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전체기사보기

  • 건강보험공단, 명예퇴직 전 유급특별휴가제도운영 부적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명예퇴직 전 유급 특별휴가제도를 부적정하게 운영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최근 감사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인사규정(공단규정) 제55조에 따라 명예퇴직 예정자에게 명예퇴직 전 최대 3개월의 유급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공단은 2019년 3월 현재까지 명예퇴직전 유급 특별휴가제도를 폐지하지 않고 계속해 운영하면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4년간 명예퇴직한 323명중 252명(78%)에 대해 유급특별유가를 부여해 특별휴가기간(사용일수 18,320일)중 총 30억6,502만여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특히 일부직원 25명은 특별휴가를 2개 연도에 걸쳐 사용하면서 퇴직예정일 시점에 새로 발생한 다음연도 연가일수(최대 25일)에 대해 연가보상비 9,624여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했다. 실례로 3급 직원 A는 2015년 10월5일부터 2016년 1월2일까지 2개 연도에 걸쳐 특별휴가를 사용한 후 2016년 1월3일 명예퇴직을 하면서 2016년 연가 25일에 대해 4,556,980원을 연가 보상비로 지급받았다. 감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게 공공기관의 혁신에 관한 지침과 달리 연차 유급휴가 외에 운영하고 있는 명예퇴직 전 특별휴가제도를 폐지하는 등 휴가제도를 과다하지 않게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
    • 종합
    • 사회
    2019-07-01
  • 속초시, 피서철 속초해변 송림보호 단속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해수욕장 개장일인 2019년 7월5일(금)부터 8월19일(목)까지 여름피서철 속초해변 산림정화구역의 송림훼손을 막기 위해 단속을 실시한다. 이를위해 속초시는 송림보호 감시원을 10명을 채용했으며 송림내 불법행위를 주야간으로 단속한다. 특히 속초해변의 송림은 속초시 조양동 1464-1번지 외 5필지이며, 면적은 총 20,981㎡으로 소나무(해송)가 자생하고 있어 사계절 시민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일부 이용객의 무분별한 이용 및 취사행위가 빈번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송림구역내에서 모닥불을 피우거나 불을 이용한 취사행위로 인해 소나무에 리지나뿌리썩음병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7월과 8월 소나무가 있는 지역을 산림정화구역(송림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산림정화구역내 불을 이용한 취사나 야영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다. 아울러 쾌적한 보행로 제공을 통한 이용자 통행구간을 확보하고, 통행구간외 송림훼손을 방지하고자 400여미터의 야자매트를 새로 설치했다. 이성린 속초시청 공원녹지과장은 “속초해변의 송림이 시민 및 관광객의 오랫동안 휴식공간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송림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19-07-01
  • 속초시, 제23회 설악전국트라이애슬론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와 (사)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강원도가 후원하는 2019 제23회 설악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가 7월7일(일) 900명의 철인들의 참가한 가운데 속초에서 개최된다. 1996년 속초에서 처음 개최한 이래로 청량한 동해바다를 비롯 아름다운 청초호 호수를 가로지르는 대회코스로 많은 국내외 엘리트선수와 생활체육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면서 올해로 23회를 맞았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역사 깊은 철인 3종경기 대회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에따라 이번 대회는 청호동 해변에서 수영을 시작하고 설악금강대교, 청초호 호수공원,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사이클, 달리기 경기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7월7일(일)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속초경찰서, 속초시모범운전자회, 속초시자율방범연합대의 등 유관기관단체의 협조로 대회 구간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특히 청초호 호수공원 일원은 전면통제, 7번국도 일원은 수복탑 로터리 → 설악-금강대표 → 이마트 → 선거관리위원회 삼거리 방향을 통제한다. 이와함께 시내버스도 속초시외버스터미널에서 수복로로 우회 운행한다. 아울러 교통통제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시내버스나 자가용 등을 이용해 수복로, 조양로쪽으로 우회하면 된다. 정순희 속초시청 관광과장은 “대회기간중 교통통제로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유서 깊은 전국 단위 체육행사의 개최를 통해 속초시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에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19-07-01
  • 강릉시, 민선7기 출범 1년 직원 정례조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민선 7기 출범 1년을 맞아 2019년 7월1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릉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민선 7기 출범 1년 주요성과 영상 상영,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시상, 김한근 강릉시장의 훈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을 돌아보며 강릉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시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 모두가 문화-경제적으로 풍요롭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 추진하는 데 직원 모두의 역량과 지혜를 발휘해 달라”고 강조했다.
    • 지역뉴스
    • 강릉
    2019-07-01
  • 동경련,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활성화무의지 지정백지화 요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경제인연합회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 의지가 없다면 지정을 백지화할 것을 요구하고 나서 향방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동해경제인연합회(회장 전억찬)는 2019년 7월1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의 컨트롤 타워는 강원도에 있음에도 7년 동안 국도비 확보에 무관심으로 일관했고, 외자유치는 전무한 상태로 사업추진 존폐위기를 맞고 있어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다. 동경련은 경제자유구역청이 2013년 2월 지정 이후 7년여 동안 인적-재정적 낭비만 한 채 뚜렷하게 내세울 만한 사업유치는 전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경제자유구역청 지정 당시 국비 1,401억원, 외자(민자)를 포함해 총사업비 1조7,979억원 투입한다고 했으나 저조한 국비는 물론 외자투입은 전무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특히 현재까지 옥계지구 산업단지 조성공사비 도비 595억원과 북평지구 용역비 5천만원, 옥계지구 진입도로 공사비 국비 42억원이 고작이라며 정부는 부진한 외자유치를 극복하고자 2018년 기존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외자유치 중심에서 국내 민자까지 허용하는 기업지원 성격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결국, 국제산업단지를 지향하던 화려한 청사진은 사라지고 일반산업단지로 전락한 것이라며 경제자유구역의 본 취지는 국제화로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환경개선과 규제완화를 통해 기업의 자율성과 투자요인을 보장함으로써 외국자본의 적극 투자를 목적으로 지정했다고 피력했다. 그러나 강원도는 7년이란 긴 세월 동안 무엇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행정의 안이함과 정치력의 부족이 만들어 낸 소극적 결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앞으로 일반산업단지 수준의 경제자유구역으로 더 이상의 희망을 기대할 수 없다며 그동안 사업의 추진과정을 지켜보며 망상지구는 국제복합관광도시로, 북평지구는 국제복합산업지역으로 조성되기만을 염원했던 동해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린 채 7년째 경제자유구역은 답보상태라고 비판했다. 이와함께 시민들의 사유재산 피해는 물론 망상해수욕장 개발계획과 지역경제 발전에도 발목을 잡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동경련은 강원도가 적극적인 자세로 중앙정부와 국도비 예산확보 방안을 조기에 마련할 것과 합당한 대책안을 밝혀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강원도는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더 이상 의지가 없다면 2024년 만료 기간을 기다리지 말고 경제자유구역지정을 즉각 백지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종합
    • 사회
    2019-07-01
  • 동해시, 2019년 국민신청실명제 재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9년 4월에 이어 주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를 재 실시한다. ‘국민신청실명제’는 국민이 원하는 사업을 공개 요청하는 제도로 공개 대상을 기관이 결정해 시민이 원하는 사업이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다는 기존의 정책실명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했다. 특히 공개요청된 사업은 동해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시청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와 정보공개포털에 사업에 대한 기본사항과 세부사업내역 등을 공개한다. 사업 공개신청은 7월1일부터 8월2일까지이며, 시청 홈페이지 국민 신청실명제 코너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동해시청 행정과(☏ 033-530-2054)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황윤상 동해시청 행정과장은 “시민요구를 적극 반영해 행정의 신뢰도와 시민의 정보접근성이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19-07-01
  • 동해시 천곡황금박쥐동굴 외국어 음성안내시스템 도입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9년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천곡황금박쥐동굴에 외국어 음성안내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동굴 내부 35개 주요 지형물의 설명 내용을 번역-녹음해 외국인 관광객이 동굴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며 탐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영어-러시아어-중국어-일본어 등 총 4개 언어로 이용 가능하다. 작동방식은 통역기와 이어폰을 착용하고 동굴 내부 해당 위치로 이동할 경우 자동으로 센서가 반응해 위치에 맞는 내용을 설명한다. 사용의사가 있는 외국인은 매표소에서 여권 등의 신분증을 제시하면 대여가 가능하다. 권순찬 동해시청 관광과장은 “외국어 음성안내시스템 도입으로 외국인 관광객 방문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19-07-01
  • 동해시, 2019년 수평선 찰옥수수 명품화사업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9년 수평선 찰옥수수의 명성을 한층 드높이고자 국도비 포함 3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동해수평선 찰옥수수 명품화사업을 추진한다. 동해시는 찰옥수수가 여름 한철에만 즐길 수 있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에서 착안해 레토르트 멸균시스템을 도입, 연중 손쉽게 소비할 수 있는 찰옥수수 가공 상품을 개발 공급한다. 특히 레토르트 멸균시스템은 찐 찰옥수수를 진공 포장해 121℃에 멸균 소독하는 시스템으로, 이 과정을 거치면 찰옥수수를 상온에서 1년간 보관 유통이 가능해 진다. 동해시가 재배하고 있는 찰옥수수는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미백2호(흰색), 흑점2호(흰색+검정색), 미흑찰(검정), 청춘찰(진한 자색), 골드찰(노란색) 5종류이다. 이에 동해시는 소비자의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다양한 색상의 찰옥수수 5품종을 가공 및 진공포장해 선물용 상품으로 공급한다. 특히, 청춘찰은 항당뇨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과 골드찰은 항산화 및 면역력을 높이는 데 탁월한 카로티노이드가 다량 함유하고 있어 웰빙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6월30일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하는 찰옥수수는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전문가공업체인 수평선 F&B(☏ 033-522-2678, www.oksigi.com)에서 전량 수매해 가공 판매할 예정이며, 우체국 택배를 통해 연중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김종진 동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동해 수평선 찰옥수수의 맛과 멋을 소비자에게 각인시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동해시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현주 동해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 담당은 “동해시는 인터넷쇼핑, 대형마트, 휴게소 등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판매망을 구축하고, 수평선 찰옥수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7월27일부터 8월17일까지 매주 토요일 망상해변에서 홍보 및 시식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종합
    • 식품/환경
    2019-07-01
  • 삼척시, 2019년 쉬어가는 원데이 클래스 참가자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평생학습관이 2019년 7월1일부터 8일까지 직장인을 위한 쉬어가는 원데이 클래스(ONE-DAY CLASS) 참가자를 모집한다. ‘쉬어가는 원데이 클래스’는 직장내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능력 향상과 마음 힐링으로 삶의 활력충전을 위해 총 2회 기획한다. 이에따라 오는 7월17일 꿈앤틀 소통공감센터장 김정안 강사를 초청해 관내 사회복지사, 노인요양사 등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필(feel) 통(通)- Concert ‘나를 찾는 감정여행’을 수화통역과 함께 진행한다. 이어 7월18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미래인문학연구소장 권영민 강사를 모시고 모든 직장인을 대상으로 ‘감성 인문학 ‘고흐가 말하고 장자가 그리다-행복’을 운영한다. 하영미 삼척시청 평생교육과장은 “동료와 함께하는 감성 인문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해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자신의 마음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19-07-01
  • 삼척시, 생활쓰레기 제한 수거 따른 시민협조 당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9년 7월3일부터 7월5일까지 3일간 민주노총 공공부문 파업이 예고됨에 따라, 생활쓰레기 처리대책을 수립해 파업기간 시민들의 생활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삼척시는 수집운반업체 위탁중인 종량제봉투 쓰레기수거는 기존과 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며 시 직영으로 수거하던 음식물쓰레기 수거는 파업기간동안 공무원을 비상 대체인력으로 긴급 투입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정상 수거한다. 그러나 대형폐기물과 재활용품은 인력부족으로 수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해 시민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당부했다. 박경자 삼척시청 환경보호과장은 “시민들께서 파업기간중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고 대형폐기물과 재활용품 배출은 자제해 달라”며 “파업기간중 생활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19-07-0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