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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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련, 동해항 북방교역 중심항 북방경제시대 대비 촉구
    【동해=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경제인연합회가 동해북부선의 조기 건설과 동해항의 북방교역 중심항으로 북방경제시대에 대비할 것을 관계기관에 촉구하고 나섰다. 사단법인 강원경제인연합회와 동해경제인연합회(회장 전억찬 .사진)는 동해북부선의 조기건설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환동해안권은 문재인 대통령의 신(新)북방정책,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해상·육상 복합 실크로드) 전략, 러시아 신동방정책, 북한 동해안권 경제개발사업과 남북한의 비핵화 합의에 따른 환경속에서 러시아, 중국, 일본, 북한과의 환동해안권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원도 영동지역은 1940대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각종 수산물은 물론 시멘트, 석탄, 철강, 질소비료, 카바이트, 발전소 등 대한민국의 유일한 공업생산 지역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다며 이후 정부는 수도권, 남해안, 서해안 지역의 적극적인 개발과 강원도와 영동지역의 외면으로 이 지역은 침체 일로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제 강원 영동지역은 환동해안권이라는 새로운 환경의 발전기회를 맞이하고 있으나 이 기회에 정부가 이 지역을 다시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현재 영동지역은 인근 지역인 울진원자력과 삼척 호산LNG접수기지, 호산발전단지, 삼척포스코화력, 동해GS화력, 동해화력, 강릉 안인의 삼성에코화력등 대단위 발전소를 유지하고 또 공사중이며 이런 지역의 환경피해와 맞물리는 산업만 유치되는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지역의 기 유치의 가장 큰 문제가 접근성의 문제로 물류의 이동 비용 증가한다는 사실이라며 그동안 강릉선, 양양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등으로 많은 변화가 있지만 모두 인적교류의 중심인 수도권과의 연결로서 다양한 물류 수송의 동맥 역할을 못하는 형편이라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물류의 원활한 이동은 철도와 도로, 항만간의 유기적인 연결이 이뤄져야만이 물류 이동의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현재 논의되는 부산과 강원도 최북단 고성 제진간을 연결하는 동해선 철도의 완전한 연결을 통해 장차 북한의 나진-블라디보스톡으로 거쳐 유럽까지 이어지는 TSR(시베리아횡단철도)를 통해 물류의 육상운송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동해선(남부, 중부, 북부) 철도의 중심지역으로 환동해안권에서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강원도 동해항이 한반도의 허리로서 철도와 항만의 연결을 통해 물류이동의 역할을 통해 수도권과, 남해안과 서해안을 잊는 허브항의 역할과 북방교역과 앞으로의 북극항로의 중심항으로서 역할을 부여해야한다고 요청했다. 이에따라 강원경제인연합회와 동해경제인연합회는 첫째 동해선 철도의 완전한 건설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동해 북부선(강릉-고성 제진간 104.6Km)은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면제하는 방침을 발표하고 진행을 추진하지만 예산의 확보와 설계, 노선 확정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관련 부처와 국회는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어 2020년 디젤기관차 구간과 단선으로 준공 예정인 동해중부선(포항-삼척)의 복선화와 전철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KTX시대에 맞지 않고 병목 현상이 예상되는 신규 건설 철로 동해중부선이 예타 면제로 공기의 차질없이 전철화 변경 및 복선화 계획으로 즉각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철도와 더불어 대단위 물류 이동의 핵심인 항만으로서 2021년 준공 예정으로 동해항 3단계 확장 공사중인 동해항이 신 북방교역의 중심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항만 운영계획을 수립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종합
    • 사회
    2018-09-03
  • 태백국유림, 벌초 및 성묘객 편의 위한 임도개방
    【태백=강원타임즈】노주봉 기자 =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전제은)가 2018년 9월1일부터 10월12일까지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 추석 전후로 벌초와 성묘를 위해 임도를 이용하는 성묘객을 대상으로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그동안 산림보호와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차단시켜온 국유임도 25개 노선, 84.6km에 대해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면 보수를 완료해 성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개방하는 임도구간에 대해 가용인력을 배치하고 담당직원의 순찰을 강화해 임도 안내는 물론 임산물 불법채취 등 산림훼손 사례가 없도록 산림보호활동 및 단속을 실시한다. 서춘원 태백국유림관리소 경영계획산사태대응팀장은 “임도는 산림경영 목적을 위한 도로로 노폭이 좁고 안전시설이 미흡하므로 이용차량은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며 “앞으로도 임도개방과 같은 국민과 함께 하는 산림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8-09-03
  • 삼척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캠페인전개
    【삼척=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8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첫째주, 9.1~9.7)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실천 행동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레드서클존 운영, 특강, 캠페인 및 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삼척시보건소 건강증진과(과장 손태도)에 따르면 레드서클존은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는 건강부스로 원거리 주민을 위해 지역장날에 맞춰 9월4일(화) 도계읍 시장, 9월5일(수) 원덕읍 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날 레드서클존을 운영한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신한은행 앞에서 9월7일(금) 지역주민 대상 레드서클존을 운영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교육홍보자료를 배부하는 등 홍보캠페인에 나선다. 또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9월3일(월)과 5일(수) 사업체를 직접 찾아가 30·40대 직장인 대상 레드서클존을 운영한다. 아울러 4일(화) 오후 2시 평생학습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특강 및 건강부스를 운영하며, 6일(목)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자가혈관숫자 체크 레드서클존을 운영한다. 이밖에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전광판, 가람영화관, 시청 홈페이지, 현수막 배너 등 다양한 홍보매체와 관내사업장과 연계해 대대적인 레드서클 캠페인 및 홍보를 펼친다. 권윤주 삼척시보건소 건강관리담당은 “심뇌혈관질환은 평소 큰 증상이 없어 악화될 때까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관리가 특히 중요한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생활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18-09-03
  • 삼척시, 산란기 은어 불법포획 집중단속
    【삼척=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8년 9월에서 10월까지 2개월간 하천 생태계 및 향토어종 보호로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관내 오십천, 마읍천, 가곡천 등 3개소에 대해 ‘산란기 은어 불법포획 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해양수산과장을 총괄로 자체단속반(반장 어업지원담당, 반원 3명)을 편성해 단속기간중 주말 및 연휴 등 취약시기에 산란기내 은어포획 및 전류, 폭발물, 유독물 등 유해어법 행위자를 중점 단속한다. 또 내수면 불법행위 감시원 13명(원덕 3, 근덕 3, 가곡 2, 미로2, 성내 3)을 선정해 토·일요일(단속기간중 10일)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산란기 은어포획 행위신고 및 계도, 홍보, 유해어법 행위자 관련기관 신고조치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아울러, 은어포획금지기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불법어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 실시한다. 박영록 삼척시청 해양수산과장은 “시는 2개월간 산란기 은어 불법포획 집중단속을 펼쳐 내수면어업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의거 적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18-09-03
  • 삼척시, 전통시장 시설개선 상권활력 총력
    【삼척=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8년 침체된 전통시장에 상권 활성화 및 경쟁력강화를 위해 시설개선과 기반시설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척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 청년몰 조성, 주차환경개선 등 4개 분야 사업이 선정돼 6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 1백20억원으로 시설현대화, 특성화시장 조성 등 전통시장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지역의 역사성과 고유의 문화전통을 가미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문어거리 조성과 ICT홍보 전광판, LED잔넬 홍보간판 설치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탈바꿈시켰다. 또 침체된 삼척중앙시장 신관동에 12억원을 들여 승강기 설치, 리모델링공사 등을 착공했고 상가내 빈 점포를 매입해 청년 상인의 창업을 지원하며 그림책도서관, 실내놀이터 등의 ‘삼척SOS통통센터’도 운영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재영 삼척시청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이 물건을 사고 파는 단순한 장소의 이미지를 탈피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또 다른 체험과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18-09-03
  • 평창군, 다문화인식개선사업 어울림한마당 행사참가 모집
    【평창=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과 평창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미자)가 2018년 9월15일 오전 10시 한화리조트 그랜드홀에서 2018년 다문화인식개선사업 일환으로 ‘나, 너 그리고 우리’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나, 너 그리고 우리 어울림 한마당은 다문화, 한부모, 조손, 맞벌이 가정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9월7일까지 평창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전화(033-330-2063)로 접수한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풍물패, 봉평고등학교 댄스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구성했으며 다문화 가정으로 특정짓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가정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교감하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꾸민다. 이용섭 평창군청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우리 주변에 다양한 유형의 가족들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특히 다문화가족은 더 이상 손님이 아닌 함께 살아가야 할 소중한 이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가족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더욱 건강한 가정을 꾸려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8-09-03
  • 평창군, 멜론 시험재배결과 평가회 개최
    【평창=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멜론영농조합법인이 2018년 9월5일 오후 3시 영농조합법인 공동선별장에서 멜론 시험재배결과 평가회를 개최한다. 평창군멜론영농조합법인은 지역특성에 적합한 새로운 품종 개발을 위해 지난 5월부터 15개 품종을 10개 농가에서 시험 재배했다. 이에 이번 평가회에서 그중 재배결과가 좋은 11개 품종에 대해 당도, 식감, 외관, 향기 등을 평가한다. 특히 세밀하고 정확한 평가를 위해 육종 전문가와 멜론연구 학습단체임원, 멜론재배농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으로 평가위원을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시험재배 농가는 그동안 생육상황, 병충해 등을 일지로 기록해 품종별 특성을 비교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평창군은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품종으로 선정된 1~3개 품종을 2019년부터 주 품종으로 재배해 평창명품멜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 김영기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철저한 관리와 지원으로 고품질 멜론을 생산하기 위해, 멜론재배하우스 6.8ha 46호를 지원하고 있다”며 “신품종 개발 등 평창멜론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목 평창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담당자는 “우수한 품질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평창멜론은 지난 8월16일 첫 출하를 시작했다”며 “올해 생산 예상량은 2백40여톤으로, 추석 전까지 출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8-09-03
  • 속초시 교동주민센터 2018 우리 동네 마을음악회 개최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 교동주민센터(동장 김용구)가 2018년 9월4일(화) 오후 6시30분 교동2주공아파트 놀이터에서 ‘2018우리 동네 마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동 단위 문화행사로,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행사를 주관하고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을 활용해 추진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런갯마당의 창작국악과 속초를 대표하는 가수 김현미, 주은정의 노래 등 다양한 공연과 수공예품 만들기 체험으로 꾸민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골밀도 측정, 혈압 체크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나에게 맞는 복지서비스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현장 상담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제공한다. 김용구 교동장은 “2017년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마을음악회를 기억하며 기다려온 주민들을 위해 더욱 알차게 준비해 왔다”며 “올해도 어김없이 협의체를 비롯해 사회단체 회원 모두가 참여하여 만든 우리 마을을 위한 문화행사인 만큼 모두가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18-09-03
  • 속초시, 속초감성멜로 웹드라마 다로 본격 방영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8년 9월4일(화)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시사회를 시작으로 주요 포털 및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속초감성멜로 웹드라마 ‘다시 로망s(이하 ’다로‘)’가 방영된다. 속초감성멜로 웹드라마 ‘다로’는 최근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콘텐츠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타깃으로 지역의 우수한 연극 인재를 활용해 속초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2017년말부터 시나리오 집필, 배우 캐스팅, 제작 장소 헌팅 등을 준비했다. 특히 지난 4월초 제작발표회 후 8월까지 4개월 동안 속초시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시즌1, 2의 10부작중 시즌1의 5부작 촬영을 마쳤다. 이번 웹드라마는 대도시, 대기업 생활이 대변하는 현대인들의 경쟁구도와 갈등,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꿈꾸며 귀향한 남성과 속초를 지키며 연극배우라는 꿈을 쫓고 있는 여성의 만남과 사랑 그리고 미래의 꿈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이야기로 전개한다. 속초시는 편당 10분 남짓 방영하는 웹드라마가 일반 홍보영상과는 달리, 하나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다음편이 기다려지는 묘미가 있어 홍보 효과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순희 속초시청 관광과장은 “9월부터 12월까지 시즌2의 5부작을 추가로 제작해 시즌1에서 볼 수 없었던 속초의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담아낼 예정”이라며 “드라마와 접목한 관광마케팅을 처음 시도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18-09-03
  • 양양군, 제2회 추경예산 2,983억원 편성 군의회 제출
    【양양=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2018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226억5,300만원이 증가한 2,983억600만원으로 일반회계가 2,806억4,200만원, 특별회계가 176억6,400만원이다. 양양군은 제1회 추경예산 편성후 자체 세입예산의 변동분을 반영하고,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의 변경 조정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개발사업 추진과 주민생활 안정을 꾀 했다. 이에 일반회계 세입분야 주요재원을 보면 2017년도 보통교부세 정산에 따른 지방교부세 89억원과 국도비 보조금 13억원, 조정교부금 4억원을 반영했으며 2017년 세입‧세출 결산을 통해 순세계잉여금 96억원을 이번 추경에 편성했다. 또 세출 주요사업으로 전통시장 주차장 신축 23억원, 군계획도로 정비 15억9,000만원, 양양초교 주변도로 정비 10억원, 급수 취약지역 식수원개발 10억원, 양양웰컴센터 신축 8억원, 도화리 전원마을 대지조성 4억원을 편성했다. 이와함께 주민복지와 생활안정을 위해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 7억3,000만원, 노인일자리 사업지원 6억8,000만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4억1,600만원, 경로당 및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 2억9,400만원, 기업형 새농촌 도약마을지원 4억원 등을 배정했다. 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은 오는 9월5일부터 진행하는 제234회 양양군의회 정례회에 상정해 9월19일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서성철 양양군청 예산담당은 “이번 추경은 지역 균형발정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 위주로 편성했다”며,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통해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현안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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