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7(목)

전체기사보기

  • 평창군, 두자녀부터 수도요금 감면 시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조례를 개정해 다자녀 수도요금 감면대상을 세 자녀 이상에서 두자녀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감면 적용이 되는 대상 가구는 평창군 관내에 주민등록 된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으로 막내가 19세 미만인 경우이며, 가정용 수도전에 한해 2명의 자녀를 둔 가구는 사용량의 10㎥을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구는 15㎥의 수도 사용량 감면을 지원한다. 감면 신청은 주민등록된 읍 · 면사무소를 방문해 2023년 12월29일까지 (이후 매월 말일 : 감면 대상자 – 전입, 출생, 입양 등) 신청서를 작성 후 접수하면, 신청한 다음 달 고지분부터 수도요금 감면을 적용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저 출산 문제에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이번 수도요금 감면 지원은 두 자녀 이상 가구에 직접 지원함에 따라 양육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23-11-30
  • 쌍용C&E 동해공장,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쌍용C&E 동해공장(공장장:김재중)은 2023년 11월30일, 강원 동해시 삼화동에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연탄 1만4천장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동해공장 임직원과 삼화동 단체장들이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김재중 동해공장장은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는 쌍용C&E 동해공장 임직원들이 1년 동안 모은 급여 우수리와 회사 기금을 합쳐 매년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어 의미를 더 하고 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23-11-30
  • 평창군, 2024년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 · 접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24년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의 신청 · 접수와 관련, 2023년 11월1일부터 12월2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녹비작물종자대 지원, 유기농업자재 지원,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 등 컨설팅 지원이 있으며, 녹비작물종자대 지원은 관내 전작물 재배농가에게 헤어리베치, 자운영, 호밀 등을 지원한다. 또 유기농업자재 지원은 친환경 인증농가 또는 친환경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가에게 유기농업자재 목록에 공시된 자재를 지원하고, 토양 검정 및 시비처방 등 컨설팅 지원은 친환경인증을 받지 않은 일반농업인이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 등의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경우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도 2022년과 마찬가지로 농업경영정보가 등록된 농업인이 토양검정 결과를 제출해야 신청 가능하며, 읍 · 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 · 접수를 받는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 “녹비작물종자와 유기농업자재를 지원함으로써 지력증진 및 농약 · 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함과 동시에 토양 검정 및 시비처방 등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23-11-30
  • 캠프 롱 오염토양 정화사업이행-시민참여협의체 성과보고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캠프 롱 오염토양 정화사업 이행 및 시민참여협의체 성과보고회가 2023년 12월13일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국방부는 2022년 12월 캠프 롱 부지 중 조기개방구역에 대한 오염제거를 완료한데 이어 현재 나머지 부지에 대해서도 정화사업이 완료돼 정화시설 및 사무실 등을 철거 중에 있다. 이번 보고회는 정화사업 추진결과 및 함께 사업에 참여한 시민참여협의체의 활동 실적 그리고 정화부지 활용 계획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려 정화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마련한다. 아울러 이번 보고회는 해당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5일까지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역뉴스
    • 원주
    2023-11-30
  • 특별인터뷰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개최를 듣는다.
    강원타임즈는 2024년 1월 19일(금)부터 2월 1일(목)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성대히 개최되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와 관련, 강원도정을 총괄하고 있는 김진태 도지사로부터 준비과정부터 향후 계획까지 상세히 들어봄으로써 성공대회에 적극 다가가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 편집자 주 Q1.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50여일 앞으로 다가 오는데요. 어떠한 대회인지 상세히 소개해 주신다면? □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만 15세~18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신체와 도전정신 제고를 목적으로 2012년 오스트리아에서 처음 개최되었고, 2016년은 노르웨이, 2020년은 스위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아시아 최초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로 전 세계 80여 개국 청소년 선수 1,900명 참가해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 횡성군의 9개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Q2.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상황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요? □ 대회가 치러질 9개 경기장에 대한 보강 공사가 10월말에 완료되어 참가 선수들은 최적의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습니다. □ 올 초부터 자원봉사자 모집을 진행했고, 12월 4일 자원봉사 발대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 이와함께 대회 붐 조성을 위해 학교 방문 동계스포츠 체험 홍보, 행사장 홍보 부스 운영, 인구 밀집지 전광판 홍보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특히 지난 10월 11일 G-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해 K-팝 공연과 올림픽 성화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 그 외 대회 운영을 위한 교통, 의료, 인력 등 제반 상황들도 꼼꼼히 점검하고 있습니다. Q3.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강릉, 평창, 정선, 횡성 등 도내 일원에서 분산 개최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역별 개최 종목과 각 경기장을 소개해 주신다면? □ 15개 종목(세부 종목 81개)이 9개의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지역별 경기장 및 경기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평창은 3개 경기장(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7개 경기 종목(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스키점프, 노르딕 복합, 바이애슬론, 크로스 컨트리)이 열립니다. □ 또 강릉은 4개 경기장(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하키센터, 아이스 아레나, 컬링센터), 5개 경기 종목(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컬링)이 열리며 정선은 1개 경기장(웰리힐리파크 리조트), 2개 경기 종목(프리스타일 스키, 스노보드), 횡성은 1개 경기장(하이원리조트), 2개 경기 종목(프리스타일 스키, 알파인 스키)을 진행합니다. Q4. 대회 개폐회식은 어느 지역에서 열리며 전 세계 지구촌 화합과 성공대회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가 특별히 신경쓰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 「강원2024 대회」 개회식은 2024년 1월 19일 저녁 8시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평창 돔에서, 폐회식은 대회 마지막 날인 2월 1일 강릉올림픽파크에서 80개국 선수단 및 관계자, 올림픽 패밀리, 관람객이 함께 할 예정입니다. □ 특히 청소년 성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이번 대회는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어서 미래의 동계스포츠 스타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합니다. □ 여기에다 청소년이 주인공인 대규모 국제스포츠 행사인 만큼 청소년 선수와 방문객들이 강원특별자치도를 통해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아울러 쾌적하고 안전한 대회를 위해 경기장 주변 숙박 ‧ 식음료 관련 위생업소 안전 점검, 공중화장실 점검, 감염병 예방 활동, 안전사고 대응 등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Q5. 전 세계 수 많은 선수단이 강원도를 방문하게 되는데 강원도만의 매력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복안이나 홍보방안이 계시다면? □ 대회 기간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 특히 대회 기간 4개 개최 시군 경기장 주변에서 관람객 및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동계스포츠 종목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 이를 위해 K-팝 스타들이 출연하는 K-컬처 페스티벌을 2024년 1월 27일(토) 평창돔에 이어 1월 28일(일) 강릉관동하키센터에서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지역 특색을 살린 설치미술 작품 전시 및 개막공연이 펼쳐지는 바닷가 갤러리를 1월 10일부터 2월 1일까지 강릉 경포해변 일대에서 진행하고 시군 문화 유산작품의 디지털 변환 작품과 지역주민 참여작품 전시 등을 포함한 강원 문화유산 전시를 1월 10일부터 2월 1일까지 평창 대관령 트레이닝센터에서 각각 진행함으로써 경기 이외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 또한 풍성하게 할 계획입니다. □ 더 나가「강원2024 대회」메타버스를 구현해 가상공간에서 올림픽 종목 미니게임 등 올림픽 경기장을 즐기고, 국내외 선수와 관람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Q6. 현재 입장권 예매는 어디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판매현황은 어느 정도인지요? □「강원2024 대회」 입장권은 지난 11월 11일 오전 11시 11분에 입장권 예매사이트(tickets.gangwon2024.org)가 정식 오픈되어 사전 온라인 발매 중이며, 11월말 기준 약 35%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 또 사전 온라인 예매는 이메일 주소 등 개인정보 등록만으로 손 쉽게 할 수 있으며 대회 기간 중에 각 현장판매소에서 경기시작 2시간 전 잔여석에 한 해 입장권을 발매할 예정입니다. □ 특히 개회식을 제외하고 전 경기 무료 관람이 가능하지만, 원활하고 안전한 관람과 다양한 이벤트 참여 등을 위해 사전 온라인 예매를 부탁드립니다. □ 아울러 대회 기간이 국내 청소년들의 겨울방학과 맞물려 있어 청소년 가족분들께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Q7. 마지막으로 도민들과 국민들에게 당부의 말씀이 계시다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슬로건은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GROW TOGETHER SHINE FOREVER)’ 입니다. □ 슬로건 표현 그대로 도민들과 국민들이 이번 대회에 함께해 주실 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도 더욱 빛날 수 있습니다. □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도민들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우리 도는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세계최초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임을 자부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올림픽은 역시 강원, 강원특별자치도는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드릴 것입니다. □ 감사합니다. <사진 =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정리 = 편집국장 김장회
    • 기획특집
    2023-11-30
  • 동해삼척기후위기비상행동, 출범 기자회견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 동해삼척기후위기비상행동이 2023년 11월25일 창립총회를 개최한데 이어 11월29일 출범 기자회견을 진행해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동해삼척기후위기비상행동은 11월29일 오후 1시 삼척시청앞에서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11월23일(토) 오후 4시, 삼척부남미술관에서 ‘동해삼척기후위기비상행동’ 창립총회를 진행했다며 이날 창립총회는 그동안 삼척석탄화력발전소 반대와 기후위기를 막고 온실가스 감축 등의 지역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단체와 시민들 100여명이 모여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된 활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하며 ‘동해삼척기후위기비상행동’을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창립 출범식은 하태성 위원장과 성원기 교수, 자역사회연구소 김지영 대표 등을 공동대표로 선출했으며 2024년 지방선거를 기후선거로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논의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석탄발전을 반대하는 사업,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을 위한 시민교육 사업, 기후위기를 알리는 캠페인 활동, 탈석탄을 통한 탄소 중립을 위한 활동,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활동 등 ‘동해삼척기후위기비상행동’의 목적에 부합, 필요한 사업을 해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기후위기 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석탄발전을 반대하는 사업,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을 위한 시민교육 사업, 기후위기를 알리는 캠페인 활동, 탈석탄을 통한 탄소 중립을 위한 활동,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활동, 동해삼척기후위기비상행동의 목적에 부합, 필요한 사업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기후위기 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기후학교, 기후식당 등 기후위기와 관련한 수 많은 사업들을 통해 기후위기를 알려내고 해법을 찾는 노력을 할 것이라며 우리가 살고 있는 반경 50km 내에 강릉시 안인에코파워석탄발전소 2기, 동해시 북평에 GS석탄화력 2기, 삼척시 원덕읍 그린파워석탄발전소 2기, 경북 울진군 북구리에 7기의 핵발전소가 가동 중에 있다며 강릉, 동해, 삼척, 울진의 인구를 전부 합쳐도 대한민국의 인구의 0.5%가 넘을까 말까? 한데 전력 생산량은 8%가 넘는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2022년 9월 탈석탄법 입법청원 운동을 통해 5만 입법청원을 이뤄내 그 공을 국회에 넘겼으나 국회는 법 조차 만들지도 않았다며 올해 다시 탈석탄법 재정 운동을 통해 정의당 류호정 의원의 대표 발의로 탈석탄법을 국회 상임위에 제출했다며 그럼에도 지금의 기후위기는 개인의 실천만으로 극복할 수는 없기에 전 지구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에 지금의 체제를 내버려 두고 기후위기를 이야기하는 것은 모순이고 그렇다고 빈번하고 광폭해진 기후재난을 마냥 앉아 기다릴 수는 없다며 우리는 정치인에게 기후정치를 실현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총선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첫 번째 공약으로 내지 않으면 표를 주지 않겠다는 기후위기 불복종 운동을 통해 정치 지형을 바꿀 것이라고 다짐해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23-11-30
  • 우체국 ‘브라보(Bravo)’ 체크카드 출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우정청(청장 오기호)은 친환경 트렌드 및 중장년층의 생활 맞춤 서비스를 반영한 우체국‘브라보(Bravo)’체크카드를 판매한다. 브라보(Bravo)’는 이탈리아어로 ‘좋다’, ‘잘 한다’라는 의미로,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을 이용하시는 모든 고객의 인생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카드는 전기차 충전 시 이용금액의 5%가 캐시백으로 지급되며, 의료와 건강, 운동(골프) 이용 시에도 10~15%의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브라보’ 체크카드는 마스터카드에서 개발한 터치카드 기능(카드측면 음각)이 국내 최초로 반영됐다. 이를 통해 고객은 촉각으로 카드 종류와 카드삽입 방향 등을 파악해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또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를 반영해 고객이 해외 자동화기기(ATM)에서 현금 인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건당 수수료(3$)를 면제해 준다.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카드발급이 가능하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12월31일까지 3만명 대상(1회 이상 사용 고객) 고객에게 우체국 웰컴 쿠폰(우체국쇼핑 1만원권 할인)을 준다. 누적 50만원 이상 사용 고객 4,050명을 추첨해 100만원 여행상품권(1명), 50만원 상당 피부관리기(5명), 3만원 상당 신세계 상품권(20명), 5000원 상당 커피 쿠폰(4,024명)도 제공한다. 이와함께 인기 여행지(일본, 베트남, 태국)에서 ‘브라보’ 체크카드를 포함한 우체국 마스터카드로 누적 10만원 이상 현장(오프라인) 결제 시 10% 캐시백(1인당 최대 5만원)을 제공한다. 김철수 강원지방우정청 예금영업과장은 “우체국 체크카드를 통해 모든 국민의 건강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겠으며, 앞으로 우체국 이용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우체국금융 앱(스마트뱅킹, PostPay)과 고객센터(☎ 1588-1900, 1599-19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종합
    • 경제
    2023-11-30
  • 전공노 강원지역본부, 동계청소년올림픽 공짜인력 차출 중단요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가 2024동계청소년올림픽개최를 위해 인력 차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조직위원회에 강력히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는 2023년 11월29일 밝힌 성명서를 통해 오는 2024년 1월19일부터 2월1일까지 도내 4개 시군(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개최될 예정이라며 그러나 대회 추진과정에서 보여주고 있는 대회조직위의 준비계획에 아연실색할 따름이라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조직위는 대회를 치르기 위해 도내 18개 시군에 많게는 88명(강릉)에서 적게는 3명 이상의 인원파견(도 95명, 교육청 50명, 시군 259명)을 요구하고 있다며 황당한 것은 파견 기간 동안의 시군 인력 공백에 대한 아무런 대안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파견인력에 대한 출장비와 체류비를 원 소속기관에서 부담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회 성공의 가장 큰 열쇠는 사람이라며 사람이 일을 해야 성공하는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사람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할 따름이라고 강조했다. 또 일하는 사람에 대한 보상은 커녕 출장비, 체류비 조차도 주지 못하겠다는 것이 말이 되는 것이냐며 그래놓고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겠다는 것이냐며 기본적인 인력운용 예산도 세워놓지 않고서 국가적 대사라는 명분만 내세워 시군 직원들을 공짜로 쓰려고 하는 행위를 조직위가 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와함께 지금 각 시군은 최소 필수인력이라고 할 수 있는 시군 정원에 한참 못 미치는 인원으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으며, 세수 부족으로 인한 교부세 감소로 예산 또한 긴축 편성을 하고 있다며 사정이 이러함에도 파견 기간 동안 발생될 공백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안이 없다며 파견 기간 동안 주위 동료들이 대신 일을 해 줘야 하고, 파견을 마치고 오면 공백기 동안의 일을 처리하기 위해 몇 날 며칠 야근을 해가며 밀린 숙제를 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여기에다 올림픽이 끝나면 조직위 인력이 각 시군에 와서 공짜로 밀린 일을 도와줄 것이냐며 예산과 인력이 없으면 대회를 개최하지 않는 것이 정답이라고 비토했다. 이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는 조직위에 강력히 요구한다며 시군 인력 차출을 최소화하고 파견인력에 대한 출장비와 체류비를 직접 지급하며 파견인력에 대한 적절한 보상책 또한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아무런 보상 없이 사명감만 강조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적절한 보상이 있어야 신명나게 일을 할 수 있는 것이고 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르게 될 것이라며 아무런 대책없는 대회 개최는 제2, 제3의 세계잼버리대회만 양산할 따름이라고 지적하고 나서 조직위 입장표명 등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
    • 종합
    • 정치/행정
    2023-11-29
  • 특별기고 – 조상훈 영월국유림관리소장
    쌀쌀해진 날씨에 바람마저 칼바람으로 변하는 옷깃을 여미는 겨울이 왔다. 겨울철 산불은 봄철 산불보다 적게 발생하고, 규모가 크지 않다고 방심하는 이들이 있다. 최근 겨울철인 12월부터 2월까지 10년간 평균 산불 발생 건수는 138건 약 300ha로 집게되고 있다. 산불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 33.1%, 농산물 소각 13%, 쓰레기 소각 12.7%, 담뱃불 실화 5.6%, 성묘객 실화 3%, 어린이 실화 0.4%, 건축물 실화 5.6%, 기타 26.6%로 산과 인접한 곳의 입산객이나 농사를 위해 소각하는 산불이 64.4%로 대부분 부주의로 인하여 많은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청에서는 산불 예방을 위하여 산불감시원의 산불예방 활동이나 매스컴을 통한 홍보 활동을 대대적으로 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산불로부터 안전을 장담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산불로부터 안전한 겨울과 산불로부터 산과 나 자신 그리고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는 반드시 다음과 같은 안전 사항을 지켜야 한다. 첫째, 등산이나 산에 입산할 경우에는 반드시 화기 소지를 금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 등산배낭에 식사를 따뜻하게 섭취하기 위하여 가스버너 등을 가지고 입산하는데 절대 화기물류 소지를 금하고 대신 보온물병이나 보온도시락 등을 이용해야 하며, 산에서 불을 피우는 경우도 있어 건조한 기후에 산불 발생이 매우 취약하다. 산에서 화기 소지나, 불을 피우는 경우 「산림보호법」에 의해 10만원의 과태료에 처하게 되며 산불발생이 발생하였을 경우 어마 어마한 산림피해보상금까지 물어내야할 상황이나 이는 금전 문제가 아니라 나와 우리 이웃의 안전과 우리의 소중한 산림재산 등을 위하여 반드시 지켜야 한다. 둘째, 산과 연접된 농업부산물 소각을 금지해야 한다. 그 동안 땀 흘려 일구어내 일 년 농사물을 수확하고 마무리 과정에서 내년 농사를 위해 쌓아 놓은 고춧대, 깻대, 콩 껍질 등등의 농산 폐기물을 금년 겨울철부터 내년 농사 시작하기 전인 봄철까지 소각하기 시작한다. 특히,소각이 이뤄지는 시간이 대부분 공무원과 산불예방 감시원의 감시가 소홀한 저녁 시간 대에 이뤄져 잘못하여 산에 옮겨 붙을 경우 야간 산불로 이어져 초기진화에 필요한 산불 진화헬기 등이 비행할 수 없어 대형 산불로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산불 진화에는 항상 안전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야간 산불 진화는 더 더욱이 많는 어려움과 수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베테랑 산불진화대원도 안전할 수 없다. 이를 위해서는 농어부산물 파쇄하는 방법으로 생각해 보자.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을 해당 시군에서 무료로 진행하기도 하며, 파쇄를 진행함으로써 농가들의 농업부산물 처리 고민을 해결하고 불법 소각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산불예방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산은 우리의 삶과 떼어낼 수가 없다. 집을 나서면 불과 수십미터에서 수백미터에 산이 있다. 우리는 이처럼 산과 같이하기에 산에서의 안전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는 것 같다. 가정에서 안전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이 매일 세끼를 챙겨 먹는 부엌에서 안전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것처럼 우리가 매일 눈을 돌리면 보이는 것이 산이고, 주말마다 찾는 산에서의 안전사고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밖에 없다. 소심한 부주의로 인한 대형산불이 이뤄지는 것을 항상 마음속에 담고 산에서의 안전수칙을 습관화해야 한다. 위에 나열한 사항은 우리 두가 다 알고 있는 안전수칙이다. 그러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켜지지 않는 것은 산불은 나와 별개의 것으로 인식하고 그렇게 치부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는 경상북도, 강원도 피해 주민들은 아직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지금도 좁은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이번 추운 겨울도 나야 한다. 한 순간의 부주의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는 너무나도 가혹한 삶이지 않나 싶다. 우리 부주의로부터 안전하게 산불을 예방한다면 조금이나마 우리의 삶과 재산을 지켜내지 않을까? 싶다.
    • 종합
    • 기고/칼럼
    2023-11-29
  • 동부지방산림청, 규제개혁현장지원센터 연중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지방청 및 소속기관 7개 관리소에서 국민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발굴 · 개선하기 위해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2023년 11월29일(수) 밝혔다.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강릉 · 평창 · 양양 · 삼척 · 정선 · 태백 · 영월 등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운영하며 현장을 찾아가 각종 캠페인과 연계해 산림청 규제혁신 과제 홍보, 국민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특히 산림청은 상반기 △산림복지서비스 이용편의 개선(대상 확대), △숲 경영체험림 신규 도입(임업인 경영지내 체류형 시설조성 허용),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분할납부 기준금액 완화(1억원 하향) △산림사업자의 진입장벽 완화(사무실 구비 의무 면제) △산림사업자 부담 경감(중과실 없는 위반 경우 과징금 대체) 등의 규제혁신으로 임업인과 산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적극 노력했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국민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불합리한 산림 규제나 개선이 가능한 산림규제를 현장지원센터의 운영을 통해 계속 발굴하고 수정해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동부지방산림청이 되겠다.”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23-11-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