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9년 사업비 3억2천만원을 들여 근덕면 삼척마이스터고앞 근덕IC 교차로의 교통사고예방과 도로환경개선을 위해 최근 회전교차로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근덕면 삼척마이스터고 앞의 기존 교차로는 차량과속, 건널목협소 등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교차로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던 곳이었다.
삼척시는 위험요소를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2018년 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7월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했다.
이로써 교통사고위험이 크던 기존 교차로를 신호가 바뀌길 기다릴 필요가 없고 맞은편 차량과 정면충돌 우려도 없는 회전교차로로 개선함으로써 시민들과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종섭 삼척시청 건설과장은 “삼척시는 앞으로도 시 관내 교통사고 위험성이 있는 교차로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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