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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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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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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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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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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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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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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11-16

실시간 종합 기사

  • aT 강원지역본부-강릉상의, 우리농식품 소비확대공동캠페인전개
    【강릉=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정운)와 강릉상공회의소(회장 김형익)가 2018년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 소비확대를 위한 공동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월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여름 폭염 장기화와 태풍 ‘솔릭’ 이후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 농업인들을 위해 마련한다. 특히 추석명절이 농식품 소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기인 만큼 강원도 농식품 소비 진작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 이에 9월5일 전국 상공회의소와 회원사에 캠페인 참여공문을 발송한데 이어 지역상의 홈페이지를 활용해 회원사들의 관심을 높인다. 김형익 강릉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농식품업계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소비진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정운 aT강원지역본부장은 “강릉상의와 함께하는 만큼 우리 농식품 소비촉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추석 선물용으로 강원도 농식품을 많이 애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우수상품 모음집에 수록된 상품들은 홈페이지(http://www.holidaygift.co.kr) 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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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8-09-17
  • 강원도선관위, 추석 금품 및 음식물 제공행위 특별단속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선관위가 2018년 추석을 맞아 정치인 등이 명절인사를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특별예방단속활동에 돌입한다. 또 2019년 3월13일 동시에 실시하는 농협·수협·산림조합장선거의 기부행위제한 기간이 9월21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강원도내 농협 76, 수협 9, 산림 15 등 100여개 조합에 대해 기부행위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함께 선관위는 정당,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입후보예정자(조합장선거 포함), 조합 임직원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방문면담, 서면, SNS 등의 방법으로 위반사례 예시안내 등 예방활동에 주력한다.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하고, 과열 및 혼탁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단속역량을 총동원해 대처한다. 특히, 선관위는 이번 조합장선거에서 신고 포상금을 종전 1억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상향 지급할 계획이며(공직선거 신고포상금은 최대 5억원) 신고 및 제보자의 신원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한다. 아울러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천만원 범위에서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한다. 단, 금품 등을 제공받은 사람이 자수하는 경우 과태료를 면제한다. 강원도선관위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중에도 선거법 위반행위 안내 및 신고 접수체제를 유지한다면서 선거법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관할 시군 선관위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종합
    • 사회
    2018-09-17
  • 강원도교육청 교육복지사 정원 현실화해야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의당 강원도당이 교육복지사 정원을 현실화할 것을 강원도교육청에 요구하고 나섰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2018년 9월17일 밝힌 성명서에서 지난 9월4일 강원도교육청 인력관리심의위원회에서 교육복지사 정원확대안을 부결했다며 교육복지취약학생 지원을 위해 지난 2006년 도입한 교육복지사 제도는 경기침체와 소득양극화 등으로 그 필요성이 더욱 크게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강원도 교육청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도내 중위소득 52% 이하 학생은 17,680명이고 그 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학생까지 포함하면 무려 32,788명으로 전체 재학생의 20%에 이른다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변경으로 당장 도내 초중고 134개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해야 하고 현원보다 25명의 교육복지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강원도교육청은 86명이라는 현실과 동떨어진, 관련 규정에도 맞지 않는 정원을 고집하고 있다며 도교육청 소속 교육복지사 인원은 2012년 135명이 업무를 지원했으나 현재는 109명으로 26명(19.3%)이나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또 같은 직종내 인원을 가급과 나급으로 분리해 가장 평등해야할 학교현장에서 불평등으로 조장해 상대적 박탈감까지 조장하고 있다며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직과 사직을 고민하는 교육복지사가 늘어나고 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전해지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에 정의당 강원도당은 ‘모두가 행복한 강원교육’을 모토로 하는 3선의 진보교육감이 재임 중인 강원도교육청에서 교육복지사업을 방치한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지금이라도 교육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육복지사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 종합
    • 교육
    2018-09-17
  • 우리나라 최상위 소득자 500명 소득총액 강원도 1년 예산 달해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우리나라 최상위 소득자 500명의 소득총액은 연간 5조원으로 강원도의 1년 예산에 달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상위 소득자 0.1%가 한 해 벌어들인 소득도 28조원에 달하며 이는 우리나라 한 해 예산(2016년 기준 386.4조원)의 7.3%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의 ‘2013~2016 귀속년도 통합소득(연말정산 근로소득 +종합소득) 백분위 및 인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 귀속년도 통합소득자 2,176만4,051명이 벌어들인 소득 721조3,616억원중 최상위 500명의 소득은 5조1,334억원(0.7%)인 것으로 집계했다. 특히 최상위 0.1%(2만 1,764명)의 소득은 28조1,015억원(3.9%)인 것으로 분석했다. 최상위 500명의 1인당 평균소득은 102억6,694만원, 최상위 0.1%의 1인당 평균소득은 12억9,119만원에 달했다. 반면 전체 통합소득자 1인당 평균은 3,314만원에 불과했다. 또 상위 10%의 통합소득은 2016년 266조 4,871억원으로 같은해 예산의 70%에 달하는 금액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양극화를 나타내는 지표인 10분위 배율(상위 10% 소득을 하위 10% 소득으로 나눈 값)은 2013년 68.8배, 2016년 68.6배로 고착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했다. 여기에다 5분위 배율(상위 20% 소득을 하위 20% 소득으로 나눈 값) 또한 2013년 25.6배에서 2016년 25.1배로 25배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기준 의원은 “매년 높은 소득을 지속적으로 벌어들이면 쌓아두는 재산도 늘어나는 만큼, 소득불평등이 지속되면 재산불평등도 심해지기 마련”이라며 “통합소득은 2013년 602조에서 2016년 721조로 100조원 넘게 늘었지만 최상위 0.1%, 상위 1%, 상위 10%가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며 “경제성장의 성과를 최상위 부자가 가져가는 경향이 지속되면서 고착화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번 통합소득 자료는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자의 소득과 종합소득세 신고자의 소득을 더한 것에서 중복 부분을 제거한 것으로 서로 다른 성격의 두 자료를 통합한 만큼 한계가 있으며, 가구단위가 아니라 개별 납세자 단위로 산정해 소득분배 상태변화를 추적하기 위한 자료로 제약이 있다. 심 의원은 “미국 국세청(IRS)의 경우 1992년부터 2016년까지 납부세금 최상위 400명의 명단을 공개해 왔고, 최상위 0.001%의 소득 분석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국세청도 국세통계를 정비해 국민들께 소득 구조를 소상하게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양극화를 엄밀하게 진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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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7
  •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동북아 대표박람회 안착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18년 9월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 동해시에서 개최한 동북아 경제한류축제,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역대 최고의 수확을 거두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50여개국에서 850여 기업이 참가하고, 참관객 규모도 10만명 이상에 달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졌다. 또 이번 박람회는 동계올림픽개최지 경제협력포럼, 여성CEO교류회, GTI경제협력포럼을 개최했다. 특히, GTI경제협력포럼에서 중국의 일대일로와 연계한 동북아 해운항로 활성화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져 강원도가 북방시장개척의 중심지임을 부각했다. 이와함께 재한 중국동포와 함께하는 페스티벌, 글로벌푸드존, 야시장이벤트를 통해 동북아 한류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여기에다 금년 박람회에서 새롭게 선보인 레고랜드올림픽홍보관과 전기자동차관은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주)동해다이퍼는 미얀마 비구니를 위해 여성용품(생리대) 40만장을 기증했으며 남아공과 생산공장 설립 등 일천만불 수출계약을 맺었다. 더나가 강원도의 대표적인 주류 제조업체인 솔래원은 중국, 말레이시아, 호주 등에 있는 해외기업들과 250만불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외에도 강원인삼농협은 대만, 중국 등과 150만불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원주시 소재 21개사로 구성된 원주시 농식품수출협회는 GTI박람회를 통해 6개회원사가 캐나다, 중국, 호주 바이어와 168만불 수출계약을 맺었다. 특히, 정선사과는 베트남 바이어와 50만불 계약을 맺어 새로운 동남아 수출개척의 장을 열었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동안 전통시장 국민운동본부 회원 400명을 비롯한 출향도민, 각 기관·단체, 코레일 및 지역 여행사와 연계한 구매투어단 1만여명이 박람회장을 찾아 지역특산품 등 추석장보기를 실시했다. □ 기업에게 돈이 되는 박람회 모델 창출 이번 박람회의 상담액은 1,494건 59,982만불이며, 계약추진액은 715건에 14,990만불로 전년 대비 335만불이 증가하는 등 GTI박람회 사상 최대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중국 및 유력 CEO와 세계한상 등에서 동해안경제자유구역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는 등 투자유치도 기대하고 있으며 국내 유력바이어 20여명과 90여개 참가기업이 특별상담회를 개최해 260억원 상당의 계약을 추진한다. 또 박람회장은 연일 구매투어단 및 참관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주)나율은 1일 최고 매출 천만원을 기록하는 등 현장판매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이와함께 참가기업의 내수판매 촉진을 위한 1만여명의 구매투어단이 박람회장을 찾았고, 동해시 및 동해안권 시군을 비롯한 주말 관광객과 함께 박람회장은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 국내외 기업 참가하고 싶은 동북아대표 국제박람회 안착 중국, 일본, 호주, 말레이시아, 몽골, 부탄 등이 참가한 국제관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과 함께 해외참가 기업 만족도 또한 높았다. 국내 참가기업들도 전시관 시설 및 통역지원 등에 크게 만족했을 뿐 만 아니라, 향상된 제품과 마케팅으로, 박람회에 참가함으로써 바이어와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매일 밤 진행한 3夜이벤트(야시장, 야간공연, 야간판매)는 지역주민 뿐 만 아니라 해외바이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를 제공했으며 박람회장을 중심으로 인근 숙박업소, 식당들은 연일 이어지는 손님들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일조했다. □ 박람회 우수상품 20점 선정 박람회 마지막날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GTI박람회 우수상품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DTI코리아 등 5개 대상기업과 명테크 등 15개 금상 수상기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기업의 제품경쟁력 향상을 통한 국내 및 해외 시장개척을 위한 무대”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쟁력이 인증된 기업은 국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며, 앞으로도 제품경쟁력 향상을 위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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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8-09-16
  • 강릉선 KTX역세권 개발 위한 업무협약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올림픽유산인 강릉선 KTX를 활용한 역세권 공동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강원도와 관계 시군간 업무협약식이 208년 9월17일 강원도청에서 열린다. 강원도는 역세권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 역세권을 중심으로 관광·문화자원 연계, 교통망확충, 주거환경개선 등 지역개발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시군과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에따라 강릉선KTX 역세권개발 종합구상용역을 도-시군 공동추진하고 역세권 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도-시군 업무협의체 구성·운영 및 그 외 강릉선KTX 역세권 개발 전반에 걸친 도-시군 협력 추진한다. 이번 협약식은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김한근 강릉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한규호 횡성군수, 한왕기 평창군수 등 4개 시장·군수들이 참여해 강릉선KTX 역세권 주변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개발을 통한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릉선 KTX는 강원도와 타지역을 이어주는 허브역할을 하고 있으며, 동시에 강원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이제는 올림픽 유산인 강릉선 KTX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역세권 개발에도 눈을 돌려야 할 때”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도와 시군이 협력해 역세권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
    • 정치/행정
    2018-09-16
  •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관람객 51만명 돌파
    【원주=강원타임즈】 박현주 기자 = 가을바람에 취한다. 춤에 취한다. 2018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춤의 열기로 더욱 뜨거워진 가운데 개막 4일차를 맞았다. 이날 소나기가 잠시 원주시를 찾아왔지만, 댄싱카니발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축제 중반인 9월13일(목) 관람객수는 51만명을 넘어섰다. 이재원 예술총감독은 “이는 오로지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힘으로 이뤄진 결과”라며 “아직 축제 중반인 만큼 폐막하는 날까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깊은 감동이 있는 클래식& 댄싱카니발 9월14일(금)의 테마는 ‘클래식 하모니’이다. 지적장애를 딛고 행복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이들림과 섬세한 영재 첼리스트 한재민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전율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원주가 낳은 자랑스러운 연주자들로 문화예술관계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뒤이어 감성보컬,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김범수의 무대가 이어졌다. 또 댄싱카니발 예선도 원일로와 따뚜공연장에서 ‘댄싱카니발 파이널’을 향해 열띤 경연을 벌이고 있다. ■ 프린지페스티벌 다양한 공연 가득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 또한 댄싱카니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볼거리이다. 9월14일(금) 문화의 거리에서 꿈오 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마임리스트 치키(일본), 프리댄싱페스타 예선이 치러졌다. 프린댄싱페스타 공연결과는 9월15일(토)에 최종 발표했다. 따뚜공연장 옆 야외소공연장에서 덴시티 대학교 공연(인도네시아), 이오리(일본) 등의 공연이 열렸으며, 푸드스테이지에서 한국전통예술단 아울, 원주 유일의 현악전문 클래식 단체 카메라타 스트링스의 공연이 이어졌다. ■ 국내외 각 기관마다 벤치마킹 등 관심 2018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흥행돌풍을 일으키면서 국내외 문화예술단체, 각 기관들의 관심도 뜨겁다. 9월14일(금)부터 15일(토)까지 이틀간 충북문화재단 직원 50명과 서울시 구로구 청소년 축제위원회 80명이 자체 워크숍을 가지고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을 관람했다. 두 기관 모두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을 성공모델 삼아 벤치마킹에 관한 논의를 나눴다.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 관심은 국내뿐만이 아니다. 9월16일(일) 오전 11시 해외팀 VIP 간담회가 치악예술관 지하앞 광장에서 진행한다. 해외 관계자 약 6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주목. 댄싱존에서 해외 3개팀이 각국의 전통춤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인 ‘에스꾸엘라 다이내믹’이 한창이다. 이 밖에도 블록으로 여러 가지를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브릭월드, 다양한 소품들이 설치되어 있는 상상놀이터, 로드기차, 범퍼카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조이파크도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축제 5일차인 9월15일(토) 댄싱카니발의 꽃인 카니발 파이널을 만날 수 있었다.
    • 종합
    • 문화/생활
    2018-09-16
  • 강원서부보훈지청, 은빛여정 보비스 보훈플러스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제로타리3730지구 원주로타리클럽(회장 이강희)이 2018년 9월14일 원주제일로타리클럽에서 추석맞이 은빛여정 보비스 보훈플러스 김 선물 세트를 강원서부보훈지청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제일로타리클럽에서 추석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춘석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연계해 저소득 국가유공자들에게 위문품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주로타리클럽은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위한 연말연시 이불세트, 설맞이 전병세트 등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따뜻한 보훈복지실현에 앞장서고 있어 고마움을 사고 있다.
    • 종합
    • 사회
    2018-09-15
  • 동해 ES아뜨리움 신축현장 장기간 소음분진발생 원성
    【동해=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E.S.종합건설이 동해시 천곡동에 임대아파트를 건설하면서 장기간 소음과 분진을 발생시키고 있어 인근지역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주민 등에 따르면 (주)E.S.종합건설은 동해시 천곡동 493-5번지 일원에 총 412대 세대 규모의 ES아뜨리움을 건설하면서 각종 소음과 분진으로 인해 인접한 주공 6차와 한양수자인 아파트를 중심으로 일부 단독주택과 상가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 특히 이 업체는 오전 6시부터 작업을 시작해 해질녁까지 끊임없이 소음과 분진을 발생시켜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폭염속에서도 인근 주민들이 문을 열고 생활할 수 없을 정도로 피해를 끼쳐왔다는 것. 또 회사에서 밤 근무를 마치고 낮에 잠을 청해야 하는 상당수 주민들이 숙면을 취할 수 없어 고통을 받고 있는데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육아에 큰 지장을 받는 등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것. 아울러 아파트 신축현장과 기존에 15층 높이의 주공 6차 603동 및 604동, 한양수자인아파트 104동간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세워진 방음벽 또한 아파트 1층 정도 높이밖에 안돼 E.S.종합건설이 형식적으로 공사현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주민들은 “E.S.종합건설이 아파트공사를 시작하면서 터파기부터 현재 50%정도의 건물 공정율을 보이는 상황까지 이러 저러한 각종 소음과 분진피해를 일으켜 노이로제에 걸릴 정도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도 있다”며 “이 업체가 장기간 주민불편을 야기시키면서도 진정성있는 답변이나 제대로 된 사과한번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더욱 분노를 느낀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아울러 “이 업체가 주민고통에 대해 안하무인격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는 것에 대해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실력행사에 나설 것”이라며 “사회적책임이 있는 건설사가 재발방지는 고사하고 ‘해 볼테면 해 보라’는 식으로 주민 알기를 우습게 알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전근대적 행태는 건설업계에서 퇴출시켜야 마땅하다”며 응분의 댓가를 반드시 치러야 할 것이라고 분개해 했다. 한편 본지는 주민주장에 대한 시공사의 입장을 확인하려고 아파트 신축현장을 방문했으나 직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책임자가 부재중이라며 면담을 피했으며 별도로 시도한 통화에서도 전화를 받지 않아 해명을 들을 수 없었다.
    • 종합
    • 사회
    2018-09-15
  • 강원서부보훈지청,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 임차금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박춘석)이 주택 임차금 지원사업을 통해 철원지역의 생계가 어려운 보훈가족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9월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주관으로 국가보훈처와 협약을 통해 저소득 국가유공자 등의 주거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1가구당 4~5백만원 정도 전․월세 보증금 인상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 계획에 따라 철원지역 국가유공자 유족 이모 어르신에게 임차보증금을 지원해 새로 안정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모 어르신은 “보훈지청에서 도움을 주셔서 보증금 걱정을 덜고 새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고마워했다. 김덕희 강원서부보훈지청 보훈과 담당은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연계한 복지협력체계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맞춤형 노후복지 서비스를 지원해 국가유공자분들이 건강하고 명예로운 노후를 영위하실 수 있도록 따뜻한 보훈복지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종합
    • 사회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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