
    • 사회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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